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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치과기공의 흐름.

by S.J posted Aug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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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승준입니다.

오늘 오후에 독일 거래처와 업무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근래의 유럽 기공분위기에 대해
작은 정보를 들었습니다.
요지는 독일 현지 기공소의 세계화 진출입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중동의 두바이는 그야말로 엘도라도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다양한 분야의 관련업체들이 모여들고 있는 도시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 짧게 UAE는 국가적 사업으로써 특히나 이 도시에 막대한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독일의 기공소들이 파트너를 이루어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기공에 대한 높지 않은 수준, 높은 수가등,여러 가지의 메리트가 있어서
많이들 진출코자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독일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국가 대비,면적 대비, 인구 대비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이런 큰 시장을 가진, 독일 기공소가 한발 앞서 기공소의 국제적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기공은 더 이상 자국 시장으로써는 메리트가 크다 볼수 없습니다.
서울로만 집중된 현상, 낮은 수가, 인력 수급의 어려움등..

제가 아는 독일내 치과의사들의 독일 기공소에 대한 평가는 반반입니다.
왜냐하면 독일 기공소가 해가 가면 갈수록 원하는 점이, 수가의 인상, 노동 시간의 단축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 일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본바로는 한국의 기공 국제화는 매우 미비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오로지 미주쪽에서만 파트너 형식을 맺으며, 또한 현지에서도 한국 스타일대로 일을 한다고 하니.
이런점은 진정한 한국 기공의 국제화라고 볼수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도, 국제적으로 네임 파워를 가진 한국인 기공사가 배출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IDS나 일본에서 열리는 Dental Meeting,등 국제적인 전시회에서, 한국인 연자를 볼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누구나 동일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관건은 과얀 누가 먼저 액션을 취하느냐, 또는 위의 틈새 시장을 노린다면
미래에 좋은 지점을 선점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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