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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분과학회장에서의 각 연자분들의 강의과정과 느낌점..

by 은재표(쉼표하나) posted Oct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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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규,김궁열,양동희,유하성,김덕진소장님 순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순서대로 인스퍼레이션,vintage holo,yamamoto,e.max system,noridake katana..
한꺼번에 여러파우더들을 비교분석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연좌선생님들의 개성과 기공에대한 접근방식 또한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물런 짧은 시간안에 그파우더의 성질과 테크닉을 설명하는데에는 한계가있겠지요.
사실 그부분보다는 포세린접할때 중요시생각하는부분들에 focus를 맞추어 경청했답니다..

한성규소장님..사실 제가 쓰지않는 파우더이고 선생님 강의를 처음 듣는지라 궁금증 컷습니다.^^
수분을충분히 안고 자연스러움에 근간을 둔 빌드업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리퀴드의 점도레벨을 묻고 싶을정도였습니다..ㅋㅋ
"색 보다 형태학적인 개념인지가 먼저다.""형태에 대한 인지는 dentin에 대한 예의다."
아는 사실이지만...콕콕 찝어주시는 센스가 ..^^
OD powder의 중요성과,파이널응축의 차별성,baked separating에대한 노하우 등이 빌드업에서 인상깊었습니다.
자연스러움에 근간을 둔 빌드업 자체로의 빌드업..파우더의 안정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senstive한  강의 였습니다.ㅋㅋ

김궁열소장님..vintage는 저역시 쓰는 파우더인지라..차이점에 중점을 두고 경청했지요..
역시나 처음접하는 선생님의 강의 였습니다..제가 좀게으른가봐요.ㅋㅋ
한마디로 유쾌,상쾌,통쾌한 강의 진행이었습니다.
경상도사람들은 원래 시끄럽다..내가 들어도 시끄럽다는걸알지만 나역시 시끄러운 사람이다..
사투리가그렇고 내천성이 그렇다. 바꿀수가없다 ㅋㅋㅋ
이분의 코드는 저역시 늘생각하고 강조하는 생각하는 빌드업이었습니다.
1차빌드업-chroma,trans등의인지,2차-최종형태에대한인지,3차-luster,texture,glaze에대한인지
단순과multy가 낮은수준과높은수준의 잣대가 될수없다.
역시 OD powder의 중요성과 높은 활용도..일본계 파우더에서 볼수있는 과감한 응축.,등
기본에충실한빌드업이 대가다운 포스 가득이었습니다.

양동희소장님..요즘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시는 분이시죠 ^^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정말 담대하고 거침없는 임상가시구나란 생각?^^ 저만그런가요?^^
들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선생님의 강의는 철저히 임상에 기반을 둔 포세린 강의를 하시죠.
다른 연좌분들과는 다르게 OD를 별루 활용하시는걸 싫어하시는게 달라 보였습니다.
지르코니아에있어서도 라이너와불투명한파우더 활용없이 masking이 덴틴만으로도 경험상 충분하다"라는 말씀이 역시나 충분한 임상에서 오는 경험치라 존중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빌드업을 잘할수있을까요? 색이 잘나올수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세라미스트 선생님들의 대답은 덴틴이라고 하실겁니다.
선생님 역시 덴틴의 파이널형태에대한 접근이야말로 색을 결정짓는 큰요소이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포세린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꼭 염두해 두시길....^^


유하성소장님..저역시 가장 많이 의존하는 이멕스시스템인지라 역시나 차이점에 중점을 둔 경청이었습니다.
"creative" VS "모방"은 같은 결과라도 분명한 차이점이있다 란 강조로 시작된 강의 였습니다.
역시나 생각하는 붓질이겠지요.가장화려한 영상과 정성어린준비와 과정이 가장 돋보인 강의가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check list of esthetic
1.harmonious gingival level
2.proper labial gingival contour
3.healthy gingival shape& color
4.correct of tooth axis
5.balance of tooth axis
6.relative tooth dimension
7.exact aesthetic restoration
고수와 고수가 아닌 기공사분들의 심미보철의 접근방식..물런 개념있는 닥터와의 작업이 무엇보다 치료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겠지요.


김덕진 소장님..사실 노리다케에 대해서는  저역시 많이 알고 자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저의 얇팍한 생각을 고정관념을 깨는 빌드업 방식으로 한번에 뒤집어 버리시더라구요..
OTL 모드였습니다.ㅋㅋ
쉽게 비유해드리면 노리다케파우더를 가지고 크리에이션이나 비타 시스템의 multy 축성? ㅋㅋ
사실 이해도 안되고 너무 어려워서 머리가 아팠습니다.
에나멜의 사용이 극소량이고 물런 이방법은 일본 세미나에서 접할수있어서 어느정도의 개념은 안고있었지만 그외 파우더의 활용도는 솔직히 처음 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모든쉐이드에있어서cervical window 활용도를 LT1으로 가져간다는 말씀은 지금도 이해가 가지않지만
질문에대한 대답은 내부의 chroma가 이미 결정되어 있기때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않는다였습니다..
저 역시 접근방식에 고민을 해봐야 될듯합니다.
흔히들 노리다케는 밝고 맑은 느낌이 나지않는다란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고 선생님의 세미나는 꼭한번 긴시간의 틀안에서 다시한번 듣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사실 요즘 개인적인 상황도 그렇고 많이 게을러져서 세미나를 등한시 했었는데 역시나 배움에는 끝이없고 알고있는지식이라고 해도 다른분들의 또다른 접근방식과 스킬은 내가 creative가 아닌 모방을 하기에 급급하지않았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정상 못가신 분들을 대신해서 현상 세미나 분위기를 전해드렸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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