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10년넘게 활동하던
동호회 야유회가 있던 날이였습니다
요즘은 활동도 거의 하지 않고 있었지만
그래도 일부분은 동호회을 맹근 책임도 있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밤에 가려다가 괜히 붙잡히면
하루 종일 시체 놀이 할것 같아서
일요일 새벽에 잠시 들렸다가 바로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너무 일찍 간 바람에
비슬산 정상에 오전 10시도 안돼서 도착 하고 말았습니다
일껏 냉동해간 막걸리도 날씨가 꾸무리하니 안땡기더군요..
아침부터 해장하기도 그렇고....
그냥 딱 한잔 하고 들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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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이 좋으니 싫으니 그런거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거야 각자 생각대로 생각하면 돼는거고..
재미없는 일상이라도 서로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들로
자유게시판이 넘쳐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