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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1.07.26 09:25

점점 힘이드네요..

조회 수 2351 추천 수 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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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에 발 담근지 벌서 11차입니다...

빌덥 보조로 시작해서 11년동안
빌덥 메인도 해보고...이젠 캡조각도 하고...
캐스팅도 하고 캡 트리밍도 하고...컨처링도 합니다...
심심할 땐  크라운 좍에 팔리시이도 하고요...
물론 풀케이스라든가 큰 케이스는 실장님이 하시지만...
나름 포셀린 원스텝으로 일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기공소를 옮길까 생각해보니 갈 때가 없네요...
월급은 얼마를 받아야 하며 무슨 파트로 가야하는지...참 그렇군요...
현재 기공소에서 6년동안 근무했고 4년동안 같은 월급을 받아오던 차라...
얼마를 달라고 해야하는지...
솔직히 월급도 좀 올랐으면 좋겠는데..
한 곳에 너무 익숙해져서 다른 곳을 가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점점 힘이 드네요...
기공인으로 산다는것....
  • profile
    TenY 2011.07.26 10:51
    open
  • ?
    tanaka 2011.07.26 18:29
    원래 한곳에 너무 오래 있던분들의 특색임 년차두 있으시니
    기공실 실장 아님 위에분 처럼 그길뿐이네요
    기공실장두 300받기 힘든세상이라
  • ?
    떼룩이(강신일) 2011.07.26 20:57
    ㅋㅋ 다 할줄안다는건 본인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공실장이나 오픈이 가장 좋은 길인것 같고요 ~(전 8년차입니다~꾸벅~) 그리고 오래근무하신곳에 소장님께 진지하게 대화를 청해보심도 괜찮을듯 싶네요 ~4년동안 임금의 동결이라함은 솔직히 너무 임금이 높이 책정돼어있다던가 나가도 관계없다,라는 의미를 티고있는듯한데 수비님은 동기유발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시고 만약 결렬된다면 어쩔수없고요 ^^
    이미 시기가 늦은듯하지만 지금이라도 빠른 터닝포인트를 잡으시는게 더 낳을것 같아요^^저도 오픈을 하기 싫은 사람중의하나이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발전이 멈추어버리면 자연스레 오픈하게 돼지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고 살고있답니다~ㅜㅜ 싫은데 해야한다는것도 큰 고문이겠죠 ㅠㅠ
  • ?
    LOVE 2011.07.27 04:07
    한국은 시장이 너무좁게 사회적 폐쇄성때문에.
    나이 남녀따지고 파트따라 편합적이고.
    내부적 문제도 많고..그런것 같아요.
  • profile
    웅준 2011.07.27 08:25
    힘내세요 ^^ 좋은날이 오겠죠 ㅎㅎㅎㅎㅎㅎ
  • profile
    D.T.Lee 2011.07.27 08:33
    아... 연차가 높아지면 저런고민이 있구나...
  • ?
    수비 2011.07.27 08:50
    좋은말씀 감사합니다...일 가르쳐준다고 해서 월급이 적어도 열심히 했는데...나가고 싶어도 일만 배우고 쏙 나간다고 할까봐 그만두지도 못했는데...
    이젠 만만한 직원이 되버렸나봐요... 다른 직원이 좀 늦게오면 "피곤했나봐" 그러고 제가 한번 지각하면 음료수 사서 돌리라네요...ㅡㅡ;;;음료수값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렇게 차별아닌 차별하는 태도가 싫어요...
    제가 미운털이 박혔나봐요...특히 잘못한거 없는거 같은데...
    방송통신대를 다니는데...이번 가을 학기만 다니면 졸업인데...
    학교 졸업하면 어떻게든 해야겠지요...학교땜에 2~3일 빠지는 날이 있거든요...
    새로운 기공소에 그런 민폐를 끼치기가...ㅡㅡ;;;
    열심히 살아봐야죠,,,,힘내서,,,아자아자...

  • profile
    김경진(하이퀄리티) 2011.07.27 09:31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 쨍하고 햇뜯날 오겠죠... 아무렴 와야죠 ㅎㅎ
  • ?
    tanaka 2011.07.27 10:24
    학교때문에 이틀 삼일 빠지는것에 맘이 상한듯 님역시 가을까지 다니고 새로운
    곳 민폐끼치기 싫다는 그 생각이 현실의 공수레 공수거임
  • ?
    모리슨(장동열) 2011.07.27 16:53
    지금것 잘 견뎌오시것 같습니다.
    조금만더 노력하시고 님이 원하는길로 가세요....
  • profile
    슈퍼맨 2011.07.27 17:31
    한곳에서 6년이나 계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전 4년차인데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서 매년 옮겨 다니게 되었는데 ㅜㅜ
  • ?
    indra 2011.07.27 20:13
    ..저두거의해년마다... 그만둔다는소리나오게만드시더군요. 직접해고들은안하시고.... 한자리에 계속계신걸보니소장님께서 신뢰하시는거아닐까요. 전핀작업만하다옮기고팔리싱하다조각넘어가기도힘들어서 이직했는데... 한기공소에서파트옮기려면 새벽일안하면 거의불가능 한거같아요.
    아마소장님도 제일편한직원이라서음료수쏘라시는걸껍니다
    근무경력짧은직원들한테 사라고하는건좀이상하잖아요ㅎㅎ
  • ?
    안희운 2011.07.27 22:48
    많은기공인들이 격는 고민같군요.저역시ㅜ.ㅜ 늦었다고생각될때가 가장 빠르다고한 격언으로
    힘을내봅시다
  • ?
    근육통 2011.07.28 09:17
    여성이시라 그러케 생각하시구, 소장님두 그러시는 걸 꺼에요, 까노쿠 애기해보구 결정 하시는게 낫겠죠.
  • ?
    피오나 2011.07.29 01:34
    치과계가 전체적으로 힘든 시기인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 ?
    이종민 2011.08.02 09:56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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