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녕하세요.
이어폰끼고 일하는 직원 근무태도에 대해 의견 여쭤봤던 글쓴이입니다.
다양하고 많은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는 지방에서 10명 가까운 직원과 함께 기공소를 운영하는 50대 소장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생각하는것보다 2804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는게 좋겠다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보내주신 의견들을 읽어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너무 제가 걸어온 기공마인드나,기공환경에만 익숙해져있어서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이 치우쳐져있었던것같아서 솔직히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저렇게도 생각할수도 있겠다는걸 받아드리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저의 편견도 사라지네요.ㅎ
좋은 의견 많이들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건강히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살펴보니까 하루에 평균 1~2시간 업무외 일로 시간을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퇴근 시간 이후에 연장근로수당까지 받는 사람들이라면 저렇게 업무 외적인 시간 그 흔한 담배타임도 회사 안에서 보내는건 있을수 없을텐데 말이죠. 만약에 연장근로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회사라면 작업에 방해되는 일체의 행동을 제한하는건 당연히 해야되겠지만 아직 수당 지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 조금의 여유를 가지는것도 노사간 갈등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 될수도있습니다.
뭘 잘못알고 계신듯한데....근로기준법에서 이야기하는 휴게시간은 무급입니다. 그래서 4시간에 30분 8시간 이상 1시간의 휴게시간이 주어지기때문에 일반적인 회사원들은 그 시간을 이용해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루 총9시간 회사에 있으면서 8시간의 임금을 받는거죠. 그게 9-6입니다. 아르바이트같은 근로자들은 마음대로 그 시간을 이용해서 휴식을 취하겠죠. 담배를 핀다든지 휴대폰을 만진다든지 등등 말이죠. 그리고 근로자가 원하는때 주는것이 아니라 근로자가 자유롭게 쓸수있게 한다 라는 것이고 휴게라는 말 자체가 이미 고용주의 지시에서 벗어나는걸 의미하는데 다른 말로 그것을 무급이라 하는겁니다. 유급 휴게시간이라는건 존재할수없다는거죠. 사장이 배려해준다면 모를까 정당한 내 권리 이런걸 따질수있는 유급 휴게는 없습니다. 간혹 대기와 휴게를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기시간에는 유급으로 특정한 대기 공간에서 바로 작업에 투입될 준비를 하면서 있어야합니다. 즉 대기시간에는 쉬다가도 사장이 나와서 일해라고하면 즉시 일해야하는 시간입니다. 고용주의 지시를 받는 시간이라는거죠.
응원합니다~ 좋은 기공환경 만들어주세요!
사람이 원인이지 않을까요?소장님들도 이어폰끼고 일하시던데....
따봉입니다~ ㅎㅎ
응원합니다
열린마음 응원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려 한다는 소장님이 넘 멋집니다! 응원해요~~
뉴스 & 칼럼
많이 열려계신 소장님이라 직원들은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