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거짓말 같겠지만 제 얘기 들어보실래요.........

by 서울go등어 posted Nov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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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 대학 졸업하구...... 29살에 입학해서.......... 졸업하니 32이더군요........

나이를 떠나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 기대 ..........

뭐 그런 걸로 3년 재미나게 보냈죠.......

그런데 졸업하니...... 글케 날라리처럼 놀던 놈이랑 머 월급이 같더란 거죠........

저랑 학교 다녔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아시겠지만......

머 거까진 오케이......열씨미  하면 머 달라...... 지...... 겠......... 지.........도 한적도 있는데......


그러면서 씨씨 였던 여자도 떠나고...

딴 사람과 결혼했다는 얘기도 듣고.........


그러고서 한 10년을 보냅니다.........




기공소에서 줄수 있는 만큼의 월급은 받았네요.....

더 받는 분도 물론 있겠지만........ 나름 예전 사수의 월급과 비교해도 별차이 없는.....


그리고 오픈을 준비하게 됩니다........


문젠..... 여기서부터.......


일만 했지 언제 원장들하구 밥한번 먹은적이 없는데.........


전문용어로 맨땅에 헤딩하게 되더군요.............

수백군대의 치과를 갔는데......... 걍 다들 바쁘실뿐이고..........


그래서 ......


어찌어찌 한 곳 영업 먹혀서 일하는데............

참 서글퍼요...........


그동안 받던 월급의 사분의 일토막.........

눈물이 납니다..........



기존 소장님들..........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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