자게

아무래도 저을 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

by Nuclear posted Feb 19,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딸래미는 교정해 달라고 울고불고 해서... 500은 깨질겁니다
(쌍꺼플도 해야 한다는걸 겨우 막았습니다)

-아들놈은 중학교 입학한다고 고래잡고, 교복맞추고 ... 100은 깨질것 같습니다
  (이놈은 한술 더 떠서 겜 잘 안돌아간다고 컴 바꾸어 달라는걸 주먹으로 막았습니다)

-마눌님은 시집오기전 한 브릿지 제거하고 임프란트  꼽아주고 나니... 400은 깨집니다
  (이건 처가집에 a/s 비용으로 청구 할 예정인데.. 씨도안 먹힐듯..)

-구정명절이라 시골에 다녀오니 셋배돈에, 선물에, 경비에 ... 50은 깨졌습니다.
  (그러게 세뱃돈 나가는거 생각하면 형제 많은것도 도움이 안됩니다)

-잘 버티던 카메라도 먹통이 되었습니다... 100은 최소로 깨질것 같습니다..
  (이참에 확 1:1로  바디로 바꾸고 싶지만 참아야지요)

-이제 신학기면 학원비에 과외비에 얼마나 깨질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그때가서 고민하렵니다)

-전세계약도 다가 오는데...
  (이사하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무래도 저을 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살 사람 손 한번 들어 보세요..!!!!!!!!!!!

ps.
울마눌이 청구서 들이 밀면서,  힘내라고 보약지어 왔다네요
이건 분명 열라 일만 하란 뜻인가 봅니다
저는 이런 마눌이 정말 무섭습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