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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최대기공소(와다기공소)기행기

by yosep123 posted Jul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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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최대기공소 와다기공소 8층건물전체가 기공소입니다.






항상 치과기공소 건물앞에는 이마스코트가 있습니다.
일본의 디즈니사에서 직접디자인한 이마스코트는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치아가 빠지면
베게밑에 두고 자면 이요정이 헌치아는 가져가고 새로운 치아를 가져다준다는
속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치아 요정이랍니다.






먼저 소개해준것은 CAM DENTURE 라는 것입니다.기성으로 와다기공소에서 특허를 냈다고
하더군요.똑딱이처럼 기성으로 만들어서 위에 배열만 가능하도록 한답니다..





역시 CAD/CAM 실은 어디가나 고급스럽고 꺠끗하더군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처럼 많이 보급되지는 않았나 봅니다.
특이할점은 나노 지르코니아를 쓴다는거..





와다 회장의 별장입니다.박물관이라고 하죠...





50년 넘게 기공일을 해온 장비며 재료를 모두 모아두셨더군요,
예전에 쓴 장비는 모두 버리는데...대단하시더군요,,,





포세린 파우더들










핸드피스랍니다.이렇게 큰걸로 어떻게 작업했을까요..?





예전 세이드가이들 직접만들어서...





세척기





체어





덴처도 다모아놓고...





교합기들...





덴처 프레임이 인체에 무해한 메탈인데 정확한 소재는 알기 힘들지만 프레임 사이로
물이 통과 한다고 하네요..좋은 아이템 같습니다.덴처한후에도 환자들이 음식맜을 느낀다고..





이것이 그제품입니다.





직원들의 석고카빙





진짜 환자를 본을 떴다고 합니다.넘 특이해서 보철하면 돈이 얼마야..ㅋㅋ
전셰계적으로 특이한 환자라고 합니다.





매년 기공소에서 콘테스트를 연다고 합니다.상도 주고 연봉도 올려주고.,





대상작품 조개껍질로 만든 치아입니다.정말 핸드피스로 만들었다는게 밑기지가 않더군요.





사람이 만들었다는게....





핀작업,캐스팅 빌드업 박스가 돌아가게 되어있네요,마지막에는 배달하시는 분이 바코드를
찍고 넘어가게...대단하죠,.





모자색깔로 연차를 알수있습니다.빨간색은 낮은연차 파란색은 중간 검은색은 파트장





정말 공장이죠...





여기가 기공소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입니다.일선에서 물러나신 회장님이 운영한다고
하네요.경치가 넘 좋아요.저도 노후에는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올 4월에 일본최대기공소인 와다 기공소에 다녀왔습니다.
넘 바쁘게 살아서 이제서야 올리게되네요..
일본에서 제일큰기공소인 와다기공소는 직원이 800명이랍니다.
영업사원만 200명...그규모에 많이 놀랐습니다.치과거래처가 6700개..헐...
디즈니사에 계신 디자이너한테 우리나라돈으로 1억원정도 들여서 마스코트도 만들정도로
대단한 회사같았어요...
사장이 치과기공사인데 그마인드며 회사운영하는 방식이라던지 직원들 관리등
많은것을 배우고 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혼자서 짧은영어 써가며 간거라 다알아듣지 못했지만 기공이란 같은 분야라
이해가 빨랐던거 같습니다.
일본은 CAD/CAM 분야는 아직까지 많이 발전한거 같지는 않은것같고
직원들이 늦게까지 일하고 젋은 치과기공사들 구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나라랑 실상이 비슷한것을 느꼈습니다.
하여튼 좋은 경험 한거 같습니다.2804 회원님들도 기회있으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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