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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유디치과 기공소에서 일하고있는 기사입니다
먼저이번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러 게시물과 댓글을 읽어보며 너무너무 속상해서 이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가의 기공수수료를 받고 일을하고 있는 저희들을 나무라시는 분들은
기공소를 운영하시는 소장님들이 맞으시겠죠?
단 한번이라도
왜? 많은 기사들이 유디치과기공소를 들어오고싶어 하는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
저도 일반 기공소 에서 여러해 일을 했었고
능력도 인정받아 남들보다 많은 월급도 받았었습니다
저는 현재 두아이의 아빠고 여지껏 혼자 일하면서 가정을 꾸려왔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묻겠습니다
혼자 벌어서 기공사 박봉으로 두아이 교육시키며 가정을 꾸려나가는게 쉬우신지요?
물론 소장님들 기공소 운영하시기 힘드신거 저희도 알고있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희들도 한번쯤은 같은 기공사의 눈으로 봐주시기 바라오며
일반기공소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두아이와 가정을 꾸려 나갈수 있기를 저도 진심으로 바랩니다. 유디에서 일하면서 몸도 마음도 상처입은 기공사가 드리는글.......
  • ?
    카페이장 2011.08.27 01:03
    한번쯤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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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ra 2011.08.27 02:19
    이걸 치과의사들이보고 기공수가를올리면 유디에서 일안하겠구나!
    라고생각하....할리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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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뭉~ 2011.08.27 02:24
    낮은 가격으로 박리다매하는 기공소도 있고 평균보다 높은 가격으로 평균보다 적은 일량으로
    운영되는 기공소도 있으니...
    다만 그 가격(얼마인지는 모르지만 평균보단 낮은 가격이겠죠?)
    에 제작되는걸 알게된 치과원장들이 기존 기공소에 가격인하의 압박이 들어갈까봐
    훗날 기공소장을 꿈꾸는 1인으로써 걱정이 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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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ra 2011.08.27 02:37
    인상을해야 유디에서일 안하겠다는 생각을하게만들어야되지않을까요?
    하지만현실은 치과치료비 비싸다는 전국민적인성토?.......
  • ?
    지두리 2011.08.27 03:09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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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리 2011.08.27 03:20
    마음이 너무 불편한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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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종 2011.08.27 03:54
    여러가지로 심난한 하루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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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준아빠 2011.08.27 08:22
    알아보니 유디가 생긴지 한 4년 된거 같은데 기공 수가는 10년 전부터 떨어진게 사실입니다 현재는 치과도 기공소도 포화 상태인게 지금의 현실을 만든게 사실입니다 자기 자본으로 시작됐다면 아무일 없겠지만 치과의사들 대부분 억이상에 빛으로 치과를 개원하고 그빛을 갚으려고 환자를 환자로 안 본지 오래입니다
    천원에 목숨건 철새 원장들 많이 봤네요 몇년 간의 신용은 아무 소용 없는게 사실입니다
  • ?
    기다림속촛불 2011.08.27 09:34
    정말로 기공계는 변하지안겠죠
  • ?
    솥단지 2011.08.27 09:52
    남이 아니라는데 합리화하지마세요
  • profile
    蓋世之才(개세지재) 2011.08.27 10:26
    밑에도 올렸던 저의 생각입니다.
    유디 기공사님 심정은 알지만 자기자신만 생각할게 아니고 기공계 전체를 생각하셔야죠. 웁스님 협회싸이트에 글 올리신분 맞죠? 애 둘 키우는 가장의 입장을 말하신분이요. 네 저는 유디 사람은 아니지만 저역시 애 하나 키우고 있고 며칠후에 하나 더 태어납니다. 우리처럼 힘들게 애키우는 기공사들 많아요. 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기공사 월급으로 애 둘 키우기 힘들어요. 그래서 웁스님은 유디 들어가서 남들보다 더 벌고 계시겠죠.
    기공계 힘들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변화시키려 다들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을 유디라는 치과그룹이 방해하구요. 웁스님 심정 잘 알지만 전체 기공사의 0.01%도 안되는 유디 기공사들 마음 다치지않게 하기위해서 전체 기공사들의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유디 때문에 기공소 소장들만 피해 본다 생각하세요? 길게 보세요. 결국 전체가 피해를 봅니다. 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일반 기공사들 애 둘 키우는거 힘듭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이대로 가다간 결국은 애 하나 키우기도 힘들겁니다. 유디 기공사를 제외한 모두가 피해를 보게 되겠죠. 소장들에게 유디처럼 인센티브 줄 수 있냐고 물으셨죠? 그게 몇 안되는 유디 기공사들의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질문인줄 아세요? 그것보다 더 좋은 보수를 받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 하는데 방해한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유디 기공사들이 죄인이냐 물으셨죠? 절대 아닙니다. 같은 기공사로서 한가족 입니다. 하지만 생각차이가 이렇게 달라서는 적이 될수밖에 없겠죠. 저는 유디기공사 몇명의 안정 보다는 3만여명의 기공사들 미래를 걱정합니다. 저 역시 우리끼리 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정 한가족이란 생각이면 '우리'를 먼저 생각 합시다.
  • ?
    카페이장 2011.08.27 20:22
    내가 UD치과일 하는 기사도 아니고....

    왜 그럴까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의 본질은

    UD 일하면 아니 종사하거나 그쪽과 관련이 있으면 무조건 불법으로 몰고 가는것 같읍니다

    UD=불법....

    만일 우리가 원하는데로(?)

    UD에서 일하는~사람들이 전부 일 못하겠다하고 기공소 문을 닫았다고 했을떄....

    과연 외주로 나오는 그 일을 안할건가요??

    그럼 불법이라는 인식이 사라집니다.......

    자....그럼 그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이제부터는 서로 받을려구 난리아닌난리가 나겠죠....

    그떄부터 또 가격으로 덤핑치는 기공소가 없을거라고 감히 말할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닥터 4명만 있는 치과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뭔지 압니까?

    한달에 기공료 1천만원이상 무조건 나오는 조건으로 병원에 기사한명 파견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마니들 아시는 상황이시죠??)

    그런데 유디일 받을려구 지금도 뒤에서 물건달라고 접촉 무쟈게 들어온답니다...

    하물며 백지기공료까지 보내면서~(분당에서 일할때입니다.그 소장 지금 무쟈게 잘나갑니다..^^)

    UD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욕할게 아니라 뒤에서 꼼수부리는 나쁜 무리들이 더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하물며 얼릉 UD가 사라져야만 기공료 수가를 제대로 받을수 있다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0년동안 정체되어있는 수가.....

    거기서도 2006년도 수가보다도 더 못받고 일하는 기공소들 천지입니다...

    몇명모여서 오픈하다가 망하는 기공소들

    경영난에 마지막 발악으로 못할게 있다고 봅니까?...

    그 사람들을 욕 할만한 자격이 있는지 서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배부른 사람은 배고픈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현재의 위치에서 일하는 기사님들 전부 안고 가야할

    오너로써 한명이라도 나가라는 말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우짜든지 나가서 일을 끌어와서 처자식이 있는 선생님들에게 봉급 맞추어 줄려고 노력하는 소장들의

    근심도 생각해~ 아울려줘서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은 그냥 봉급쟁이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행여 다른과의 의견충돌로 올린답글이 아닙니다..오해없으시길바랍니다..^^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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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긋^_____^ 2011.08.28 21:27
    유디에서 일하는 기공사들한테 모라하시기 전에 이렇게 만드신 몇몇소장님들 부터가 잘못된거 같네요 박봉주면서 노예마냥 부려먹어서 삶의 돌파구 찾고자 이렇게 된거아닌가요??
  • ?
    떼룩이(강신일) 2011.08.29 18:49
    제가 가장 걱정돼는 부분은 유디에서 수년간 고생한만큼 많은 돈을 버시던 기공사분들께서 그 테두리안에서 빠져나오면 ~급여에 대한 불만족으로인하여 적응을 하지 못하지 않을까하는점입니다~, 평상시에 벌던 급여액을보면 왠만한 소장님들보다 낳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적응이 가능할까요~? 그렇다고 보통한가지 일만 많이 하신분이기때문에 오픈하는것도 어렵고 동업도 어렵고 그렇다고 파트장 자리가 많은것도 아니고 ~ ㅜㅜ 그분들의 미래또한 함께 생각해볼만한 소재가 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머리좋은 뛰어난 한 경영인 (비정상적이기도 한 UD 이사장)때문에, 기공사들이 힘들어지는 모습이 안타까울따름이군요~ㅠㅠ
  • ?
    이왕수 2011.09.01 20:55
    솔직히 자본주위 경쟁사회에서 기공료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어느정도에 가격협상은... 실력과 형평성에 맞게 차이가 잇다고 봅니다
    그런데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협상 이건좀...예)백지수표등..인레이꽁짜등..
    그런 기공소는 협회차원에서 기공소명을 확~~까발려야 되지 안을까요
    근대 못까발립니다 이유는 아시죠?? ㅋㅋ
    그래야 기사분들도 거기서 일 안하고 기사없는 기공소가 운영이 될까요??
    그런데 일하던 기사분들이 돈안된다고 돈안될수 밖에 없어요
    기공료는 싸고 일은 많고 밤일은 걍 ㄱㄱ씽~~
    그래서 결국 저런 말도 안되는 기공소에 들가서 고생하죠
    어쩔수 없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좋은 기공소 많습니다<< 이런곳을 찾아가셔야지 당장 눈앞에 이득만보고
    저런 기공소에 간건좀 그러네요...
    이분들도 협회등록되잇음 이름 다 까발르죠 그냥 형평성잇께 ㅋㅋ
    그런 기공소땜시 나머지 기공소까지 경제란에 같이 어려움이...
    기공료 300정도 나오는데도 기사 파견하라는 치과도 있습니다
    막말로 미친? 걍~놈이라고 할게요
    기사인건비가 200인데 장비투자까지 해서 파견이라 ㅋㅋ(전 걍 거래끊음)
    근데 거기에 파견하는 기공소가 있더라구요
    도체 무슨생각을 하는지....
    걍 보고 있으니 답답해서 안볼려구 햇는데..
    로긴 안할수 없게 만드네요~
    이글이 추후 문제가되어 삭제가 되어도 좋습니다
    걍 눈팅한 하는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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