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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 기공소

by sieun posted May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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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화풀이 좀 하다보니 과격했나봐요..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구요.. 더러운***는 뺐어요..
수정하라시길래...;; 다른것 또 뭐 수정해야하나요..-_-;;
리플 읽는 중에 야근수당은 바라지도 않지만..
저녁밥이며 늦은 퇴근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 있어 좀 서글프네요.
그런부분들에 불만이 있으면 다른기공소로 가라는건 무책임한 소장,실장들의 배짱과도 같네요.
기공소 운영하는게 힘든걸 알지만 일 부리는 직원에게 그런 짐까지 지우게한다면 사람을 쓰지말아야 하는게 아닌가요?
기공물 수급가로 손해본 손익을 직원 인건비나 야근식대로 대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외에 기본 작업환경과 배려, 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환경이라면 저도 얼마든지 기쁜맘으로 야근이라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기본도 없이 배짱만 부리니깐 제가 그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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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한탄좀 하다갈께요. 이해해주세요.
정말 기공소들은 이렇게 열악한걸까요.
동네구멍가게보다 못한 기공소
출근은 철두철미하게 지켜야한다며 퇴근시간은 지켜지지않는곳.
야근수당도 없고..저녁밥도 눈치봐야하거나 배 골아가면서 일할때가 태반.
월급도 쥐꼬리..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월급 받으면서 쎄빠지게 일만한다.
소장은 직원들 방패막이도 안되어주고, 등골까지 뽑아먹고 나갈테면 나가라는 배짱.
내가 공짜로 일하는것도 아닌데.. 아쉬운 나보고 절절매고 고개숙이길 바란다.. 갑과 을이라며..
조직력, 협력 그딴 인재상만 내세우고, 지들은 그런 인재들을 수용할 어떠한 조건도 갖추고 있지않으면서 말이다.
악덕중에 악덕이며, 기공사를 정말 뭐처럼 여기는 우리나라 기공소들..
일하는 기계, 노예로 아는 그딴 기공소들은 각성해야한다.
내 눈에 눈물나게 하면, 반드시 너희 눈엔 피눈물 날것이다.


지금까지 제가 다니며 겪어온 기공소들의 대한 저의 한탄이였습니다.
맘이 답답하여 이곳에 그냥 적었습니다. 후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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