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no주 40시간 ok!!!

허허 될려나요

저도 요즘 주5일 40시간 근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는데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를 하면 소장과 기사중 누구에게 더 혜택이 갈지 궁금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사들에게 더 손해가 아닐까 조심스레 걱정을 해봅니다
그리고 1-3년차들 일 그만두는 친구들이 더 많아 질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장입장에서 8시간 동안 웝급주는만큼 뽑아 내어야합니다
하지만 8시간 동안 손으로하는 일들이 기계처럼 빠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월급제가 아니라 갯수치기로 갈 가능성이 많아 집니다
포세린 오펙후 빌드업에서 완성까지 하루 몇개 개당 얼마
크라운 조각과 폴리싱 하루에 몇개 개당 얼마
또는 크라운 조각개당 얼마 폴리싱 개당 얼마
포세린 캡 개당 얼마
작년에 호주에간 후배가 포세린 원스텝 하루 10개하는데 월300만원 준다고 하더군요
300만원중 세금 20% 내야하고 ...,
그리고 덴탈숄루션인가요
구로에 있는대형 기공소 올해 2년차 하루에 포세린 원스텝 3-4하는데 130민원 받는다고 하는데 저녁10시가까이 퇴근하더군요
그리고 그곳에서 갯수치기는 하는 기사들 4-500만원 가져가는데 매일 새벽일이라고 하는데
조금 더 나이들면 체력이 문제가 될것이고 새벽까지하던일을 8시간만하라고 하면 수입은 반으로 줄어들것 같아 걱정도 되네요

앞으로 시간당 작업능률을 올리지 못하면 기사들이 살아남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크라운 원스텝 한개당 10000만원 쳐주면 하루 8개하면 20일 160개 월급이 160민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라 아마 외국처럼 기공소 일 끝나면 다른일이라도 아르바이트 찾아 다녀야 하지 않을까 저만의 걱정일까 궁금합니다

백년대계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바입니다.....

기공료 수가가 올라가면 이렇게까지 서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일은 없을텐데 말이죠 ㅎ

기공수가가 발목을 잡는것 같네요 ㅠㅠ 물가도 이리 오르는데, 기공수가는 오르기는 커녕 ㄴㅐ려갈 ㄱㅣ미만 보이니 원...ㅠㅠ

새로운 제도가 정착 될 때까지 많은 부작용이나 어려움이 있겠죠.
소장님이나 기사님이나 일장일단이 있을 듯 하네요.
하지만 정책이 근로시간단축으로 많은 고용창출이라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찌 될지 알 수 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가 복잡할때는 일단 부딪히고 봅니다. 어찌되겠죠.
오늘 뉴스보니 짜장면값, 식용류, 과자, 음료수.. 줄줄이 올라 임금인상 인플레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기공계는 예외겠죠 ^^ 기공료..

기공료가 오를지? 아님 더 떨어질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소장이든 기사든간에 서로가 힘들게 분명해 보입니다~ㅠ
백년대계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어렵더라도 하나하나 부디치며 해결 해나가야지 않겠습니까 구더기 무서워 장못 담그면 장맛은 언제 볼지''''

좋은쪽으로 잘 풀렸으면...

백년대계님의 예상대로 된다면...정말무섭네요

모두 같은 조건이라면 모를까 기공소마다 다른 환경이 조성될꺼같습니다. 주5일제를 무난하게 흡수할수있는 소장님과 그렇치 못한 소장님에 따라서 기사들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고용주와 직원간의 관계가 형성될꺼같아요 주5일제 시행하는 기공소는 기사들의 구직희망이 높을것이고 소장님은 그만큼 직원관리에 있어서 고페이를 주지않아도 고용할수있게 될것이고 기사들 사이에서 좋은환경
법을 잘지키는 소장이라며 인지도도 높아지는 반면엔 주6일제 시행하는 기공소는 기사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때문에 기사들 구하려고 평균적인것보다 높이책정해서 구해야하지않을까 생각하구 인지도에서 떨어질수있다고 생각해서 어렵지않을까요 실제로 야근 심하고 일많고 악덕기공소라고 소문난곳은 ...평균페이보다 높게 주더라구요 기사없이 일할수도 없고 있긴있어야하니까 ... 즉 ... 부익부빈익빈.... 여유있는소장님에게는 어떻게 보면 다른기공소에 비해 더큰소리칠수잇는 환경이 될수있고 ... 그렇치못한 쪽은 기사들 언제 그만두나 하며 눈치보게 되지않을까요? ...

기공수가 오른다고 기사 월급 오른다고 보십니까..ㅋㅋ

슬프다.....................

기공사들이 자신들의 인권과 환경개선, 인건비 상승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면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게 많아져 기공소 운영이 힘들어 질 것이고 그러면 기공소 존폐에 위협을 받게되는 기공소들이 기공수가를 올리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수가를 올리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테니까요.. 직원들이 변해야 소장들이 변하고 기공계가 변할것같은데.. 일본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 무섭네요..

더 깍을 월급이 있어야 깍죠~그렇게 계산하면 답 안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