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오 저같은 사람이 많군요?ㅋㅋ

by 잭쓰배로우 posted Jul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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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졸업해서 바로 취업한 1년차 찌질이 입니다.

수능 치고 나서 사범대 떨어지고  어디갈까 고민 하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치기공과 왔는데 어느새 졸업하고 일하고 있네요.

친한 선배도 없고 그렇게 인맥도 없는 1인이라 처음에 취업해서 많이 막막했어요.

생각해보니 어느새 저도 어른이라 제 엉덩인 제가 닦아야 되는거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일하다보니 이래선 안될거 같아요.

그렇다고 소장님 붙잡고 제 앞길 꼬치꼬치 캐물을수도 없는 일이고 깜깜하더군요.

국시치느라 머리속에 쑤셔넣었던 주옥같은 이론님하들도 점점 기억이 희미해집니다.

그런데 백년대계에 놀러갓다가 이빨공사 소문듣고 와 봤습니다.

강의가 있길래 무턱대고 열어볼랬더니 레벨이 낮아 안되더군요ㅡㅡㅋ

점수좀 벌어볼까(죄송;;)하고

여기저기 뒤적거리다 보니 저같은 걱정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아 조금 덜 불안해졌습니다.ㅋ 댓글도 좀 달았구요

이제 열심히 글올려볼 생각이 좀 들엇어요ㅋ 늦게 마치고 잘시간도 부족하지만 꼬박꼬박

들어와 글읽고 써보겟습니다.

저처럼 갓 졸업하고 일하시는분들 힘냅시다. 뭐라도 되겟죠?

전 성공할거에요. 여러분도 성공하세요. 저보다 덜..... (때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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