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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공계와 정부,보건부그리고 협회...

by G posted Apr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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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글을 다 읽고 뭐라고 저에게 욕을 하던지 찬성을 하든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먼저 우리나라 기공계는 정말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어떤집단이던지 상위 1%와 중위권 20-40% 그리고 나머지 50-60%를 이루는 피라미드형 집단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만 기공계에서는 정말 상위쪽이 20-40%일정도로 기술이 뛰어난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은 너무 폐쇄적인것들이 많은가 봅니다.아니 알면서도 위쪽의 사람들때문에 힘들게 일하고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정부하의 보건부에서는 기공료의 현실화를 너무 모르고 계속해서 경쟁만 부추기고 있습니다.결국에는 알아서 도태되어라는 격으로 말이죠.
전 기사생활과 기공소 경영5년정도 해봤고 그리고 기공소가 아닌 기업으로 까지 생각해서 정부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2년간 경영도 해 봤습니다.
여기서 저 나이가 궁금하실껍니다.30대 중.후반입니다.
어떤소장님이나 메인급기사분 들에게는 동기나 후배가 될껍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대한 치과 기공사 협회가 좀 나서줘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기공소 할때 기공수가를 몰라서 협회에 전화 했을때 수가정보에대해 알려달라는 말에 근처에 있는 선배들이나 주위기공소에 물어보고 결정하라는 말이 전부.화가 났지만 그때는 몰랐기 때문에(협회가 부끄럽습니다.)그말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공소 경영 4년차때에 이 대한기공사협회에서 전화로 '기공계를 위해서 기공수가를 재대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패가 안맞습니다.
저는 연수회로 외국에 가끔씩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외국 이민을 생각하고있고 곧 영주권을 받을 예정입니다.
외국은 우리나라와 다릅니다.하지만 그쪽도 머구리 기공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협회차원에서 그리고 정부차원에서 기공계를 살립니다.
예를 들어 호주같은 경우에는 기공료 최저 커트라인이 있습니다.(얼마까지 내려가지 말아야 하는 그런것)
그런것을 어기면 신고시에 기공소 자격 박탈입니다.
그래서 제가 기공료를 받던것 하고 외국에서 받든것 하고 비교 해 봤습니다.
semi precious porcelain 경우 3unit일때 저는 12만원에서 많을땐 15만원이었습니다.semi골드 제외하고 요.외국에서 봤던 영수증에는(치과에 보내는) 147만원이었습니다.
엄청난 차이죠.세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차이 납니다.
기술은 우리나라가 참 정말 더 뛰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모든것이 기술/수공업을 정말 높게 사고 인정해주는 정부가 있기 때문입니다.
협회도 무시 못하게 힘이 막강핟더군요.
협회 관계자 여러분,그리고 정부 관계자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마디하죠.
""제발 기술연마하는 기공사들 말을 좀 들어 주세요,누구는 아이들의 아버지이고 누구는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고 누구는 평생을 생각하고 이일을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4년제 된 대학도 있고 한데, 월 100만원아니 8-90만원은 너무 하잖아요.""
기공소장님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봅니다.기공소장님은 개인들이지만 정부와 협회 그리고 보건부는 무리입니다.절대 못 이깁니다.
부탁했을때 그리고 다시 부탁했을때 그리고 다시 또 부탁했을때 안된다면 그때는 겉잡을수 없는 끝없이 추락하는 기공계가 될껍니다. 치과에서 PFM(1개)40-45만원 정도 받을때 기공소에서는

모델 POURING
DIA작업/
wax,metal작업(메탈값 포함)
전기세/
물세/
임대/
소모품비용/
감가삼각비/
노동비(인건비)/
아저씨 배달비/

추가)치과에 shade cheking시 내원하는경우 발생하는 비용(자가용일때--기름값/대중교통일때--지하철비용)

모두 포함해서 3-4만원 받는거 아시면서도 묵시하는 그런 경우는 두번다시 범하지 맙시다.
지금껏은 기본적인것이지만 임플란트나 remake에 대한것은 더 합니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논리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아실건 알아야 합니다.관계자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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