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습관의 무서움,,,,

by 김경진(곡선의미) posted Jul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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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년차때 허구헌날 1-2시까지 일하다 잠들어서 12시전에는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오늘도 일찍 끝나서 10시넘어서 부터 자려고 누웠는데 1시되가는데 2804에 와서

시간 보내고 있네요...

직장 옮긴후론 일찍 끝나도 선생님께서 남겨두신 일들... 제가 할수 있는 한도까지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그 다음날 검사맡고...

아니면 선배님들 도와줄일 찾아서 모델정리나 지그제작 같은거 거들고,,,

오팩도 발라보고.....

아니면 조각연습도 해보고 빌덥도 해보고....

기공소에서 시간보내다가 퇴근합니다...

사람 습관이란게 이정도로 무서운줄은 몰랐습니다...

저의 작은 소망은 12시전에 꿈나라에 가보는것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너무 나약한것 같아요... (전부는 아니지만) 벌써 세명째 석달을 못버티고

그만두네요 ㅋㅋㅋ....

아는 소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여우가 되지 말고 곰이되라... 묵묵히 하다보면 이루리라..."

다른분께선... "조바심 내지 마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어느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이란게 있어야 나중도 있는거잖아요...

좀 더 인내하며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되는것을 너무 생각이 많고 깊으니까 심적으로

힘이 더 든거 같이 보여요... 그래서 흔히 말하는 공부 잘하고 실습 잘했던 학생들이

일찍 그만두고 기공일 안할것 같은 학생이 오래 버틴다고 하잖아요...

난 왜 글 쓰다보면 길어지지;; 평소엔 말주변도 없는데 자판에 강한가 봅니다...

잠이 않와서 넋두리 좀 떨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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