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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란에 3년차의 기사분(돼지의 삶)이  기공을 접는다고 하는 글을 보고 참 공감이 가네요

기공일을 오래하지는 않았지만 요새 부쩍 힘이드네요
지금은 일을 하지만 이제 곧 백수가 되네요.
병원에서 제가 하는 일을 기공소 수가로 계산해서 보여주더군요...
기공소수가로 보니 제가하는일이 한 백몇십만원(적게는 120~ 180)
대충 한개당 8~9천원에서 만원으로 계산한거같습니다)
수지타산이 아무래도 기공소와 거래가 낫겠죠 ^^
전 그래도 일 하면서 제 월급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알았다고 햇습니다.
나름 세미나도 다니고 조각도 열심히 한다고 해서 했는데...

오늘 집에오면서 가족들 간식으로 핫바 4개사고 6천원 냈으니
제가 하는 크라운이 울집앞에서 파는 핫바 몇개 값이구나...
이 생각하니 씁쓸하더라구요
이러려고 대학가서 공부하고 세미나듣고 공부한건 아닌데....

물론 저와 달리 실력 좋으신 분들은 잘 하고 계시리라...
기공이 다 이런건 아닐것이다...
제 자신의 실력이 보잘것 없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우울한글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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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수 2011.04.28 06:18
    기공일 솔직히 넘 희박한 미래입니다..
    오픈하면 다될줄 알았는데 ㅋㅋ
    점점 대형화에 디지털시대로 가는지금 시기에~
    소형 기공소 죽네요 아주~특히 덤핑........
    기술로 먹고사는직업인데 기술로 인정을 안해주니ㅜ.ㅜ
    이런글 볼때면 걍~~~막막합니다
    그래도 전 걍 열심히 합니다
    언젠가 좋은날 오겠죠
    산들바람님 힘내세요^^
  • ?
    2011.04.28 06:20
    절실히 공감갑ㄴㅣ다. ㅠㅠ
  • ?
    박캐리 2011.04.28 07:25
    음........ 좋은날이 올꺼에요!!! 힘내봅시다!!ㅋ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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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같은강속구 2011.04.28 07:33
    왠지 찡하네요..
  • profile
    Denture전정호 2011.04.28 07:36
    산들바람님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
    돌아간양말 2011.04.28 07:59
    참..... 세삼 많은걸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힘내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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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열심히~~ 2011.04.28 08:03
    힘내시구요~~~~~~~~~~~~~~~
  • ?
    임플란씨 2011.04.28 08:32
    그런데. 누가 크라운 하나를 8천원 을 쳐서 계산을 하나요.
    그치과가 어디인가요? 밝혀야 할듯 하네요.
    어디다 대고 8천원 으로 계산해서 보여주나요 .
    그럴래면 기공사를 쓰지말지. 편해서 쓴것만 해도 150만원 기본입니다.
    거기다. 기공료 합산해서 250 ~ 350 입니다.
    기공실에 근무 하시는 분 당당히 요구 하세요.
    치과의사들이 가끔 그렇게 계산해서 기공사 막부릴려고 하는데. ...
    기공료가 워낙 싸다보니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만약, 원장에게 모멸감을 느끼신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위생사가 하루 얼마를 벌어주냐고요
    마찬가지로 기공사를 벌어주는것으로 계산한다면 . 그 원장 기공사 쓸 자격없습니다.
    자가용 운전기사가. 얼마벌어주겠어요. 한푼도 못벌어 줍니다. 다만 필요해서 쓰는것이지요.
    기공사도 필요하면 기공료에 구애받지말고, 쓰는것입니다.
    원장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기공소로 오시고, 치과 공개 해버리세요.
    그치과 망조들게.... 기공료가 싸니까 . 사람까지 싼줄알고,,,,,
  • ?
    2stone 2011.04.28 08:51
    제로마진의 시대! 쉽지 않은 것 만은 확실합니다 ㅠ,ㅠ
    짠 합니다 힘내세요~~~
  • ?
    스마일맨 2011.04.28 15:45
    산들바람님 힘내세요...
  • profile
    Nuclear 2011.04.28 17:06
    공정한 기준이 없으니 절런것 같은데요..
    예전에 협회에서 원가계산한 자료 드리밀어보세요.
  • ?
    강철의연금술사 2011.04.28 17:12
    재료비,기계감가상각비,전기세,수도세 등등을 빼고
    순수 공임을 8~9천원에서 만원으로 계산한것 같은데 씁쓸하네요
    부가적으로 으로 얻는것도 많을건데,
    언론에서 원가따지고 들면 너는 볼펜한자루 잉크값이 원가잖아,
    의료행위는 돈으로 환산할수없다 등등 개떼처럼 달라들어 예기하는 그들...
  • profile
    자유포럼 2011.04.28 17:56
    공정한 사회는 언제쯤 올까요? 서구의 평등과 실용주의, 공정한 사회가 부럽기만하네요!! 우리도 할 수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배려를 가르켜 주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남을 누르고 올라서는 1등이기 보단 같이 이끌어 주고 약자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부모의 가르침이 절실할 때 입니다..

    우린 이런 부분이 많이 약하지요..
  • profile
    넙치 2011.04.28 18:41
    산들바람님 화이팅입니다
    님의 열정을 소중한 곳에서 쓰시길...!!!
  • profile
    이일욱 2011.04.28 18:51
    나쁜거,안좋은거,그런것 생각말고....
    산들바람님의 꿈 그리고 행복한 가족을 생각하세요.
    더 멋진,행복한 아름다운 날들이 다가오고 있네요...
  • ?
    貨水盆(화수분) 2011.04.28 19:20
    아~ 가족생각하면 더러워도 일해야 하는건데...

    고등학교시절 반에서 1,2등 하던 사람들이니.. 저같은 두단위등수 하던 사람 누르는 방법을 자기네들 끼리 모여서 이야기 하고 노니원...

    산들바람님 힘내십시요...
    옛다 니먹어라... 하는데는 잘 없어도, 산들바람님을 꼭 필요로 하는데가 있을겁니다...
  • ?
    tanaka 2011.04.28 20:26
    포세린 원스텝으로 하루에 백개 뽑아 낼 수 있는 능력을 받길 기도해야죠
  • ?
    복덩어리 2011.04.28 22:06
    가슴이 아픕니다... 언제쯤 기공사들을 무시못하는 날이 올까요..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젊은 원장분들중에는 대우해주시는 분도 간간히 계셔서...힘내세요
  • ?
    임플란씨 2011.04.28 23:11
    원장이 사람쓰면 기본이 무조건 일을 하든 안하든 기본 150 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기공료를 프러스 시켜야 합니다.
    그런것이 비싸다 생각하면, 기공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공실 들어갈때 항상 위와 같이 생각하시고, 당당히 주장해야 합니다.
    어느때 기공료 계산하면 100만원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장이 그게 싫으면 그냥, 기공소 보내라고 하셔요.
    교정기공실을 들어간 후배가 있었는데.
    교정몇개하고 모형 만들고 했는데. 월말 계산해보니 . 돈을 오히려. 원장에게 줘야하는 문제가 생기더래요.
    재료값으로요..
    그정도로 기공료가 너무 쌉니다.
  • ?
    카페이장 2011.04.29 00:02
    힘내세요...화팅...~
  • ?
    이명석 2011.04.29 06:53
    아 왠지 가슴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 profile
    promed 2011.04.29 07:02
    저푸른하늘을 보십시요 저하늘에는 눈도있고 또 구름도 ,비도,바람도 ,따스한태양도, 저찬란한 태양도 있읍니다 다필요한것이지요 비가오고나면 저태양이 무지게를 만들어줄겁니다 다만 그무지게를 보는것은 님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힘 힘 힘 내셍요~~~~~~
  • ?
    CH 2011.04.29 07:16
    진짜 기공료 넘 싸요..... 그래도 크라운 9천원이면 너무하네요ㅠㅜ
  • ?
    이왕수 2011.04.29 09:25
    개념 상실 원장이네요
    근대 저런 원장 많습니다..
    아~~ 정말 방법없나요??
  • ?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11.04.29 17:09
    나오실때 소금좀뿌리고나오세요 힘내시구요
  • ?
    졸업생 2011.04.29 19:12
    눈물만 나옵니다..ㅠ
  • ?
    조민구 2011.04.29 20:47
    산들바람님! 가슴 아픈 글이네요.
    저 역시
    처한 사항이 자유롭지 않아서.......... 친한 선후배와 소주 한 잔에 잊으려 노력합니다.
    노력하면서 기다리다 보면
    좋은 기회도 올거라 믿습니다. 꼭...........^^*
  • ?
    방주 2011.04.29 21:59
    진짜~~방법은 기공료 인상밖에는 없는듯 한데요^^ 그것도 문제인것이 언제 올랐나 기억도 안나는데..조금올리고,,,,또, 기억안날때까지 기다려야 할텐데...답이없네요! 하지만.오늘도 붓을잡고 조각도를 잡아야하니
    투정보다는 현실을 인정하는편이 맘이 편할듯합니다^^ 힘내세요^^
  • ?
    [DongJin]都 2011.05.01 06:49
    x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써야하는되 ...
    그분은 정승이 아니고 X 이군요 산들바람님이 정승이되세요
  • ?
    산들바람 2011.05.02 03:50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다시 한번 힘을 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 ?
    강냉이~ 2011.05.03 08:26
    힘내세요..
  • ?
    비리비리추 2011.05.05 00:28
    참 안타깝구..씁쓸합니다.. 힘내시구요~ 좋은날만 오길바랍니다
  • ?
    artglass 2011.05.06 06:29
    개인적으로 치과기공사들이 기공실근무 하는것을 반대합니다.
    저두 비슷한경헙을 한적이 있어서 씁씁하네요~~
    잊어버리시고 화이팅하세요^^/
  • ?
    파피용 2011.05.07 08:01
    파이팅
  • ?
    김지현 2011.05.14 19:07
    한번 안 좋은일 있었다고 자꾸 생각하면 더 늪에 빠집니다.털어버리세요~^^
  • ?
    안녕, 2011.06.07 18:53
    진짜 그 원장 짜증나네요 ㅡㅡ;;;;;;;
  • ?
    Captain.L 2011.06.19 22:47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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