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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1.06.13 17:11

정상酒

조회 수 2272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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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10년넘게 활동하던
동호회 야유회가 있던 날이였습니다

요즘은 활동도 거의 하지 않고 있었지만
그래도 일부분은  동호회을 맹근 책임도 있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밤에 가려다가 괜히 붙잡히면
하루 종일 시체 놀이 할것 같아서
일요일 새벽에 잠시 들렸다가 바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너무 일찍 간 바람에
비슬산 정상에 오전 10시도 안돼서 도착 하고 말았습니다

일껏 냉동해간 막걸리도 날씨가 꾸무리하니 안땡기더군요..
아침부터 해장하기도 그렇고....

그냥 딱 한잔 하고 들고 내려왔습니다.

--------------------------------------------------------

기공이 좋으니 싫으니 그런거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거야 각자 생각대로 생각하면 돼는거고..
재미없는 일상이라도 서로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들로
자유게시판이 넘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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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naka 2011.06.13 17:14
    맛있겠네요 막걸리는 과하면 머리 아픈 술이라
    사랑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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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2011.06.13 18:15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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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눈 2011.06.13 18:47
    요즘 불로주가 인기던데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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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맨 2011.06.13 20:03
    '서로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들...' 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저 먹걸리 준비좀... ^^;
  • profile
    Denture전정호 2011.06.14 00:50
    와~~저두 막걸리 좋아합니다. 사진도 글도 가슴에 뭔가를 남기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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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슨(장동열) 2011.06.14 00:57
    아아아 막걸리다....
  • profile
    뉴트리죤 2011.06.14 02:24
    혼자 비슬산 그 조흔 곳에 가셔서 목에 막 걸리셧네요 한잔밖에 못하시고 내려오시다니 ㅋㅋ
    아 막걸리 먹고 잡다......모리슨님 함 모지까요????
  • profile
    넙치 2011.06.14 03:40
    막걸리 광고사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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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슨(장동열) 2011.06.14 04:31
    뉴트리죤님 그라까요????
  • profile
    promed 2011.06.14 05:44
    저기저 기상관측 탑하고 불로막걸리하고 호형호제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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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캐리 2011.06.14 07:21
    막걸리는 담날의 고통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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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2011.06.15 17:24
    막걸리~~~ 여기엔 캐나다엔 막걸리를 안팔아요 ㅡㅡ 한번 직접 만드는거 시도 해본적이있는데 도수가 너무 쎄게 만들어져서,, 그담날 완전 고생했다는 ㅜ-ㅠ 한국가면 막걸리 실컷 마시고 와야겠어요 ,,
  • ?
    생각이 나 2011.06.16 07:45
    막걸리는 왜 다음날 머리가 아플까요?

    소주나 맥주는 괜찮은데...^^
  • ?
    이유상 2011.06.17 09:38
    세상사는 이야기는 생각의 차이가 또 그리고 감정의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누크리어님의 정상주 한 잔이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은 듯한 그런 생각이 듭니다

    피곤한 일상을 마치고 피우는 담배 한 가피가

    왠지 정말 쓰디쓴 날도 있지만

    그 담배 한 모금에 하루 피곤함이 다 가시는 그런 날도 있고..................^^

    항상 즐거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세상사는 이야기..........

    그리고 기공하는 이야기............

    소소한 그런 이야기가 자유계시판에 많았으면 하는 바램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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