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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뉴트리죤 posted Aug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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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느닷없이 울리는 한통의 전화로 고 이종선님의 음성을 처음 들었습니다.
앞뒤없이 보낼게 있다며 주소를 불러달라고 하십니다.
며칠이 지난후 `예` 자 돌조각을 보내오셨습니다.
그 어떤 상패보다 감동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한참 선배이신분이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애써서 보내주신 상패...영원히 제 마음에 제 1의 상패요 상장으로 남아 있을거 같습니다.








대한 치과 기공사 협회..











여기에 기공의 역사에 남을 인명록을 새기고 싶다 하셨습니다.




하늘시 구름동............ 기억하십니까????

후배들의 수고로움에 한량없이 기뻐하시던 그분의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한데.................

한없이 호인이신 그 인상이 아직도  곁에서 바라보고 있는 듯한데...............

잠시 눈 좀 쉬어가라며 올려 주신 그분의  조각 작품들이 아직도  눈앞에 선명한데..........,....

어찌 아직 마무리 못한 일들을 뒤로하고 먼 길 가시었는지요,........

하늘시 구름동이 그리도 그리웠습니까?

아직 채우지 못한 ............. 기공의 역사를 새기지도 않으시고 왜 그리도 먼길을 그리 홀연히 떠나시려 하십니까................


부산 구포한중프라임 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011년 09월 01일
고인 이종선
상주 이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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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고인의 기공소를 방문하여 자료를 만들어 둔것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진정 匠人精神을 배우고 오다..[1편]


진정 匠人精神을 배우고 오다..[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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