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정말 오랜 만에 쓰는 글 입니다

by 이유상 posted Jun 1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항상 저는 바쁩니다

주변 친구 놈들이 그럽니다

일을 만들어서 한다고............

뒤돌아 볼 겨를 도 없이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았는지 정말 앞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달려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요즘 생기는 좋은 일들이

그래도

그동안의 보상을 받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대박 그런 건 아닙니다

한 달에 한 두대 정도 씩 밀링이 판매가 되고 있고

새로운 일터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몸과 마음에 짐을 조금은 덜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면서도

혼자 즐기는 술을 또 즐기는..........이중인격자인 전..............

복잡한 생각을 소주 한 병에 덜고 싶었는데 두 병도 부족한 그런 내 모습을 볼 때

혹은 알콜중독자로 보일 수 있을 만큼 벌개진 얼굴이 쪽팔릴 때.............

사무실 혹은 집으로 가 제 먼저하는 일이

이곳을 들르는 일이었는데

요즘은 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작품전시란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

케이스를 만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하나마 흔하지 않은 보철물을 올렸을 때

칭찬과 격려가 너무 좋아 순진하리 만큼 좋아 했던 시간이 벌써

4-5년이 된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만나 사람들이 제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삼분지 일 정도 인 걸 보고

놀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너무도 편하고 좋은 형 동생 친구들이기 때문에

당연시 생각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제가 가장 만나뵙고 싶었던 그런 분들과 전화 통화 하면서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분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즐거운 일이지요

이 곳에서 인연을 맺은 분들과

칠월 초에 정말 오랜 만에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세미나를 가장한 술판으로 보여 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만은 안다는 걸 보여드릴 수 있도록 좋은 자리 마련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

그리고

내공을 쏙 빼먹을 연자 분들,,,,,,,,,,,,^^

조만간 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