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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Heaven 글 보고 많이 공감합니다.,.

by 오브레임(고정) posted Jul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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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할 이분을 여기에 거론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토로 삶고 존경 했던 선배님이 계십니다.
흔히 싸이월드라 하지요... 싸이월드로 국가고시 관련된 정보들을 올려놓으시고
열심히 하셨던 선배님이셨는데 ....
얼마전에 싸이월드 방문해보니
.
.
.
9급 공무원 1차 합격 하셨다는 싸이글을 봤습니다.
그 선배님을 비난하는것이 아니고  그 선배님이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선배님이 올리시기전에
한참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그 선배님 글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예전부터 열심히 했던 선배님들이 오히려 다른길 가는거 보고 의아해 했는데
저도 머리가 떠나고 몸이 힘드니 일을해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기공계 힘들긴 힘든거 사실입니다.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육체적으로도 힘듭니다.
몇십년년차 되신 선배님들에게는 년차, 나이어린 친구의 하소연으로 보이시겠지만.
벌써 직업병으로 인해 야간진료하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을정도로 몸이 안좋아졌습니다...
죄송합니다...
12시에 집에 겨우들어와서 씻고 소주 한병 나발불었더니 ... 하소연 할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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