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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0.08.20 03:50

2년간의 기공

조회 수 3190 추천 수 2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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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제가 기공하면서 겪은일들입니다.

☆첫기공소☆
2009년 2월..부터 시작했네요
초봉 90만원에 4대보험빼고나면 한달에 82만원 받으면서 보조조각기사로 기공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쏘잉하고, 인레이모델만 디칭하고, 하루에 6~10개정도 인레이조각하고,
아도르(레진인레이)한개정도 하고, 광중합레진 개인트레이 1-2개, 임플란트레진자켓 이빨갯수로 5~10개정도하고 조각한거 매몰해서 퇴근하는 식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4달쯤 됐을때 소장님이랑 마찰이 있어서 그만두게 됐네요.
보통 평균퇴근시간은 7~9시 정도였습니다.

☆세미나☆
첫번째 기공소를 그만둔후, 학교 다닐때 너무 놀았다는게 후회가 되더군요
1,2학년 열심히 놀고 군대다녀와서 3학년때 조각 1개 정도 해보고 어찌어찌 시험쳤는데 붙어서
기공에 소질이 있는줄 자만에 빠져있었습니다.
결국 첫기공소에서 모아둔 돈으로 1년차 여름에 조각세미나 2달동안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4달동안 번돈 다 썼군요.
물론 죽도록 열심히는 안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조각에 대해 눈을 좀 떴다는..

☆두번째 기공☆
세미나를 다녀온후 보름만에 다시 두번째 직장을 시작했습니다.
기공실이었는데, 1달 겨우 채우고 그만두게 되었네요.
봉급은 한달에 100만원 받았고, 평균퇴근시간은 12시정도였습니다.
실장님이 혼자 오래 하셔서 그런지,..일량에 비해 너무 느긋하셨다고나 할까..
누가봐도 오전안에 끝날 일량인데 거의 일시작을 점심먹고 시작을 했었습니다.
전..그냥 전기조각도들고 하루종일 싱글크라운연습..; 그리고 마운팅해주는정도;
저한테 득이 별로 없을것 같고, 일량에 비해 터무니없는 퇴근시간에 오래 못버텼네요.

☆세번째 기공☆
첫번째 기공소 다닐떄 같이 일하던 형님이 소개해주신곳인데..딱 2달 채우고 나왔네요
덕분에 이형님이랑은 지금 연락이 끊겼습니다. 너무 심했던곳이기도 하고, 좋게 소개시켜줬는데
제가 나와버려서 죄송스러워서 연락드리기가 뭐하더군요..
아침에 모델별로 석고 부어놓고, 전날밤에 핀작업해놓은 모델 쏘잉하고, 레진자켓이빨갯수로 평균10~20개(퀄리티도 다른기공소보다 3-4배는 더 이쁘고 깔끔하게;;), 크라운싱글 3-4개, 팔리싱 3-4개, 개인트레이 3-4개, 골드+포세린 매몰 다하고, 저녁에 들어온거랑 아침에 부어놓은 모델 핀작업하고, 세컨붓고 등등..
봉급은 한달 100만원 받았고, 평균퇴근시간은 새벽2~4시 였습니다.
(집에서 30분~1시간거리라서 집에 도착하면 새벽3시~5시ㅋ 평균수면시간 4시간)
정말 여기서 일할땐..그냥 도망갈까 도망갈까..하다가, 그래도 소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2달이라도
버틴것 같네요.

☆네번째 기공☆
여긴 3달 일했었네요.
맡은일은 포세린캡보조였구요 디스킹, 레진자켓15~30개, 적합보고 등등..디거싱 들어가기까지
주기사랑 같이 했었습니다. 물론 디스킹이나 적합 거의 대부분은 사수가 거의 다했지만요^^
레진쟈켓이나 심포니만으로도 보통 저녁6-7시 늦으면 9시 됐었습니다.
봉급은 역시 한달 100만원 받았고, 평균퇴근시간은 11시반~새벽2시 정도였네요.
기공일하면서 제일 힘들었던일? 이랄까..
디스킹하면 메탈이 달궈지고 7초마다 뜨거워서 스트레스받는...
디스크질하다가 캡에 빵꾸나면 사수한테 미안해서 스트레스..욕먹으니 스트레스..욕먹을까바 스트레스
기공소 분위기는 겉으론 좋았는데, 흠...어쨌든..같이 마음맞는 분들이 있어서 버티다가
그분들 다 나가고 나니 더이상 버틸힘이 없어서 그만둔것 같네요.
하루에 포세린이 적으면 평균 50-60개 많을땐 120개도 넘던..
100개 넘을땐 사수가 디칭한다고 지대치만 쏙쏙 빼서 책상에 쌓아놓을땐 웃음이 나더군요
130만으로 봉급인상되기전날 딱 3달채우고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방황..☆
타지역, 서울 등등..그동안 모아놓은돈으로 이곳저곳 면접보러 다녔지만,
한달방값 아무리 못줘도 20~30만 낸다치고, 밥은 기공소에서 해결한다쳐도
고향보다 더주는곳은 없더군요, 특히 대구는 2년차 110만원도 99%는 못주겠다고 하더군요;;
서울도 2년차라고 하니 대부분 100~130....

☆계속된 방황..☆
그러다가 네번째 기공소 소장님께서 다시 전화주셔서,
다시 일을 하기로 맘먹고 갔습니다.
2일만에 떄려쳤네요. 이번엔 골드파트고 퇴근시간 옛날같지 않다고..
6시면 퇴근한다고 하셔서 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새벽 2시35분에 일마치고(완전 끝낸것도 아니고 쟈켓 하던거 던져놓고)
집에도착하니 새벽3시가 넘었습니다. 그전에 하시던분이 갑자기 나가서 일이 쌓여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다음날 출근해보니 그날 들어온물량이 그전날 물량이랑 거의 같았습니다..
(결국은 사람없어서 일이 쌓였던게 아니라..원래 그일량같더군요..)
그래서 기공안할거라고 하고 돈도 안받고 나왔습니다.(이틀 일한거 받기는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지금 5달째 숨쉴돈도 없어 집에서 겨우 숨만 쉬고있네요.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알고있는분들의 수입 한번나열해볼게요.
(어찌보면 제가 기공을 다시 시작못하는 이유중에 하나...돈)

1년차-(대구 60)
1년차-(서울 90~120)
2년차-(시골150)
2년차-(중소도시130)
5년차-(중소도시160)
10년차-(중소도시240~290)
10년차-(중소도시300)
20년차-(중소도시270)

제가 알고있는분들의 수입입니다. 확실한거고, 제가 기공 안할꺼라면서 술한잔씩 하면서 알게됐네요.
기공은 할려니 미치겠고, 3년제 기공과나와서 다른일할려니 스펙이 無...
용접같은거라도 배워야되나 싶네요..;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저랑 비슷한 년차의 분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계시나요..
  • ?
    이명석 2010.08.20 05:08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일에 만족하면서^^; 안좋으신대만 가신거 같군요 참고 기다리시면 원하던곳이 있을검니다
  • ?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10.08.20 05:57
    헐...전 벌써(?) 7년차이지만 위에써놓은20년차분보단 많이 받는군요...
    꼭 기공소가 다그런건 아닙니다..분명 좋은곳도 많이 있습니다.
    부디 좋은곳에 가시길 바랄께요^^
  • ?
    불같은강속구 2010.08.20 06:19
    대구 1년차는 80부터 시작이네요..
  • ?
    또리 2010.08.20 07:12
    세번째 기공.. 소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_-..
  • ?
    몰라?!대구치가몰라 2010.08.20 07:22
    제친구들 2년차 인데 180받는데 빌드업 하는친구들은 좀더 받구요 학교때 열심히 하는 친구들 그리고

    기공소 면접 가서 자기가 한 작품이나 테스트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내면 소장님이 잘주실텐데

    저는 열심히 기공할랍니다
  • ?
    산들바람 2010.08.20 07:37
    2년차에 180이면 많이 받는거네요 ㅎㅎ
    보통 제 주위보니 글쓴이께서 말씀하신거보다는 다들 훨씬 많이 받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 ?
    깔루아커피 2010.08.20 07:40
    흠...전이제 3년차인데 참 ...맘이아프네요 저도 2년차떄까지 더러운 기공계라면서 욕하구 욕하면서도 열심히 해보구 그지같아두 좀만 참아보자 하다가 기공소 3번째옮길떄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왔죠..

    그떄가 2년차추석즘이었는데 200받구 설로올라와서 이젠좀 돈걱정들하구 기공이나 즐겁게 할수있겠다 했었는데요 ㅜㅜ 나름 운이 좋았네요 크라운메인으로 온거라 페이를 좀 받을수있었는데 년차는 년차인지라 고생무지 했죠 맨날 밤일하구 원장한테 욕먹구 ㅋㅋㅋ 그러면서 배우는거죠머
    암튼 여러 좋은자리도 찾아보고 노력하면 갠찮은 직업이라 생각은하거든요
    그대신 좀 고생을 많이 해야지만서도요 ㅜㅜ 전에 대전에 있는 잴~ 큰기공소에서 일할떈 6개월동안 새벽까지일하는라 정말 몸이 말이 아니었죠 ㅜㅜ 서울오자마자 한달내내 감기몸살을 달고살정도로
    기공계도 열심히만하면 빛이있으리라 믿고 지금도 달립니다 ㅋㅋ
  • ?
    가가멜 2010.08.20 09:08
    지금 어중이 떠중이 4년차 접어들었는데 예전생각이 나네요.
    처음 서울 올라와서 수십군데 면접봤지만 평균이 80만원 많이 부르면 85만원
    그리고 제일 낮게 준다는데가 대형기공소로 이름있는 모 기공소에서 90만원 준다더군요
    거의가 다 점심은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되고 저녁은 늦게까지 하면 제공이구요.

    저도 1년차때 두어번 옮겼구요.
    알바비 보다 못한돈.,늦게 하는것때문에 기공 수십번도 그만둔다고 했었죠.
    2년차 초(겨울)에 기공소 옮기면서 120만원 받았고 1년가까이 있었는데 중간에
    십만원 십만원씩 인상되서 140만원 받았습니다.

    보통 퇴근시간이 지하철 끈어지기 직전에..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새벽 2~3시 까지 했던거같습니다
    출근은 버스 지하철 환승해서 다녔었는데 버스 안이나 지하철안에 사람 많아 부딪치는거 싫어해서
    집에서 6시반쯤 나왔습니다. 도착하면 8시정도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빵같은걸로 아침때우고
    소장님 오기전에 쏘잉 다해놓고 가끔 들어오는 아침에 들어오는 기공물 모델 부어놓고
    빨리 할수 인레이는 조각시작........
    이러고 있으면 소장님 출근..... 디칭해서 모델 물려주면 마운팅하고
    바로 소장님이랑 조각같이 했죠.

    골드인레이,레진인레이 하루평균 10개가량(많은날은 20개 가량,매출이 400만원선으로 나왔음)
    제가 다했구요(디칭도)

    크라운은 소장님이랑 나눠서 조각했는데 조각후 최종검사하셨고 하이팔리싱 전까지하고
    검사 한번 더 받았습니다 크라운은 얼마 안들어와서 하루평균 4~5개가량 됬었던거 같구요

    포세린캡도 소장님이랑 나눠서 조각했는데 최종 소장님이 손을 보셨고
    캐스팅 후에 스프류 다듬고 핀작업모델과 세컨모델에 적합까지만 했습니다
    하루에 10개~20개 가량 됬었던듯 하네요 기억이잘.

    그리고 포머,링 준비 다 해놓고 인레이는 제가달고 나머지는 소장님이 스프류달아주시고
    매몰.. 그리고 캐스팅 해서 팔리싱.
    중간에 기공물 들어오는것 스톤부어놓구요 핀작업 바쁘게 하다보면 11시 반가량
    소장님은 기공물 나갈것 챙기시고.
    시계보면서 빨리빨리 움직여서 핀작업다 해놓구 부리나케 지하철 역으로 뛰어갔죠
    늦는날은 택시타고 갔구요

    다들 낮다고 하는데 제 경험상은 안좋은 기공소들도 의외로 많은것 같습니다.
  • ?
    Bon 2010.08.20 14:01
    옛날 생각도 나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처음 졸업하고 들어간 기공소에서 60만원 받고 아침 9시부터 새벽 1~3시까지 7개월을 버텼지요.
    그나마도 인턴쉽이어서 정부에서 주는 돈 60 받았고요.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그만두었을때 체중은 7kg이 빠져있었고 몸이 완전 엉망진창..
    입술에 만성으로 물집잡혔던게 2년만에 회복이 되더군요.
    몸 정상으로 돌아오는것도 그정도 걸렸고요.
    그 이후로 다시는 밤일하는 기공소에 안갔어요.
    포기하지 말고 잘 찾아보시면 좋은곳도 많아요.
    그리고 보통 처음 3~5년정도가 고비에요.
    이것만 넘기면 그래도 좀 편해지거든요. 원래 기술직이 좀 그런면이 있지요.
    적어도 평생 취업 걱정은 안해도 되고 자기 비즈니스도 오픈할수 있고, 해외취업 할수도 있고, 꽤 괜찮은 직업이니 포기하지 말고 한가지라도 자기 기술을 확실히 익히도록 해보세요.
    일단은 돈보다도, 그리고 고생 좀 하더라도 무조건 일 잘!하!는! 곳에 가서 일 배우는데 주력하세요.
    그냥 2-3년 투자한다 생각하고 아무생각 하지말고 내 기술 하나 만드세요.
    정말 잘할수 있는 기술 하나 익혀두면 훨씬 기회도 많고 좋아질거에요.
    힘내세요. !!
  • ?
    꿈꾸는 조각도 2010.08.20 15:56
    음...저도 3년차인데..퇴직금,보험등 다빼고도..위에5년차보다는 많이 받고 있습니다..7시면 퇴근하구요..고맙게도..
    의외로 좋은곳도 많습니다.. 지금 포기하면..지는겁니다.. 안좋은것만 경험하고 좋은것은 경험도 못하고 포기하시면 억울하자나요.. 물론..기공이 정말 안맞고..
    좋아하고 돈도 벌수있는 다른 좋은 일이 있으시다면 백번 이직해야 되지만..단지 기공이 싫다는 이유라면 조금더 참아서 이겨내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봐요 우리 같이.
  • ?
    이민후 2010.08.20 18:28
    월급 적고 일많은 곳만 골라서 들어가기도 힘든데...^^"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고 생각합시다.
  • profile
    임불란 2010.08.20 18:38
    기공계가 여타 직업군에 비해 어렵고 힘든것은 사실입니다만
    결국 적자생존에 의해 살아남는자만이 좀더 나은 대우를 받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기사생활하면서 한번도 내월급에 만족한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지금 님께 조언을 하자면 기공일을 계속 할것인가 말것인가 입니다..
    만약 한다면 지금보다 더 힘든 생활도 각오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일이 많아서 매일 밤일하는기공소 말고 자기 계발할수 있는곳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기공일 말고 다른일 하게되더라도 기공일 하면서 느낀거를 버리지 말고
    사회생활하는데 밑거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만만한 일은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 ?
    사노라면 2010.08.20 20:09
    봉급은 10년차 정도만 생각하시고
    그 후엔 소장님 해야죠
    기공의 최대 장점이 "내 사업" 이자나요
    그리고 한 1 년은 버텨 보세요
    내사업 할려면 그정도는 버틸 각오가 있어야...............ㅎ
    힘내시고~!!
  • ?
    기공사얌 2010.08.20 20:58
    저는 서울인데 2년차때까지 소장님이 95만원 주고계세요..
    진짜 일은 재밌는데 살아가기가 힘드네요..;
  • ?
    덴탈메지션 2012.07.13 07:36
    땔치우세요 ㅋㅋㅋㅋㅋㅋ서울에서 장난하는것도아니고 기공소이름이 머에요? 어디기공소레요 .제가화나네.
  • ?
    서산암소 2010.08.20 21:57
    전 돈 안받고 배우고만 있는데도요 행복 하네요...
    원하는게 있고 얻는게 있다면 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다 도움이 될거란 마음가짐만 있다면 처음 시작함에 있어서 급여는 그렇게 중요 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생계를 위해 별도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요..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만큼 다 돌아올거란 믿음만 있다면 견뎌낼 수 있지 않을까요...
    주제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요...
    기공은 아직도 블루 오션이라 생각 합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 ?
    차기이장 2010.08.21 00:26
    블루오션이라...잘모르겠지만 이렇게 기공흐름이 이어지면 일본이랑 비슷해질거 같은데요 걱정입니다.
  • ?
    이유상 2010.08.21 05:07
    하나님은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자에게만 주신 다고 합니다

    더 힘들게 살고 있는 분들도 많고.................

    이런말 별로 위로가 되지 않을 겁니다

    꿈이 있다면 희생과 투자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조금 마음 여유 갖으시고

    지난 시간 한 번 되돌아 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힘들게 일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고 믿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 ?
    길단 2010.08.21 06:32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m(--)m(__)m
    기공 2년 경험한거 묻어두고 떠나렵니다.
    손재주는 있는편이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성격이라 기공일은 너무 안맞는거 같네요..
    동생이 치의대라도 붙으면 기공일 죽었다생각하고 해보겠구만...사돈에팔촌까지 치과의사가 없네요..
    젊을때 밤일해서 제장사라도 해야겠습니다. 저같은분 없길..ㅠ
  • ?
    문건영 2010.08.21 09:25
    아고...좋은분 한분 떠나시네요..
    안타깝습니다.
    울 기사분도 좋은 분이신데...이런일 없도록 잘해...흠...아니.....
    좋은 환경과 대우 해드리려고 머리좀 싸매봐야 겠어요..
  • ?
    청담동손주임 2010.08.21 16:24
    12년차 ....아....저두 갈이 동참하고 싶군요....떠나고 싶다...그러나...처자식은 운다...
  • ?
    강한비타민 2010.08.22 17:45
    떠날때 다시 돌아오지 않는 마음으로 떠나세요!! 그래야지 다시 새로운 둥지에 터를 잡을수있으니깐...
    어떤일이든 최선을 다하세요~ 하잖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 왔을때
    최선을 다하지 못합니다...비록 좋지않은 경험으로 기공을 하지않으시겠지만 다른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들 장사하면 되지 뭐~~ 라고 생각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장사만 40년했지만 하시는 말씀이 정말 모든일 다 해보고 할거없으면 장사하는거라고...현실은 호락호락하지않는다는 것!!!!
    20년 30년뒤에 모습을 보고 직업을 선택하세요



  • ?
    엄태성 2010.08.23 05:18
    아니다 싶을때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운 길로 도전하시길 파이팅!!

    그나이면 머든 다할수 있는 나이입니다 ^^
  • profile
    막가는내야 2010.08.23 07:35
    일반직장에 10년 20년정도 다니면 퇴직금만해도 꽤 됩니다.. 기공일은 기술직이라는 미명아래 퇴직금도 없고 요즘은 그나마 조금 덜하지만 4대보험가입도 되있지않아서 무직으로 되어 있어서 국민연금도 안내고 의료보험도 누구앞에 올려져있고,, ㅋㅋㅋ나이먹으니 갈때는 없고 월급은 자꾸 낮아지고,, 후배들 보기 무능력한 선배로 보여 쪽팔리기도 하고,, 처음기공일 할때는 꿈도 야망도 있었는데.. 이제는 글쎄요,,, 차라리 다른일을 헸어야 했는데 합니다... 무엇보다도 기공일에 정말 지치고 하기 싫을땐 아무리 골머리싸매고 연구해서 나름 완벽하게했다고 생각하지만 원장님들은 당연하다는듯이 무반응이고 조금만 잘못돼면 위생사부터 전화해서 지가 뭔데 기분나쁜목소리로 말 하고 다음은 원장,, 다음은 소장,,, 신나게 딱이고,,그리고 늦은 퇴근시간 연중어쩌다가 해지기전에 퇴근하면 마치 일 덜하고 가는것같은 느낌?이러면 안될거같은 느낌? 어색해서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이런거 정말 싫어요,, 국민구강보건도 좋고 예술도좋고 다좋은데,, 기공사도 살아야될거 아닙니까 집식구들이 저더러 집이 잠만자는 여관이냐?,아니면 밥만먹는 식당이냐?라고 물을떼마다,. 참,, 할말이,... 님이 기공을 그만둔 그 마음,, 그렇게 할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존경을 표합니다..
  • ?
    끼나미 2010.08.24 06:03
    참~~머라 할말이 없네요...
    저는 3년차로 지금 200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동기들 보다 조금 많이 받더군요...
    이것도 그냥 된건 아니고...
    작년에 지방에서 서울쪽으로 오면서 정말 열심히 했고
    고생도 맣이 해서 그나마....
    저랑 나이 비슷한듯한데...다른일을 하더라도
    쉽지는 않을겁니다.....열심히 하세요...파이링..!!~~
  • ?
    가가멜 2010.08.24 07:58
    물론 노력하고 고생도 하셨겠지만
    3년차에 200 이면 많이받으시는 케이스 같습니다.
    저랑 1년차 차이가 나시는데..저는 3년차에 140받고 일했네요..
    일량이나 중요도 근무시간 누구못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요일날도 한달에 2~3번은 나가일했구요
  • ?
    톡톡SSOA 2010.08.24 09:11
    대부분의 거시기한 기공소들이 존재하지요.

    그리고 좋은 소장님이 운용하는기공소도 간혹있지요.

    결론은 우리는 이러면 안된다는겁니다.^^

    제꿈의 최종도달점은 우선 치과원장님들과 거래되는 수가를 조정하는것과

    기공사들이 일한만큼은 벌어갈수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겁니다.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이런날이 왔으면 합니다.

    자기만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치과기공사 모두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 ?
    해오름 2010.08.25 07:23
    저도 20대 정도면 다른일 찿아 볼텐데...30 넘어서면 다른일 하기도 참 힘드네요...
  • ?
    발조 2010.08.26 05:42
    힘내시고 좋은 기공소 만나시길...
  • ?
    강철의연금술사 2010.08.26 06:00
    앞으로 어떤 직업을 골라 하실줄 모르겠지만.......
    어떤 분야든지 조건이나 보수는 생각하지 마세요.
    그 일이 좋고 자신에게 맞다면 하면 됩니다.
    그게 가장 좋은 선택이죠.
    해보시면 알겠지만 조건이나 보수 좋은 직업 없습니다.
    단지 겉으로 볼때 그런 것 뿐이고요 내막을 보면 그렇지 않죠.
    어떤 분야든지 그 분야에서 자리 잡고 실력을 인정 받으면 보수도 좋고 환경도 좋아지는 겁니다
    그 방법 밖에 예외는 없죠...
    행운을 빕니다..



    PS- 이분은 제가 아는 분 같네요..^^
  • ?
    라면 2010.08.29 18:58
    우울한 글이네요.. 아직 학생으로썬.. 쩝.. 할말이 ㅠㅠ
  • ?
    그레이트남자28세 2010.08.30 00:29
    지랄 같은곳만 다니셨네...ㅡㅡ

    아무도 신경쓰지말고 자기할일만 잘하면 성공하는기 기공일이라고 강조하던..

    선배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뽑아먹을게 있는기공소라고 생각이 되면 새벽일 하다가 뽑아먹고 나면

    미련없이 나오고..그런식으로 사세요..ㅎㅎ

    정말 이기적인바닥이 기공바닥이라..이기적이지 않으면

    못살아 남는것 같습니다..ㅎㅎ

    인간미??사람들과의 상호관계??정??그딴거 없는 바닥입니다..

  • ?
    O.H 2010.08.30 02:16
    저도20대후반3년차인데~~님하고같은생각이네요~너무내생활이없어진다는거~정말힘들어요~일하기위해서사는거같은,,,지금엄청고민중이네요저도~때려쳐버릴까하고~기공과들어간걸첨으로후회하고있어요~~ㅜㅜ
  • ?
    열정치기공 2010.08.30 07:34
    기공 1년차인데.. 윗글들 정말 우울하네요 ㅜㅜ
    아.... 삶이 고달파요
    저도.. 딱 반년전만 해도.. 기공소 가는게 너무 재밌고 즐겁고 빨리 가고싶고..
    그랬는데.. 일년도 채 되지 않은 지금은... 주말 저녁만 되면 잠자기가 싫어져요
    ㅋㅋ 눈뜨면 다시 출근해야하니까....
    이렇게 변한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내 자신 스스로가 안타깝기도하고..
    그치만..아직은 ...아직은 기공이 재미있어서 하고있답니다.
    모두들 힘냅시다!!화이팅하자구요^^;
  • ?
    김성호 2010.09.02 19:48
    그냥 읽고 지나가려 했는데, 잠시 몇자 적어봅니다. 혹시나 여러분께 조금 위안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전 나이 43살에 미국에서 기공일 지금 바로 입문했습니다. 엄청 늦은 나이죠. 거의 한국으로 따지면 소장님 나이보다도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미국입니다. 보스톤 이구요. 제가 있는 랩은 좀 규모가 있는 랩입니다. 17명 일하고, 전 wax 일을 하고있습니다. 시간당 13불 . 정확히 일주일에 40시간.. 더 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만일 40 시간 넘게 일하고 오버 타임 지불하지 않으면 노동부 클레임 걸면 꼼짝없이 오버타임 돈 줘야 합니다. 일주일 아침 8시 나가서 점심 한시간 휴식 하고 오후 5시면 어김없이 퇴근합니다. 매일 캡 조각 30~40개 정도 합니다. 거의 싱글...브릿지. 메탈오크르잘, 이런거는 거의 주인이 다하고 전 그냥 싱글 캡만 조각합니다.. 제가 경력이라 해봐야 고작 4개월...결국 한국으로 따지면 일주일 정확히 40시간 일하고 한달에 230만원 정도 버는 겁니다. 경력 고작 4개월...물론 책은 좀 봤습니다.
    저랑 같이 일하시는 댄쳐 하시는 분은 한달에 만불에서 만오천불 정도 벌어 갑니다. 물론 이분은 주인하고 관계가 좋아서 댄쳐파트를 물려 받아서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은 아직은 일한만 합니다.
    아 한국은 정말 일하기 쉽지 않겠네요., 실력 착실히 쌓아서 미국으로 다들 오세요.,그정도보다는 대우가 괜찮습니다. 대신 뉴욕쪽으로는 가지 마세요..거기는 좀 인건비가 싸요.
    영주권.영어가 해결되시면 전 미국을 권해 드립니다. 오실때 꼭 all technician 이 되시면 오세요. 모델부터 세라믹 피니쉬.덴쳐까지 하실줄 아시면 정말 대우는 괜찮을 겁니다.
    모두들 힘내시구요. 만일 기공일 좋으신 분들은 돈때문에 일찍 포기하지 마세요., 정말 기술이 좋아지면 기회는 꼭 올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 ?
    The Answer 2010.09.04 19:04
    저도 20대 후반에 2년차입니다.. 저도 졸업후 3곳정도 옮겨 다녀봤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지쳤고 너무 힘들어서 글올리신분 마음이 공감이 됩니다.
    정말 힘든곳 정말 편한곳 다 있어봤지만, 내가 생각하는 모든 조건을 다 만족하기란 쉽지 않네요.
    기공소에서 1년중 아무때나 1주일 휴가로 해외여행도 다녀와도 괜찮은 그런 기공소였는데도 불만은 생기더라구요
    너무 하나에 얽매이다 보니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내자신을 보게 되었고 내가 가지려고했던 것들을 포기할때 마음도 편해지고 다른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도 근무시간, 월급, 복지 그런것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지만 지금 다니는곳이 내가 원하는만큼 만족하는곳은 아니지만 지금은 즐겁게 기공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공일이 어둡다고만 말하지만 아직도 기공일로 인정받고 그만큼 대우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밝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들고 어려움이 나중에 정말 값진 재산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
    바가지 2010.10.27 07:5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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