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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이 있어요...2804회원님들 위로해주세요..

by 패치아담스 posted May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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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개월 전만해도 00기공소에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기공소는 한 치과네트워크에서 만든 기공소로 교정만 하는 곳이죠  그렇기때문에 기공소 실장님을 힘이 없답니다.
5월 1일 제가 강원도에 예식이 있어 갔다가 오는 중에 고속도로에서 뒷차가 제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 충격으로 제 차는 무게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향해 돌격했어요  에어백도 없는 차였는데 다행히 외상은 없었으나 차는 완전히 망가져서 폐차를 하게 되었죠
집사람과 저는 119에 의해 근처 병원에 사진을 찍고 집근처 종합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제가 직업정신이 투철한(?)것인지 원.. 그 와중에도 기공소에 일이 많아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처음에 회사에 저의 장인이 전화를 해서 사고나서 입원했다고 연락을 했죠
그리고 2-3일후 제가 전화해서 사고일을 얘기했어요
그리고 그주 금요일에 전화가 왔는데 그 기공소 담당하는 원장님이 빨리 퇴원하게 하라고 실장님을 시킨거예요 그래서 언제쯤 퇴원가능하냐고 묻더라고요...일주일도 안되었는데...일많다고
그래서 저는 그래도 2주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2주있다가 통원치료받겠다고 했죠
설사 2주동안에 몸이 안 낫더라도 퇴원하겠다고 애기를 했어요
그리고도 며칠 후 또 문자가 오는거예요 언제 퇴원하냐고...
그 문자를 본 집사람이 화가나서 실장에게 울면서 얘기했죠
실장님께서 제 남편이 퇴원할때까지 기다려 주실수 있으면 기다려주시고
안 그러면 사람을 구하고 권고사직시켜달고 얘기했어요
원장님에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했는데 며칠동안 연락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까 시간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대요  퇴원해서 기공소와서 얘기하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원장님과 다시 얘기해보고 연락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도 연락이 없었어요
그리고 퇴원하고 인터넷에 KDA 구인광고를 보니까 그 기공소에서 구인광고올라온거예요
그래서 인사관리하시는 분에게 전화를 드렸죠
이 구인광고가 충원하는 것이냐 아니면 나를 자르고 대체인원를 뽑는거냐고
미리 얘기를 했으면 퇴원을 안했을 거 아니냐고 얘기를 했어요
처음에는 자기가 안올렸다고 확인하고 연락준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토요일 5월14일 에 실장님이 연락이 왔어요
월요일에 짐싸러 오라고...
인사관리하는 사람이 그날 제 말에 화가 났대요
계속적으로 일찍 퇴원해라 , 사람을 구하는 둥   말을 하고  
2주후에 퇴원하고 기공소에 와서 얘기하자고 해놓고
갑작스럽게 구인광고 올려놓구
인사팀에서는 구인광고올린 이유를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어냐라고 하네요...참
여러분들의 얘기 듣고 싶네요
노동부에 연락한 결과 6개월이 안되어서 아무런 보상도 못받고
가해자 차량의 보험회사에 얘기해도 전혀 보상이 없더군요
지금 합의는 안했지만...얼마나 줄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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