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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기공이 아닌 다른 전공으로 졸업을 앞둔 20대 후반 대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영미권 국가에 이민 생각이 있었고 이민 관련 직업을 알아보던 중 치기공사가 유망할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쪽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글을 보면 영등포에 캐나다쪽으로 교육과정이 맞춰져 있는 학원이 있다는 글도 있고 그 글의 어떤 댓글은 치기공실로 바로 가서 일을 배워라 하는 댓글도 있는데
만약 한국에서 국비지원이 되는 학원이 있다면 그곳에서 배워서 호주, 미국 등 국가들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 그렇지 않고 바로 가서 배운다고 한다면 어떻게 취업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치기공과에 들어가는 것이 더 정석이고 해당 학과를 나온 분들에 비해 연봉이 적은건 당연하겠지만,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20대 후반이고 곧 대학 졸업을 앞둬서 취업이 급하고 절박한 점과 돈도 별로 없는 현실에 학원을 간다면 국비지원이 되는 학원을 알아보고싶고 학원이 소용없다면 어떤식으로 치기공을 통해 이민을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글 보셔서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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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가사라 2024.04.05 02:36

    캐나다 이민 8년차이고, 전 고등학생부터 이민생각이 있어서 이 길로왔습니다. 현재나이 35.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꼭 학교를 안가고 이민하실수 있습니다. 교육과정학원에서 배운다고 배워지질 않습니다.. 걍 흉내만 내는거라생각하시면 되고요.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캐나다는 치과기공으로 이민할려면 정부에서 지정한 시간당 28불을 받아야 이민 진행하실수 있고요. 대부분 학교를 졸업해도 15불로 시작하는데 어떻게 이민을 진행할수 있을까요? 대부분 한국기공소에서는 꼼수로 28불 시급으로 맞추고 월급도 28불 받지만, 13불을 뒷돈으로 소장한테 다시 챙겨주는 형태로 불법이지만, 서로 윈윈이라고 주장하는 기공소도 많습니다.  이것은 치과기공뿐만 아니라, 모든 한인업체들이 하는 이민형태입니다. 이민사무소에 가서 일자리 구해도 그렇습니다. 지금 캐나다는 트루도총리가 거의 끝물이고, 보수당이 집권할거같은 분위기이고, 난민도 너무 많이 받았고, 이민 문을 점점 닫는 추세입니다. 제가 캐나다에 이민올때 호주도 거의 막히는 분위기였고요. 이민을 생각하실거면 이민쪽 카페나 이민사무소가서 알아보는게 훨 낫고요. Cn dream 이 사이트나 캐나다 현 사이트가서 사장이랑 직접 알아보는것도 나아요. 도시로 가지 마시고 시골로 가서 영주권을 먼저 받는게 우선순위입니다. 아무튼 절박할때 사기당하니깐 그런것도 조심하시고, ㄱ냥 2~3년 노예생활하고 보상을 영주권 받는다 생각하는게 차라리 맘 편할겁니다. 님이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깐요.. 영등포 캐나다 전문 학원.ㅋㅋㅋ 전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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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x 2024.04.05 06:55
    요약하면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민 알선해 줄 사장님을 찾고 몇년 노예 생활하겠단 생각으로 가야된다는거군요? 근데 영등포에 있는 그 학원은 왜 그러시죠? 어떤 일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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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빨도깨비방망이 2024.04.05 09:13
    그 학원이 잘못됐다기보단 학교로도 똑바로 배우기 힘든데 학원은 그게 가능하겠냐 라는 뜻일것 같습니다
    대학교 똑바로 졸업하고도 1인분 하도록 만드는데 3~5년 걸리는거 같습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전문 기술직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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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y 2024.04.05 07:33

    미국같은 경우 이민 갈려면 영주권이 나와야 하는데 현지 기공소 소장님의 스폰을 받아야 합니다 각별한 지인관계 아니면 힘들고 소장님한테 스카웃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할겁니다 보통 주위에 보면 20년이상씩 한 소장님들이 가족과 함께 가더군요 그리고 중요한건 처음부터 영주권 따기는 힘들고 취업비자 부터 발급받고 어느정도 일을 하면서 진행해야 할거에요 미국도 예전보다 비자나 이민 많이 어려워졌어요 마지막으로 어설픈 실력으로 해외 나갔다가는 밑에 일 밖에 못할겁니다 이건 어느세계를 가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한국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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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x 2024.04.05 10:10
    음 그럼 지금 당장 가기보단 한국에서 경력과 실력을 쌓고 취업비자로 가는게 좋은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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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도 2024.04.05 10:18

    이 쪽으로 경력과 실력을 쌓으시려면 라이센스가 있어야합니다.
    그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선 학교 과정이수하시고 국가고시 패스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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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hoi 2024.04.05 08:14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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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빨도깨비방망이 2024.04.05 09:15

    다른 업종마냥 자격증 따고 뭐 이수 하고 그런거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실력으로 인정받아야만 해외 취직이됩니다

    적어도 내위보단 내밑이 많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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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케빈 2024.04.05 10:46

    저같은 케이스는 소개 받아서 간 한인기공소가 퇴근이 저녁8~9시더군요.....ㅎ 불과 5년전 이지만 .....한국이랑 별 차이 없고 오버타임비 이런것도 없어서 2주 하고 빤스런 해서 도망쳐 나왔어요! 퇴근길에 보스한테 전화로 이건 아닌것같다 내일부터 못나오겠다~~하구요 ㅎ 물론 올바른 방법은 아니지만 그만큼 악덕 한인 보스들이 꽤 있다는....? 진짜 영어 좀 더 쌓으셔서 인터뷰 잘 하신다음에 로컬랩으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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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로렌 2024.04.05 12:01

    1. 지금 전공하신 분야에서 직업을 찾으십시요.

        급여든, 복지든,  본인이 받을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2. 이런 저런 이유로 현실을 회피하신다면,

        치과 기공사로써 교육이 끝나고, 정작 취직하게 될때,  또 이런 저런이유로, 다른 길을

        찾아 다니실껍니다.


    3. 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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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 2024.04.05 13:02
    10년해도 어려운게 기공일입니다. 학원에서 몇달 배운걸로 돈 벌어먹고 산다??!! 쉽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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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꼬 2024.04.05 14:28

    전혀 유망하지 않는데.... 잘못알고계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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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방망이 2024.04.05 15:14
    어학연수를 통한 유학이요. 제가 그리해서 미국 정착했고 기공은 졸업햇지만 한국서 학원이나 세미나 몇개만 듣고 오심 충분할거같아요.요새 기공은 예전과 달라서 노력하면 됩니다. 컴퓨터랑 친하면요. 부족한건 유튜브나 인스타보고 잘하시는분들 도움 받으면돼요. 이민이 생각이시면 이민기사 정 착하신분들 말씀만들으세요. 많은 분들이 미국왔다 적응못하고 돌아갑니다. 이유는 일을 못해서 혹은 영어를 못해서 신분이 안돼서 등등 한인기공소만 전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심. 돌아가신분들 기억엔 안좋은 것만 담아서 돌아가시죠. 그런데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은 좋은 이야기합니다.저만해도 고소득자입니다. 미국에서 월급쟁이로요 영어되고 신분돼서 미국인 들이랑 일하죠. 첨엔 신분때문에 어쩔수 없어 한국랩에서 일할수 밖에 없었지만 다섯시 퇴근후 8-9시까지 연습하고 세미나 투자하고 책사서 공부하고 잘하시는분랩가서 좀배우고 5-7년해서 지금 이자리 왓어요. 목표가 있으면 시간이 걸려도 도달할겁니다. 퇴근후 연습할생각없으면 그냥 접으세요. 일하는동안은 기공 밑바닥일들 할거에요. 그것만하다 나이 먹고 신입한테 밀립니다. 내가 볼때 기공은 유망하고 좋은데 사람들이 노력을 안해요. ㅋㅋ 그냥 핑계대고 안하드라고요 . 신세 한탄하시는분들 일하는 수준보면 저는 노력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십여년을 일해보니 이제 누가 일잘하고 못하는지 스쳐도 다보입니다, 남보다 더 벌려면 더 노력해야하고 더 일해야하고 더더더 해야해요. 아님 그냥 도태돼요. 이분야뿐 아니라 다른분야도 저는 지금도 새로운 소프트웨어 배우고 의사들 수술책까지 봐가면서 공부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지금 돈벌만한 아이템도 너무나많고 기회도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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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 2024.04.05 16:15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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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너김 2024.04.05 17:25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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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랄레아 2024.04.06 12:08
    주변에 이민 성공한 기공사보면 한국보다 나은듯요. 올세라믹이나 비니어 수요도 있고 수가도 잘하면 꽤 받고요. 한국은 수가 너무 망가져서 ㅠㅠ
    단,일을 잘하고 영어가 능통하고..성향이 맞아야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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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 2024.04.12 14:19

    제가 미국, 캐나다 다 경험하고 지금은 한국에 있습니다.
    캐나다는 현재 이민 정책이 많이 변해서 쉽지는 않을 겁니다
    시골로 가시면 방법이 있을 듯 합니다
    미국은 신분해결이 관건입니다. 한국 랩도 좋은 곳도 있지만 안그런 곳도 있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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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쳐왕자 2024.04.22 09:22

    이 글을 남기신 걸 보니 의지가 있으시겠네요 20대 후반이면 워킹홀리데이 신청 가능하시겠네요. 

    본인이 가지신 게 무엇인지 잘 안나와있는거같습니다. 영어 비자 기술 등등 조금 더 나와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추론하는대로 글 적어드릴게요. 제일 좋은 루트는 워홀 신청하셔서 비자 받으신 다음 indeed나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 넣어보세요. 보통 한인기공소이겠지만 이렇게 받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서 밑바닥 닦으시면서 뭐가 필요한지 뭐가 부족한지 점점 발전하시면서 영주권 준비하실려면 하시고 아니다싶으시면 다른 거 준비하시면 되지않을까요

    학원 졸업하고 가거나 여기서 일 구한다음 하거나 답은 정해지지 않은 거 같습니다. 대신 졸업하면 이점이 될 수도 있겠죠. 저는 이 직업이 유망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본인 하기 달렸겠지만 비전공자에서 20대 후반에 외국에서 시작하시면 어느 정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길고 운도 필요할겁니다. 답은 안 정해져있지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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