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자게
2010.03.07 18:26

외도를 했더니 신문에 ...

조회 수 2288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문에 난 기사 복사를 안 해두엇더니
신문은 어디가고 없고
인터넷에 있는 자료 펌 (사진이 안퍼지네요)

우연히 ...기자가 날아와서....
아뭏튼 기분은 좋네요 ^^

부산오시면
들려주세요 ~~


Home > 주말엔& > 休(휴)    
  




[길따라 맛따라] 부산 동래구 수안동 '얼룡면'
"우리 건강엔 우리 농산물이 최고지요"
찹쌀 현미 연근 마 등 30여 가지 우리농산물
식재만 보면 약선요리나 진배없어
저녁엔 직접 만든 청국장 홍어탕도 인기


'얼룡면'. 부산 동래경찰서 맞은편에 독특한 이름의 커다란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

분명 식당인데. 누굴 희롱하는 것도 아니도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린가 싶어 물어보니 '얼쑤~얼씨구 좋다~우리 농산물'을 의미하는 조어란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신참내기 '얼룡면'은 곡식 뿌리채소 열매 등 순수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먹을거리를 만들고 있다. 메뉴판에는 얼룡 뜯음면, 얼룡 긴면, 얼룡 파전, 얼룡 탕수가 보인다. 맛의 '블루오션이다'.

얼룡 뜯음면(5000원)은 현미 찹쌀 등 곡식과 감자 고구마 칡 연근 등 뿌리채소를 곱게 갈아 복분자와 치자 등을 가미해 만든 일종의 수제비. 웰빙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단호박 애호박 팽이버섯 당근 부추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간다. 밀가루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멸치 다시마 띠포리 등으로 맛을 낸 국물도 일품이다. 그릇에 담긴 음식의 색상이 알록달록해 시각적으로도 맛을 느낄 수 있다. 수제비는 쫀득하면서도 쫄깃하다. 주방장 김혜숙 씨는 "쌀 찹쌀 고구마 감자 연근 마 옥수수 현미 검정깨 등 미량이라도 들어가는 우리 농산물이 30여 가지나 된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모든 재료를 직접 주방에서 갈아 중화, 배합해 수제비의 표면이 오돌오돌하면서도 입자가 살아 있어 음미해 먹으면 연근의 아삭아삭한 맛과 감자 고구마의 달큰하며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얼룡 긴면(5000원)은 해물육수에 메밀 쌀 현미 등 일곱 가지 곡식으로 길게 뽑아낸 일종의 칼국수. 밀가루가 약간 들어간다. 밀가루가 없으면 뚝뚝 끊어져 면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일종의 고육지책인 셈. 들깨가루와 콩가루가 들어가 특히 구수하다. 얼룡 뜯음면과 함께 찰밥 한 공기도 제공하는 센스를 갖췄다.

얼룡 탕수(2만 원)는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뜯음면의 수제비를 튀겨 각종 야채와 함께 버무린 음식. 함께 들어가는 고명 또한 가지각색. 오징어 새우 브로콜리 파인애플 피망 표고버섯 목이버섯 양파 등에 검은깨를 뿌려 모양이 화려하다. 얼룡 파전(7000원)은 메밀 현미 등 일곱 가지의 곡식에 파와 해물을 곁들인 전으로 얼룡 탕수와 함께 가벼운 술안주나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

김영숙(57) 대표는 "이름만 안 붙였지 재료만 보면 약선요리나 다름없다"며 "당뇨와 변비로 고생하거나 회복실에 있는 환자 등 식이요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음식"이라고 말했다.

최근 '얼룡면'은 메뉴를 추가했다.

"이름에서 떠오르는 분식점 이미지 때문에 가볍게 먹는 점심식사 땐 북적대지만 저녁 시간대는 비교적 한가해 얼큰한 식사류를 마련했어요." 청국장 정식(6000원)과 홍어탕(6000원) 그리고 홍어삼합(3만5000원)이 바로 그것.

주방장이 직접 담근 청국장은 담백하면서도 청국장의 고유한 옛맛을 살렸고, 홍어탕은 얼핏 떠오르는 맑은탕이나 매운탕이 아닌 들깨와 된장을 넣어 보양식 개념으로 개발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홍어삼합도 그만이다. 여기에 궁합이 맞는 함양 안의의 특산품인 맑은 동동주 징주(1만 원)는 뒤끝이 없고 맛도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밑반찬을 제외한 이 집에서 사용하는 그릇은 모두 사기장 신한균 씨의 작품이다. 음식 맛이나 미각보다 건강을 더 중시하는 김 대표는 "그저 비타민 한 알 더 먹는다 생각하고 우리 집을 찾으면 건강 하나는 챙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식의 건강을 챙기는 어머니처럼 웃었다. (051)552-1522
글·사진=이흥곤 기자  입력: 2010.02.18 18:59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rofile
    투섭이 2010.03.09 02:41
    외도를 하셨다길래...
    부산에서 배를 만드셨는 줄알았습니다..ㅋㅋ

    부산에 한번 놀려 가봐야겟네요..^^*
  • ?
    추노 2010.03.11 08:37
    외도를 했다길래...
    음....그 외도는 아니겠지요??
    음..^^;;
  • ?
    허재호 2010.03.14 20:58
    기공소 바로 옆인데 한번 가봐야겠네요..ㅋ
  • ?
    마이히로 2010.03.15 09:43
    ㅋㅋ 지나가면서 간판만 봤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21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675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391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147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468
5226 자게 오랫만에.. 2 cygnus519 2010.03.14 2273
5225 자게 엉엉엉 점수가 없어지네요... 12 yean 2010.03.14 2271
5224 자게 안녕하세요^^ 5 초콜릿 2010.03.13 2280
5223 자게 웃으면 복이 와요^^;; 9 추노 2010.03.13 2267
5222 자게 대구 밀링기 f4 사용설명서 자세하게 나와있는거 있으신분 ㅠ 1 담덕행님더덕 2010.03.13 2321
5221 자게 한국의 미스테리 16 SUNZ 2010.03.12 2277
5220 자게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26 regal 2010.03.12 2417
5219 자게 포세린이여~ 5 잎새 2010.03.12 2280
5218 자게 가입인사 5 비타민c 2010.03.12 2371
5217 자게 "치과 기공사" 의 길 27 사노라면 2010.03.11 2280
5216 자게 마누라의 꿈 6 file 추노 2010.03.11 2323
5215 자게 쪽지메일에 대하여........ 9 yean 2010.03.10 2266
5214 자게 [풍경] 그냥 오늘 사진입니다... 12 file 스마일맨 2010.03.10 2298
5213 자게 [출첵 겸 날씨첵] 출근길 고생한자 줄을 서시요~~~! 20 file Nuclear 2010.03.10 2304
5212 자게 대구가 이상해요....^^ 18 file 모리슨(장동열) 2010.03.10 2267
5211 자게 부산에서 세미나 듣고 싶은데.. 2 미스터피 2010.03.10 2274
5210 자게 <b>[별을 달아 드립니다] 와우~~~1000점이예요 ^^ 49 은재표(쉼표하나) 2010.03.10 2337
5209 자게 후회없는 삶을 살자 13 file 하늘남 2010.03.10 2335
5208 자게 T3 metal 지금도 살수 있나요? 3 better 2010.03.09 2276
5207 자게 슬럼프인가봐요..... 17 가온누리 2010.03.09 2272
5206 자게 가입인사 올립니다 10 바다빛 2010.03.09 2277
5205 자게 A형간염 백신... 9 스마일맨 2010.03.09 2273
5204 자게 딸과의 이별 9 사노라면 2010.03.09 2299
5203 자게 오랫만의 쉼표~~하나.. 6 처녀자리 2010.03.08 2281
5202 자게 카메라 구입시 flash bracket 는 무엇에 쓰이는지요 (거의 선택했는데) 3 작은양파 2010.03.08 2343
5201 자게 led 램프 질문 했는데 어느분이 roident 추천해서 싸이트 봤는데 (김일환님 봐주세요) 2 작은양파 2010.03.08 2270
5200 자게 CAD/CAM 세미나 듣고 왔습니다. 13 오승훈(드라쿨라) 2010.03.08 2292
5199 자게 처음기공인이될때여^^ 11 나니까♡ 2010.03.08 2277
5198 자게 안녕하세요 작업가운 때문에 질문드려용 6 아가페사랑 2010.03.08 2303
5197 자게 오늘 가입했어요~ 6 이승희 2010.03.08 2317
» 자게 외도를 했더니 신문에 ... 4 복덩이 2010.03.07 2288
5195 자게 질문이 있어여 2 아이구나여 2010.03.07 2487
5194 자게 스탠드 구입하려는데, 3tube (형광 ) . led 라이트 중 ... 6 작은양파 2010.03.07 2308
5193 자게 열심히 하려구요!^^ 8 2010.03.07 2287
5192 자게 기공 초년생 후배들 그냥 함 보세요~ 23 file 독수리눈 2010.03.07 2293
5191 자게 레진 다이 아시는분 추천좀.. 5 현ㅅㅏㅁㅏ 2010.03.06 2299
5190 자게 카메라 살려는데 . 마지막 선택에 놓였네요.. 12 작은양파 2010.03.06 2276
5189 자게 "포세린" 반지 18 사노라면 2010.03.06 2336
5188 자게 콘테크닉 조각도 추천요~~ 2 작은양파 2010.03.06 2544
5187 자게 라식하신분 계세요? 16 박주현 2010.03.06 2290
Board Pagination Prev 1 ...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 421 Next
/ 421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