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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고만 동네에 사시는 선생님~

by 그레이스_J posted Jul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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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고만한 동네에 사시는 우리 이쌤!!! ♥♥
절 뭐라고 설명해야 한번에 아실까요... 훔... 고구마?ㅋㅋㅋ 이쌤은 아실꺼라 믿어요ㅋㅋㅋ
우리 안지 일년이나 넘었는데 어찌 메일주소 하나 모르는걸까요-_-;;;;; 댓글하나..부탁해욤~
저 슬럼프예요 도와주세요 라는 외침이 너무 작았던걸까요... 제 맘 이해못해주시는 선배오라버니들-_-^ 이 던져주는-_-^ 쪼콜렛들을 방에 잔뜩 쌓아놓고 하나하나씩 까먹다가 울적한 마음에,, 아무생각없이 짐싸서 훌쩍 떠났다 돌아왔지만 전혀 도움안되요.. 딱 한번만 더 숨었다올께요 하하 :-)
벌써 밴쿠버로 떠나셨는지 연락방법이..
제가 2804 가끔 확인하라고 분명히 말했으니깐 하시겠죠~?
수요일날 독일로 떠납니다.. 핸드폰 놓고갈겁니다-_-
아무한테 또 말안했어요,, 이글 보시는분이 첫번째로 제 목적지 아시는거라는..ㅋㅋ;;;
쌤은 저 이해해주실꺼라 믿어요... 방황하는거..... 부정하고싶지만 우습지만 맞는것같습니다..
잠시동안만 다 내려놓고 숨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쌤이 하시던말씀 하나도 안들려요..죄송해요!!
그래도 걱정하지마세요.. 저 이번엔 아무생각없이 떠나는거 아닙니다..
생각도 정리하고 새로운 경험해보고 제 꿈에 한걸음 다가가기위한 생각으로 떠나는거에요..
막상 혼자멀리가려니 무섭지만... 아무나 따라가지않고 길 헤메지않고 국제미아 되지않길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려요ㅋㅋㅋㅋㅋㅋ
캐나다에서 기공시작한지 얼마안된 꼬꼬마 일년차에게 많은 조언해주시고 혼내주시고, 아무말 안해도 저에 대한 모든걸 꽤뚫고 계시는 무서운 쌤!!
새해 초부터 안좋은일 수두룩 일어나고 자주 슬럼프에 빠져 포기하고싶은 생각들때마다 괜찮냐며 모든얘길 다 들어주시던 쌤!!
감히 너같은 새내기따위가 슬럼프? 라며 상처주는말 하는 선배오라버니들-_-^ 때문에 울면 토닥토닥 해주는 쌤!!
책임감을 위해서라면 꼭 돌아오는게 당연하지만 안돌아오고 이대로 가면 결국 개념없는겁쟁이로 남을껀데...-_-;;;;;;; 우리집 돌볼사람도 없으니 방황안하고 최대한 얼른 돌아올꼐요ㅋㅋㅋ ;)
갔다와서는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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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돌아와서 봐욤~ 선물은..........................사올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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