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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0.03.16 05:55

제 곁을 떠났네요ㅠ.ㅠ

조회 수 2275 추천 수 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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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서울은 자전거 도둑넘들이 많을까요?!!!
서울와서 벌써4번째입니다..ㅠ.ㅠ
종류도 가지각색입니다..처음엔 안장부터 뽑아 가더군요..
그래서 볼트타입으로 개조를 했습니다..손잡이랑 깜박이를 튜닝했더니 뜯어가더군요..
어떤날은 공기주입되는부분의 부품을 뽑아가더라구요..
아파트2층에 세워났는데도 가져가고..휴~
지하철정거장....적당히 골라 가져가도 되는 경매시장같습니다..제아무리 튼튼한 자물쇠도 무용지물입니다.
이번에도 1년반이 넘게 정이들었던 미니벨로를 그렇게 잃어버리고 ..다른놈을 분양받은지 3주만에 또 그렇게 떠나보냈습니다..
돈을 떠나 애착을 가지고 있는 내물건을 자꾸 잃어버리니까.. 내가 한심하기도하고 그렇다고 안탈수도없고 우울하네요 ㅎ
위로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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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호 2010.03.16 06:06
    은재표실장님...이번기회에 외발자전거로 바꾸세요..
    설마 외발자전거도 훔쳐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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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같은강속구 2010.03.16 06:11
    자전거도 맘 놓고 못 타는 세상이군여..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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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 2010.03.16 06:21
    4관절락으로 잠그면 안훔쳐가던데 흠 전 근1년간 자전거 부품은 죄다잃어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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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슨(장동열) 2010.03.16 06:36
    대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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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경 2010.03.16 07:00
    아침에 오시자마자 자전거 이야기를 하는 실장님의 슬픈 얼굴을... 잊을수가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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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맨 2010.03.16 07:50
    이런 덴장~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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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m 2010.03.16 08:16
    저도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 참 안타깝네요...
    특히 가격이 좀 나가는 애기라면 더욱 가슴 쓰릴거에욤...
    자전거란거....일단 밖에 놔두시면 내거 아니라고 보시면 맞을거에요...
    자물쇠...절단기 하나만 있으면 무용지물이랍니다...아주 쉽게 잘리죠...
    좀 귀찮더라도 집안, 직장건물 안...내 주변에서 보이는데에 보관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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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상니킥 2010.03.16 09:40
    어느 동네냐에따라서 달라요 ㅋㅋ 저희동네는 안전함
  • profile
    김주현 2010.03.16 10:53
    헐.ㅜㅜ...그귀엽던 자전거..ㅜㅜ...어뜨케여..저때문이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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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훈 2010.03.16 15:49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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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2010.03.16 17:16
    같은 자전거 유저로서 마음 아프네요...
    저도 pkm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좁아도 산악자전거도 가지고 들어옵니다...그래서 큰맘먹고 이번에 최대한 꼬깃꼬깃(?)접을수 있는 브롬톤 미니밸로 입양했습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
    나만의원칙 2010.03.16 20:19
    휴...정말 나쁜세상....힘내세요...!
  • profile
    I S2 ~ 2010.03.16 22:10
    저도 미니벨로 유저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제껀 너무싼거라 안훔쳐가는군요^^)
    멧돼지님의 브롬톤.. 너무 부럽습니다..^^
    은재표님 멧돼지님의 브롬톤 미니벨로강추합니다.. 총알 빨리모아서 지르세요..!!
    아무도 못훔쳐가도록 기공실에 접어서 보관하시구요..^^
  • ?
    안재건 2010.03.17 00:40
    은실장....
    주말에 소주한잔하면서 풀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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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2010.03.17 06:08
    우라질이죠...자전거 누가 가져가겠나 하고 걱정없이 잊어버릴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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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審美 2010.03.17 08:07
    눈 뜨고 코 베이는 고담시티
  • ?
    조윤호 2010.03.18 03:32
    자물쇠로 잘잠가두어도 도둑님들은 어떻게 잘훔쳐들 가시는지..자전거 참 타기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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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노 2010.03.18 07:32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잖아요
    힘내세요~~
  • profile
    Muam [無庵] 2010.03.18 08:01
    나 또한, 몇일전에 안장을 도둑 맞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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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혜 2010.03.20 08:05
    헉.. 저도 길좀 익히면 자전거 타구 다니려구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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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 2010.03.20 09:39
    우리 빌딩은 몇날 며칠 열쇠를 안 채워놔도 아무도 안가져 가는데;; 안타깝네요....
    괜찮으시다면 저희집에 있는 작고, 바람빠지고, 먼지가 켜켜이 쌓인 자전거라도?;;ㅎㅎ 연락주세요.ㅋㅋ
    근데 바로 위에 김지혜님. 혹시 지금 신사동에서 일하시는 1년차 기사님이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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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곰 2010.03.21 19:45
    킁....ㅜ_ㅜ 자전거있어도못타는저도있답니다....힘내세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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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별 2010.03.22 16:18
    서울은 코베가도 모른다는게 아니라 자전거 쌔벼가도 범인을 잡을수가 없군요. 힘내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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