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조회 수 2289 추천 수 0 댓글 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새 "혼.창. 통"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대기업 CEO들의 사례를 들며 살아가며 우리가 가지고 살아야 할 대표적인 기본 세가지를 다룬 책인데요.
초초초 강추 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 에서 비롯된 잘못된 경제인식을 비판하며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들을 말하고 있어요.
누구나가 알고 있는...돈은 단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말....하지만 많은 CEO들이 돈을 많이 벌기위해 일을하죠.
이 책에서는 돈은 사람이 정말로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할때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돈이야 많으면 좋은건 인정하지만 단지 돈을 벌려고 일을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네들의 일상을 꼬집어 주는 이 책을 보며 많은걸 느끼게 됩니다.
혼=>개인이 살아가는 소명의식 또는 목표의식...
창=>혼을 이루기 위해 감수하는 위험
통=>혼자만이 아닌 사람들 또는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공유하는 마인드..
이런 건데요...

요새 많은 분들이 우리네 기공일을 하며 이런 질문들을 하고 불평들을 합니다.
그렇게 일하고 그것바께 못받냐...
어떻게 그렇게 새벽까지 일하냐...
그렇게 일하면 삶의 질은 어떠냐...
뭐...저 또한 기사생활할때 이런 생각들 많이 했습니다.
박봉에...끊임없는 야근에...
문제는 이 두가지 였는데요...
이 "혼.창.통"이란 책을 보면서 스스로 굉장히 많은 반성의 기회와 뒤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초년 시절에는 이 두가지가 많은 현실적 괴리감을 갖게 해 주었지만. 현재 오픈을 하고 기사분들을 채용하고 생활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는 과연 일을 즐기며 했을까...이 일을 즐길 정도로 능력이 되서 그 능력만큼 페이를 요구 햇을까...내 생각을 당당히 소장님께 요구하며 개선하려고 했을까...등등...
결과는 '아니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매일 연속되는 밤일에 지쳐 현실에 불만을 갖고, 공부는 뒷전에 밀어놔서 지식도 별로 없었고, 그러다보니 실력은 안되면서 늘어가는 연차수에 다시 불만만 쌓여가고....집에서는 늦게 온다고 닥달하고, ...
뭐...이랬지요...^^;;;
현재도 밤일하고(기사분들은 가급적 빨리 보내려고 애쓰긴 합니다만..저는 주말에도 일해요..^^) 막상 오픈하니 생각보다 돈도 안되고...
하지만 지금은 일을 즐기려고 하고 있고, 사진도 찍고, 프레젼테이션도 준비하고, 일 없어도 기공소에서 이것저것 하는게 참 즐겁습니다.
남들은 저보고 일 중독이라고 하십니다.
저도 그런가??? 했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건건 시선차이더라구요.
대기업들의 CEO들은 그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죠.
그 양반들은 절대고 그것들을 가지고 불평 안해요.....일이라고도 생각 안하죠.
돈벌려고 발버둥 안쳐요...단지 그네들은 자기가 좋은 일을 하는 것 뿐이더라구요.
좋아하는 것을 하는데 그게 밤일이건 박봉이건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 누구도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하는데 잘되건 못되건 불평하진 않죠. 단지 안되면 잘하려고 노력하고 잘되면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거죠.
만약에 이런 생각을 기공일 하면서 갖기 힘들면...
다른거 하시면 되잖아요..ㅎㅎ
그런 생각을 갖게 되는 다른일 찾아보면 되죠...
그런게 없다면 생각이 없으신 분이실거에요. 더 고민해 봐야죠.생길때 까지...
아 뭐...저와 생각이 다른분들 비방하려고 이런 글 쓴건 아니고요.
빡빡한 일상이지만 이 책을 함 보시라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너무 좋은 책이라고 느껴서....하루하루가 힘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네 기공사들에게 생각의 전환과 더불어 어쩌면 비젼을 제시해 줄 수도 잇는 책이라고 생각되서 두서없이 이렇게 추천해 보아요~~
  • ?
    모리슨(장동열) 2010.03.02 04:04
    세상에 제일바쁜 건영씨줄 알았는데 ...책읽는 시간도 있고.....^^
    시간나면 저도 구독하고 싶네요
  • ?
    야옹 ^^ 2010.03.02 04:4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요즘엔 일도 좋지만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일에만 몰두하면 늙어서 찬밥신세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에서 느끼는 기쁨도 중요하지만 가정안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가장이 되는게 우선시되는
    사회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1인입니다. 대기업 CEO 들 기업은 크게 일구고 가정은 무너지는 일이 빈번한 사회에서
    무엇이 중요한건지 더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
  • ?
    최재하 2010.03.02 04:59
    좋은 책 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서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저의 생각을 고치면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 profile
    백년대계 2010.03.02 05:37
    저도 지금 이책을 읽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책내용 몇줄울 저도 옮겨 볼까 합니다

    # 사람의 몸은 심장이 멎을 때 죽지만 사람의 영혼은 꿈을 잃을때 죽는다, 라는 말이 있다
    조직 역시 꿈이 필요하다,. 조직은 리더의 꿈에 의해 성장한다. 리더는 조직을 경영하면서 늘 꿈을 이야기하고 공유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말하고 조직의 꿈을 말하고 꿈이 실현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말 할수 있는 사람,
    그리고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이다





  • ?
    貨水盆(화수분) 2010.03.02 05:39
    책... 저는 요즘 아이들 동화책을 읽고있는데... 요즘 동화책 정말 재밌더군요...
    우리모두 무슨책이든 여유를 가지고 볼수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 ?
    박준영 2010.03.02 06:15
    선생님들 모두들 일하시기에만 바쁘신 줄 알았는데...아니군요..역시 멋지심니다.
  • profile
    H2 2010.03.02 06:44
    읽어보진 않았지만 소개해주신 내용을 보니 참 좋은책인것 같습니다
  • ?
    박연경 2010.03.02 07:58
    역시 대단한 분들이에요~~~ 저는 직접 보구 얘기를 들었으니 영광이에요.^^
    꿈을 잃으면 죽는다.. 무서운 말인거 같아요.
  • ?
    사노라면 2010.03.02 20:46
    시간은 열정만 있다면 언제든 만들수 있는것 이라 생각 합니다..
  • ?
    스마일맨 2010.03.03 02:45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누가 3줄요약 안해주나... -.-;)
  • ?
    신영철 2010.03.03 06:40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
    호이 2010.03.04 06:39
    저두 덕분에 좋은책 잘 읽고 있습니다.^^
  • ?
    강한비타민 2010.03.05 10:19
    책 구매해서 읽고 있는중....^^
  • ?
    돈코 2010.03.05 14:06
    짝짝짝 진짜책보다 이렇게옮겨주신 님께
    보내는겁니다 ...........
  • ?
    이빨 맹글어 2010.03.05 20:25
    쓰신 글을 보니 정말 읽고 싶네요~그런데 참으로 여유가 안난다는 슬픈 현실.....
  • ?
    처녀자리 2010.03.08 23:16
    어~~저두 지하철에서 이책 읽는 사람 봤는데...무슨내용인가 했어요..
  • ?
    샴이 2010.04.04 23:17
    참...쉽지 않은 현실인거죠...생각과 현실의 괴리감이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741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551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330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066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382
16714 자게 잠이 안 오네요..기공계 돌아가는 모습에... 30 박호성(부산,소장) 2015.01.28 9782
16713 자게 (유머) 떡실신 시리즈 여학생편 7 한준희 2010.01.28 9695
16712 자게 치과의사들 때문에 스트레스 그리고 기공소 운영스트레스 33 마운틴고릴라 2016.01.31 9644
16711 자게 엄청 오래된 초창기의 포세린 퍼네스 구경해보시겠어요?? 18 file 송 지성 2007.10.31 9520
16710 자게 건치신문에서도........, 14 file 송영주 2012.01.26 9488
16709 자게 충절호르몬 옥시토신 (Oxytocin) 5 file NEW START 2008.11.04 9443
16708 자게 세~~상에~!!! 내 이럴 줄 알았어~!! 29 file 나디아 2006.07.20 9403
16707 자게 안녕하세요 밴쿠버 사는 박덕희입니다^0^ 저 덴쳐리스트 학교 졸업했습니다^^ 16 박덕희 2015.08.30 9296
16706 자게 카메라 셋팅이요..... 4 한정우 2011.10.28 9240
16705 자게 회사가기 싫어 송 11 투섭이 2006.08.03 9204
16704 자게 완성될그날을 기다리며.. 26 김승진 2006.07.15 9201
16703 자게 다들 보수교육점수 확인하셨나요?? 14 교정매니아(장희성) 2015.09.04 9187
16702 자게 홈피 개설 축하 합니다 14 file 장동열 2006.07.16 9131
16701 자게 [도움요청] 치과기공사 전용 이력서 17 file 덴탈2804 2013.08.16 9117
16700 자게 치기공국가고시 10 아333 2008.01.26 9111
16699 자게 [메뉴얼]인가 [매뉴얼]인가..? 14 관리자 2006.07.27 9066
16698 자게 여성 홈피 공통.. 19 file 투섭이 2006.07.31 9028
16697 자게 kbs 박대기 기자의 답변입니다. 19 이군 2012.06.15 8947
16696 자게 다들 휴가신가요? 11 투섭이 2006.08.05 8933
16695 자게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망각 2 칼수마고씨 2012.01.06 8921
16694 자게 가슴이 답답합니다.. 19 키티수 2015.09.09 8894
16693 자게 [참관기2] 5.18 오랄디자인 서울 심포지움 참관후기 23 file Nuclear 2014.05.22 8859
16692 자게 이 지긋지긋한 갑을 관계 청산에 뜻있는 분들과만... 97 file Nuclear 2015.09.17 8857
16691 자게 추억의 만화 24 file 투섭이 2006.07.28 8852
16690 자게 10일간의 기~~이~~인 여름휴가 이야기 (일상으로 복귀선언) 24 file Nuclear 2015.09.01 8840
16689 자게 관리자님 보세요 6 모리슨 2006.07.26 8793
16688 자게 가입인사해요^^ 12 낭만드롱 2015.09.02 8780
16687 자게 exocad 처음입문합니다~~ 7 윤석영 2015.09.02 8746
16686 자게 기공소 오픈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14 가이버 2015.08.29 8715
16685 자게 홈피개설 축하 합니다 13 도스 2006.08.01 8715
16684 자게 리라이닝과 리베이스의 정확한 차이가 무엇인가요? 14 히히호호 2011.03.22 8699
16683 자게 이 일을 어이 할고~!!! 28 file 나디아 2006.08.01 8697
16682 자게 치무 군무원(9급) 경력경쟁 채용 모집 공고가 났습니다. 6 file Raphael 2017.04.01 8678
16681 자게 버니싱?바니싱? 정확한 스펠링, 뜻이 뭔가요? 10 김영준 2011.09.07 8664
16680 자게 지르코니아 4축캠 사용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8 ZTM 2015.09.01 8648
16679 자게 UCLA type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8 카인과아벨 2013.05.04 8620
16678 자게 요즘 기공실도 주 40시간 주 5일제 하나요?? 10 신소환 2012.01.06 8594
16677 자게 좌충우돌 처절 미완성 기공소 개업기 (3개월째 공사중..) 35 file Nuclear 2014.01.06 8583
16676 자게 무궁한 발전이..... 26 전광우 2006.07.25 8582
16675 자게 (긴급)전국 치과기공소와 기공사 블랙리스트 12 행동하는치과기공사 2013.09.27 85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0 Next
/ 420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