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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세공을 배우면서 치과기공을 목표로하는 학생입니다...

by 강아지풀 posted May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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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편입준비로 치기공을 준비하고있는 22살 학생입니다
남들은 수도권대학으로 사범대로 법대로 가지만 저는 제 적성을 살리고싶어서 치기공을 선택했네요
지금은 편입준비하느라 치기공을 배울수없기에 대신에 귀금속세공을 배우고있습니다
배운지 얼마안됬지만...
귀금속 세공하고 치기공하고 비슷하게 공구도 사용하고
일하는 것도 약간은 비슷해서 (물론 다 같지는 않겠죠..)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귀금속공방에서 세공을 배우고있습니다
교수님에게도 배우지만 요즘에는 사수에게 배우는 시간이 더많아요
배우면서 칭찬도 받고 혼도 많이 나기도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저보다 4살높은 누나(사수)한분이 계시는데
저에게 너무 까칠하게 대하시네요.. 막말할정도로..
제가 처음에 실수를 조금많이했습니다 ... 물론 잘못한것은 인정하지만

이상한것은 교수님이 공방을 비우실때 사수가 저에게 대하는 태도와
교수님이 계실때 태도가 좀 다르다는 게 많이 느껴집니다. 지킬박사 같다고해야하나요;;
최근들어 제가 배우면서 시행착오가조금많아서 사수분 일하는 것에 방해되는거같아서
너무 죄송한마음에 제차로 집에까지 뺑돌아가면서 태워다 드렸습니다.. (너무 죄송했거든요.)

차에 태워드리면서 이야길나누다가
제가 목표로하는 학교를 졸업하셧다기길래 혹시 무슨과이신가요?
여쭤봤는데 ...사수 왈
    "그쪽이 그거 알아서뭐하게요??" ...
"네??????????"
한참동안 뭐라할말도안나오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이런저런이야길하다가 최근들어서 다시말했습니다
"저 괜찮으시다면 말놓으셔도되요 ^^..... " <-이말을 공방에서 차에서 몇번씩이나 말했네요...
사수왈 "노코멘트........"

그렇게 거리감을 두고싶었을까요..

참 오늘도 제가 땜질하나 잘못했다고 혼 정말많이났네요..
미숙하니까 혼나는건 당연당연!하다고생각합니다 그렇게하면서 배우고 성숙하는겠죠
그런데... 옆에서 사수가하는말이
" ㅎㅎ저사람 하는거 좀봐라 ?! 교수님 저사람 (저한테이런말투를 꼭해야하나요?)완전틀려먹었어요"
아 정말 상처에 상처를 거듭하네요 ....교수님은 일하느라 바쁘셔서 못들으심...

일부러 제가싫어서 그런지 잘못한건지... 몇주동안 제자신을바라봤지만 정말 미스테리해요.
교수님이나 다른분들한테는 완전 웃으면서 대하는데
저에게만 이런반응들입니다 .
글로는 다쓰지못했지만 저것보다 더 심한 표현들도조금있었구요...
좋게 대하려고해도 웃는 얼굴에 침밷어 버리는격이네요 ㅜㅜ

제가 하고싶어서 정한 목표에 도달이나할수나 있을까... 그렇게 재주가없나?
줄질도못한다 ... 핸드피스사용도 잘못한다..이런말만 들으니까 고민도되네요
도서관가서 책도봐야하고그래야하는데  최근들어서 이 일때문에 아무것도 안잡히네요..
일이야 열심히하는데 사람때문에 괴롭습니다.
집에만오면 어머니한테 짜증내서 너무죄송하구 ..

교수님하고 상담을받아봐야할지
아니면 꾹꾹참아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치과기공에관련되지않은 글올려서 너무죄송합니다..
기공과 비슷하기도하고 기공을 목표로하기에 이곳에서 글을남깁니다
문제가 된다면 글을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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