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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Job Trying 을 다녀와서

by Jason posted Feb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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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어권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 을 남김니다.

6년 정도 한국인이 경영하는 기공소에서 근무하다가 가회가 되어 처음으로 미국인이 경영하는
대형 렙에 (하루 일하는걸 보고결정) 일하고 왔습니다.
지역은 사우스 케롤라이나 미국중에서도 보수적인 남부지역이지요.
직원이 100명이 넘는데 일부 테크니션을 제외한 대부분이 실력이 없는거 같더군요.
제가 가서 빌덥과 컨투어링을 했는데 사람들이 잘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우더군요 참고로 전 완전
허접입니다. 기공이 전공도 아니였으며 빌덥시작한지는 1년정도..
암튼 문제는 영어였습니다. 미국생활 6년, 사는데 막힘없다 생각했던 제 영어실력이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남부 사투리에 Joke 낯선 숙어들 제가 몇번 버벅거리자 부사장 한테 Complain을 한거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일이 끝나자 부사장이 저에게 의사소통에 대해 딴지를 걸더군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전화를 한다고 했는데 떨어진거 같습니다.
실력이 특출나면 영어 한마디 못해도 알아듣기만 좀 하면 되는데.. 슬픔니다.
이상 저의 이야기였구요.
기공실에서 쓰는말이 미지얼,디스털, 바잍, 컨텍정도만 알면 문제 없습니다.
의사 처방전에는 대부분 환자이름하고 Tooth 번호 , 글구 쉐이드가 전부입니다.
결론은 .. Fight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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