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내용이라 궁금해서 이우환작가를 네이x에 검색해서 봤습니다. 글올리신분의 인연으로 찾아 봤습니다만, 그 쪽에서는 대단하신 분같네요. 단순히 점하나를 찍어서 17억원을 받았다라는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좀 불편한 느낌이 드네요. 혹시 웃자고 쓴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지만, 조롱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점 하나 찍어 그점의 가치가 있다면 170억 아니 그 이상도 받을수 있는것 아닐까요? 단순 비교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작품은 작가로 인해서 평가받고 값어치가 정해집니다. 한편으론 작가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얼마나 창의적인가(아무도 개척하지 못한 부분을 기어코 찾아내어 앞장서서, 그리고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아방가르드)
예술성을 가지고 기술을 행사하는 기공사에게도 몇십억의 가치를 인정받을수 있는 일이 과연 없을까요?
아마도 아직 없었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