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조회 수 2286 추천 수 0 댓글 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새 "혼.창. 통"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대기업 CEO들의 사례를 들며 살아가며 우리가 가지고 살아야 할 대표적인 기본 세가지를 다룬 책인데요.
초초초 강추 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 에서 비롯된 잘못된 경제인식을 비판하며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들을 말하고 있어요.
누구나가 알고 있는...돈은 단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말....하지만 많은 CEO들이 돈을 많이 벌기위해 일을하죠.
이 책에서는 돈은 사람이 정말로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할때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돈이야 많으면 좋은건 인정하지만 단지 돈을 벌려고 일을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네들의 일상을 꼬집어 주는 이 책을 보며 많은걸 느끼게 됩니다.
혼=>개인이 살아가는 소명의식 또는 목표의식...
창=>혼을 이루기 위해 감수하는 위험
통=>혼자만이 아닌 사람들 또는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공유하는 마인드..
이런 건데요...

요새 많은 분들이 우리네 기공일을 하며 이런 질문들을 하고 불평들을 합니다.
그렇게 일하고 그것바께 못받냐...
어떻게 그렇게 새벽까지 일하냐...
그렇게 일하면 삶의 질은 어떠냐...
뭐...저 또한 기사생활할때 이런 생각들 많이 했습니다.
박봉에...끊임없는 야근에...
문제는 이 두가지 였는데요...
이 "혼.창.통"이란 책을 보면서 스스로 굉장히 많은 반성의 기회와 뒤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초년 시절에는 이 두가지가 많은 현실적 괴리감을 갖게 해 주었지만. 현재 오픈을 하고 기사분들을 채용하고 생활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는 과연 일을 즐기며 했을까...이 일을 즐길 정도로 능력이 되서 그 능력만큼 페이를 요구 햇을까...내 생각을 당당히 소장님께 요구하며 개선하려고 했을까...등등...
결과는 '아니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매일 연속되는 밤일에 지쳐 현실에 불만을 갖고, 공부는 뒷전에 밀어놔서 지식도 별로 없었고, 그러다보니 실력은 안되면서 늘어가는 연차수에 다시 불만만 쌓여가고....집에서는 늦게 온다고 닥달하고, ...
뭐...이랬지요...^^;;;
현재도 밤일하고(기사분들은 가급적 빨리 보내려고 애쓰긴 합니다만..저는 주말에도 일해요..^^) 막상 오픈하니 생각보다 돈도 안되고...
하지만 지금은 일을 즐기려고 하고 있고, 사진도 찍고, 프레젼테이션도 준비하고, 일 없어도 기공소에서 이것저것 하는게 참 즐겁습니다.
남들은 저보고 일 중독이라고 하십니다.
저도 그런가??? 했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건건 시선차이더라구요.
대기업들의 CEO들은 그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죠.
그 양반들은 절대고 그것들을 가지고 불평 안해요.....일이라고도 생각 안하죠.
돈벌려고 발버둥 안쳐요...단지 그네들은 자기가 좋은 일을 하는 것 뿐이더라구요.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 그게 밤일이건 박봉이건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 누구도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하는데 잘되건 못되건 불평하진 않죠. 단지 안되면 잘하려고 노력하고 잘되면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거죠.
만약에 이런 생각을 기공일 하면서 갖기 힘들면...
다른거 하시면 되잖아요..ㅎㅎ
그런 생각을 갖게 되는 다른일 찾아보면 되죠...
그런게 없다면 생각이 없으신 분이실거에요. 더 고민해 봐야죠.생길때 까지...
아 뭐...저와 생각이 다른분들 비방하려고 이런 글 쓴건 아니고요.
빡빡한 일상이지만 이 책을 함 보시라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너무 좋은 책이라고 느껴서....하루하루가 힘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네 기공사들에게 생각의 전환과 더불어 어쩌면 비젼을 제시해 줄 수도 잇는 책이라고 생각되서 두서없이 이렇게 추천해 보아요~~
  • ?
    모리슨(장동열) 2010.03.02 04:04
    세상에 제일바쁜 건영씨줄 알았는데 ...책읽는 시간도 있고.....^^
    시간나면 저도 구독하고 싶네요
  • ?
    야옹 ^^ 2010.03.02 04:4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요즘엔 일도 좋지만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일에만 몰두하면 늙어서 찬밥신세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에서 느끼는 기쁨도 중요하지만 가정안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가장이 되는게 우선시되는
    사회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1인입니다. 대기업 CEO 들 기업은 크게 일구고 가정은 무너지는 일이 빈번한 사회에서
    무엇이 중요한건지 더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
  • ?
    최재하 2010.03.02 04:59
    좋은 책 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서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저의 생각을 고치면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 profile
    백년대계 2010.03.02 05:37
    저도 지금 이책을 읽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책내용 몇줄울 저도 옮겨 볼까 합니다

    # 사람의 몸은 심장이 멎을 때 죽지만 사람의 영혼은 꿈을 잃을때 죽는다, 라는 말이 있다
    조직 역시 꿈이 필요하다,. 조직은 리더의 꿈에 의해 성장한다. 리더는 조직을 경영하면서 늘 꿈을 이야기하고 공유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말하고 조직의 꿈을 말하고 꿈이 실현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말 할수 있는 사람,
    그리고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이다





  • ?
    貨水盆(화수분) 2010.03.02 05:39
    책... 저는 요즘 아이들 동화책을 읽고있는데... 요즘 동화책 정말 재밌더군요...
    우리모두 무슨책이든 여유를 가지고 볼수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 ?
    박준영 2010.03.02 06:15
    선생님들 모두들 일하시기에만 바쁘신 줄 알았는데...아니군요..역시 멋지심니다.
  • profile
    H2 2010.03.02 06:44
    읽어보진 않았지만 소개해주신 내용을 보니 참 좋은책인것 같습니다
  • ?
    박연경 2010.03.02 07:58
    역시 대단한 분들이에요~~~ 저는 직접 보구 얘기를 들었으니 영광이에요.^^
    꿈을 잃으면 죽는다.. 무서운 말인거 같아요.
  • ?
    사노라면 2010.03.02 20:46
    시간은 열정만 있다면 언제든 만들수 있는것 이라 생각 합니다..
  • ?
    스마일맨 2010.03.03 02:45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누가 3줄요약 안해주나... -.-;)
  • ?
    신영철 2010.03.03 06:40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
    호이 2010.03.04 06:39
    저두 덕분에 좋은책 잘 읽고 있습니다.^^
  • ?
    강한비타민 2010.03.05 10:19
    책 구매해서 읽고 있는중....^^
  • ?
    돈코 2010.03.05 14:06
    짝짝짝 진짜책보다 이렇게옮겨주신 님께
    보내는겁니다 ...........
  • ?
    이빨 맹글어 2010.03.05 20:25
    쓰신 글을 보니 정말 읽고 싶네요~그런데 참으로 여유가 안난다는 슬픈 현실.....
  • ?
    처녀자리 2010.03.08 23:16
    어~~저두 지하철에서 이책 읽는 사람 봤는데...무슨내용인가 했어요..
  • ?
    샴이 2010.04.04 23:17
    참...쉽지 않은 현실인거죠...생각과 현실의 괴리감이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319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6873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1810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89557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8890
16628 자게 "치과 기공사" 의 길 27 사노라면 2010.03.11 2275
16627 자게 "치과 기공사"의 테크닉 27 사노라면 2010.03.25 2282
16626 자게 "치과 기공소" 소장의 길을 보라 26 사노라면 2010.07.12 3411
16625 자게 "치과기공사" 후배들에게 34 사노라면 2010.02.24 2514
16624 자게 "치과기공사"들이여~~! 쑈를 하라 26 사노라면 2010.07.07 2284
16623 자게 "치과기공사가 알아야 할 필수 영어표현" 같은 책은 없나요?? 7 한덕현 2011.09.23 2927
16622 자게 "평균만 하자!!!!" 6 박호성 2011.12.20 2873
16621 자게 "포세린" 반지 18 사노라면 2010.03.06 2321
16620 자게 "하늘시 구름동 동진마을" 25 file Muam [無庵] 2009.07.03 2368
16619 자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치과기공인" 2013 LAB DAY 9 file 임석주 2013.11.26 4714
16618 자게 "행사치"가 창원 학술대회를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45 file 행사치 2012.07.19 4263
16617 자게 "행사치"가 회원의 뜻을 창원 학술대회에서 협회장과 임원들에게 전달 했습니다. 29 행사치 2012.07.23 3571
16616 자게 "현대인의운동부족,스포츠센터가해결해준다" 4 dodotl246 2013.02.26 3694
» 자게 "혼.창.통"요새 읽고 있는 책... 17 문건영 2010.03.02 2286
16614 자게 # 우리마음속에 꼭 새기고 가길.... 2 file 야옹 2011.02.20 2275
16613 자게 ### 최고급 전동칫솔 원가에 공급해 드립니다 ### 20 file 김준형 2010.10.01 3253
16612 자게 #11 pfm 11 file JKee 2022.12.16 485
16611 자게 #11 wax up 입니다 12 file JKee 2022.11.08 773
16610 자게 #13~16 Anterior SCRP <13번만 15도B 환봉사용> 8 file 2023.01.13 357
16609 자게 #14 wax up 입니다 (feat. #26) 14 file JKee 2022.10.31 567
16608 자게 #23~25 Angle 15도 환봉으로 25도 보철 만들어 보았습니다 3 file 2023.01.11 451
16607 자게 #26 wax up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 file JKee 2022.10.06 769
16606 자게 #36임플란트pfm 잇몸 출혈원인과 해결책은? 8 항상열심히 2021.01.07 513
16605 자게 #46 왁스업입니다 13 file JKee 2022.11.25 696
16604 자게 #85 쉐이드 가왔습니다. 바이오폼 쉐이드 같은데 85는 없어서요 1 기공인사 2018.07.10 1935
16603 자게 #C3 정도의 레진치 급구ㅠㅠ; 3 mecca 2008.12.12 2367
16602 자게 #기공사들 말만 많았지.....방석 깔아주면 머하나........# 5 찡빠이 2011.11.16 3387
16601 자게 삻의 리듬... 11 김종철 2008.05.17 2319
16600 자게 <구강스캐너 모델리스> 구강과 디자인의 어벗 위치가 다른이유가 뭘까요 ㅠ 9 file 나무나라 2022.09.06 834
16599 자게 <따뜻한글> 세상의 따뜻한 마음 12 file A u R a 2011.06.02 2278
16598 자게 <번개>16강 진출 기념 10 모리슨(장동열) 2010.06.24 2283
16597 자게 <부탁들>주5일제 아 제발...취지좀... 15 박복동 2011.06.06 2274
16596 자게 <소장님> 한번 하시지요 6 사노라면 2009.03.31 2312
16595 자게 <잡담>스마트하지 못한 자의 ...스마트폰 구입 ; 기타..세미나 문의 ; 4 월향 2011.04.28 2375
16594 자게 <취미 - 드럼> 네버엔딩 스토리 함 쳐봤습니다... 9 덕산 2009.10.09 2278
16593 자게 "경적 왜 울려" 거친 욕설 퍼부은 남성 모욕죄로 기소- sdcv 2023.06.18 219
16592 자게 "난마돌" 3행시입니다 4 file Nuclear 2022.09.18 233
16591 사진 "라니야" 두릅이 죽으면 너도 죽는거야...! 8 file Nuclear 2024.05.17 304
16590 자게 "시장의 논리" 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24 E덴쳐 2023.07.16 1325
16589 영상 "회원점수 올리는 법과 디지털 포럼 가입하는법" 영상입니다 file 덴탈2804 2022.07.11 4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8 Next
/ 418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3Shape 종일반 19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5월 27~31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중급 과정 36기 대구
3Shape! 이틀만에 깨부수기
5월 25~26일(토/일) 2일 과정
✔ exocad 중급 과정 48기 대구
exocad 디자인 2주 완성!
5월 18~19(토/일) 2일 과정
✔ exocad 임상 모델리스 16기 대구
모델리스 성공 필살기!
6월 1일(토) 1일 과정
✔ eLAB 오픈 세미나 익산
eLAB을 활용한 쉐이드 매칭!
6월 6일(목)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