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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068 추천 수 29 댓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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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결린 어깨을 가로저으며 시계을 바라보니 밤 열한시쯤, 시계바늘도 힘겹게 넘어가고 있다. 막차가 다가 올 시간인데... 옆을보니 소장님은 그저 묵묵히 피곤함에,쓰린속을 부여잡으며  일하고 계실뿐이다.
나의 미래도 저래야하나, 집에가면 부모님께서는 너는 왜그리 매일늦냐, 술마셨니,
너의 직장은 너무 심한것아니야, 조심스례 말씀하신다.

잠시 생각에 잠기다 소장님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그도 미안하다.
나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도 웬만큼 했는데, 꿈을안고 치과기공과에 입학하여 군에 갖다와 직장에 설레임을안고 취업했는데, 대학3년공부에 국가고시라는 기공사 면허증도 취득했는데 매일 매일 밤늦도록 쉬지않고일해서 고작 월급으로 받는돈은 고작 100여만원. 소장님의 모습을바라보면 나의 미래도 없는것같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의미있고 행복한삶이 남에게 도움이되고 이로운일을 하는게 가치있다고 부모님께 들어 알고있다. 치과기공일이 얼마나 좋은가 오복중의 하나인 치아을 만들어 세상사람에게 주고있으니...나의 생각이 잘못된 것인가?묻고 싶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내가 하는 모든일의 미래도 없고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있다.
가을이 접어들수록 더욱 쓸쓸해 지는건  학교을 졸업하고 기공일을 시작한 동기들이 배운 기공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겠다고 떠나가는 것이다. 말리고 싶지만 무엇으로 말릴지 모르겠다.

이세상은 공생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나보다.
기공사없이 치과는 존재할까?  치과없이 기공소와 재료상은 존재할까?  재료상없이 치과와 기공소는 존재할까? 이처럼 자연의 생태계와 같이 존재하는데 서로가 서로을 억누르고 자기만이 살겠다고 ...

우리소장님이 거래처에 다녀와서 시름에 빠져있다. 이유인즉 요즘 경기가 않좋아 힘겨운니  우리에게도 기공료 가격을 낮추어달라고 요구하더란다, 나름 소장님은 우리의 품질에 대하여 이야기도하고 지금 가격으로도 기공소 운영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왔다한다.

지금의 기공료로도 운영이 어려워 매일매일 힘겹게 살아가는데 이런일이 자꾸 발생하니  우리의 미래는 존재하지 않이한건지 세상에 묻고싶다...  

그나마도 한달일을하고나서 치과에서 미수채권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른다고하니
열악한 기공소살림살이는 어찌할 수가 없는 지경인것같다.
기공소가 언제까지 일을할수 있을지 다소 불안하기도 하다.
어찌 하여야할까 친구들과 서로간의 푸념속에 소주잔을 기울여보지만 그저 허망한 메아리일뿐. 중이 싫으면 떠나라고 했는데 해외취업문을 두드려야하나 별생각이 다든다.
여러사람들, 그들의 이야기을 들어보면  가격을 낮추어 일하는것은 그나마 거래유지을 해야하고 그저 직원들 월급이라고 줄 요량으로 일을해보면 오히려 손해을 보고 있단다...

오늘은 주변소장님의 이야기을 듣게되었다. 퇴직한직원으로부터 퇴직금문제로 노동청에 다녀왔단다. .  
늘어만가는 마이너스통장, 집에 생활비도 제대로 못 갖다준지가 언제 인지도 모르겠다고한다. 늘어만가는 아내의불평 과 가족들은  아빠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살아간다한다...

이제 법제화된 주40시간도 우리에게는 요원한 일일뿐이다. 답답한일이다.
그저 담배만 피워보지만 연기만이 피어오를뿐...
자리을 같이하던친구가 한마디 내깔인다.
내가 온몸에 불을 질러 이문제가 해결된다면 불을 지르고싶다.
그한마디가 가슴을 파고들지만 할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없다.
답도없고 해결점도없는 ...

이처럼 살아가는 것이 나의 미래이고 내가 살아야할 삶인가. 세상에 묻고싶다...
이런한  직업과 삶이 복지사회을 꿈꾸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인지
세상에 묻고싶다...우리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열심히 살아가는데...

기공사협회에서는 공정 거래위원회에 문제가 된다하여, 쉽게 이문제을 접근하지 못한다고 회원들에게 이야기한다. 공정 거래위원회의 담합이라는 것은 기득권을 가진자들이 단합하여 약자가 피해보는 것을 막는것에 취지가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오히려 그멍에에 약자인, 영세업체인 치과기공소들이 피해을 보고있다면 그 제도가 적법한것인지 한번묻고싶다.


이시대을 살아가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싶은데 헌법에 보장되어있는 행복추구권은 과연무엇인지.  
우리에게는 그저 낯설을뿐이다...

나의 작은삶
나의 작은소망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찾아나서보련다...

이 내용은 우리회원들의 처한상황을 글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속에 우리의 입장을 세상에 알리고져 합니다.
이미 우리의 마음은 거리에 나와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해결하기위하여 우리가 안고있는  일들의 사례을
해결하기위하여 좋은 방법을 주저마시고 이야기해주세요.....
                              

                                                                                 작은삶 작은소망을 찾는사람들.....
  • ?
    qldhsek 2011.09.20 06:38
    님..에 글 잘 읽어 습니다...답답한 현실입니다..
  • ?
    국가대표미남 2011.09.20 06:45
    좋은방법이라...방법은 이미나와있지 않나요?? 행하지못할 뿐이지요..
    이런글 올려놓으면 또 정보공개해야하나요? 음~협회에 계신분들도
    자기들도 힘들다 기다려봐라...일반 기공사님들도 딱히 구심점이없고..
    그런데 아무리그래도 너무합니다 구심점이 되어줄 협회에서는 딱히
    하는것도 없어보이고 젊은 기사들이 협회나와서 의견을 내어달라??
    킁... 암튼 우리가 많은것을 바라는게아니고 기본적인 우리권리
    찾는것이 이리힘들어서야...
  • ?
    LOVE 2011.09.20 06:50
    사실 기공안하면 뭐할까 그게 제일 고민이죠.
  • ?
    끼나미 2011.09.20 07:28
    딱히 요즘 시대에 다른일 한다고 뛰어들기도 좀~~~~
    답안나오는 답답한 얘기들.....
  • ?
    indra 2011.09.20 08:09
    소설인줄알았삼
  • ?
    아무개 2011.09.20 08:17
    휴..... 답답함..
  • ?
    카페이장 2011.09.20 08:34
    아주 잘 읽었습니다...
    현실에 대한 정확한 글이네요.....
    늦은밤 작은 감동받구 갑니다....
  • ?
    방긋^_____^ 2011.09.20 08:40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 profile
    promed 2011.09.20 09:03
    한숨만 쉬다가 기공의 하늘은 무너지고 기공의 땅이 꺼져버렸습니다 .휴~~~~
  • ?
    artglass 2011.09.20 09:38
    글 잘 읽었습니다.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그저 beautheeth님 말에 공감만할뿐....
  • ?
    길가에서 2011.09.20 09:54
    참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속 이야기이군요 이글을 꼭좀 협회홈피에 오려주는것은 어떨가요 그래야만히 협회 임원도 보고 회장도 볼것같군요 그렇치안다면 님에 희망사항이 공염불이 될수있습니다.협회글에 올리고 꼭 답변을 요청하십시요 집요하게 요청해야만이 관심을 갖을것같네요
  • profile
    TenY 2011.09.20 10:11
    한쪽의 입장만을 옹호하는 글이 아닌 개념 글인듯..
    그래서인지 긴 글이지만 잠시 빠져들어 끝까지 읽게 됐네요.. 잘 읽었습니다..
    기공사의 안타까운 사건, 사고 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이라도 펴내어서..
    시민들에게 무료배포라도 하여 그들의 위로라도 받고 싶음입니다.. ㅎ
  • ?
    이진성 2011.09.20 10:12
    맘이 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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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ss 2011.09.20 10:18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이 업에 종사하게 되는 순간 모든이들의 꿈은 소장 , 작게는 단계단계 메인으로 올라가는것이라 생각되어지고 저 역시 이런 단계를 지나왔지만 현실의 벽이 작은 소망을 이루고나서 바로 느껴집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과 시대의 조류앞에 허무함이 더해 질 뿐. 우리의 자존은 없나요!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우리끼리는 서로 비토하지 말고 잘 못 된것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말 행동하는 이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할 말은 많지만 서로에게 누가 될까 참습니다. 서로 응원해 주세요!
    작은 실천이라 생각됩니다.
  • profile
    자유Forum 2011.09.20 18:32
    정말 본인 자신의 일입니다. 10000000% 공감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글을 참 예쁘게 적어놓으셨네요!
    아무힘이 없는 제가 님에게 미안해 질 뿐입니다.

    천호식품 김영식회장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생각하면 행동으로 지금! 당장! 즉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우리기공계도 생각하면 행동으로 지금!당장!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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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 2011.09.20 18:37
    혹시 덴탈왁스님 아니신가요? 글에 '알리고져 합니다' 저 말투가.. 덴탈왁스님이 아닐까 싶네요. 어찌됐든 공감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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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민 2011.09.20 18:48
    졸업생인데;;; 씁쓸하네요 ; 기공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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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흔난장이 2011.09.20 19:19
    마음이 무거워지는 글이네요...저도 5~6년차때 매일야근하고 적은보수에 노후보장안되는 기공계가 싫어서 2년정도 쉰적이 있었네요...그때 공장도 다녀보고(12시간 2교대..한달두번쉬고 세금떼구 170만원 ㅋ)
    대리운전도 해부고...홍삼도 팔아보구...그때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다시돌아온 기공계도 크게 변한건없지만 울마누라와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이일에 만족하면서..
    모두 힘내시고 ..이겨냅시다!!
  • ?
    강철의연금술사 2011.09.20 19:20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7904번글 "이것이 기공사의 최후일까요ㅠ" 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오래전 학원다닐때 법관련 강사에게(사법고시 합격하고 그만둠) 수업시간 농담비슷하게
    들은예긴데, 우리나라는 법이고 머고를 떠나 데모하면 안될거도 된다 고 하던데..
    (안되는것도 있지만..)

    애시당초 기공사를 "소장", "기사"로 나눠놓지 않았다면(고용인주체가 같은기공사가
    아니라면) 아마 몇번은 터졌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냥뻘글ㅠㅠ

    http://dental2804.com/zb41pl8/bbs/zboard.php?id=fboard&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526
  • ?
    떼룩이(강신일) 2011.09.20 19:46
    너무나 절절한 글에 참 일할맛이 정말 않나는군요 ~ 아 저도 힘든 소장님들을 여럿 보아서 기공소 운영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서 무조건 소장님들을 비판하는 글을 않쓰는편인데 , 글을 일어보니 또 옛날 고생하시고 고민하시던 소장님들을 바라보던 생각이 나는군요 ~, 한 치과에선 수금이 일년째 돼지않아 그 치과에서 소개해준 골드회사에선 소장님께와서 맨날 죽는소리하고, 어떤 치과는 원장님이4명이돼는 규모있는 치과이니?까 700만원을 깔고 가자고해서, 그대로 다라줬더니 기공실장을 구해서 올세라믹만 보내다가 결국엔 그것마저도 안에서 처리하게끔 키우고 맨날사진을찍고 쉐이드을 도해햐야만 가능한 난케이스만 불러서 시키면서 깔아놓은건 않주는 ㅜㅜ 오죽하면 소장님과 단둘이 술한잔하는데 길거리에 "못받은돈 받아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보면 정말로 마음이 동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어떻게하면 저희기공소들도 수당도 다 챙겨주고 연월차도 다 존재하면서 ,인센티브까지 지금해주고도 ,소장님들이 사업자로 운영만하면서 여유롭게 돈벌수있는 날이 올까요 ~? 그렇게만 된다면 기사들도 자연스럽게 그 대우를 다 받으면서도 여가시간을 조금은 더 자유롭게 누릴수있을텐데 말이죠, 아 정말 너무나 어려운 숙제입니다~



  • profile
    蓋世之才(개세지재) 2011.09.20 20:02
    오랫만에 좋은글 봅니다. 대부분의 글들이 소장과 협회를 헐뜯는 글이었는데 이글은 기공사라면 누가 보더라도 공감가는 글이군요. 전에 올라왔던 글들이 기공사의 분열을 유도한 글이라면 이 글은 기공사의 화합을 유도하는 글입니다. 이런 좋은글에 글 내용의 정확히 이해못하고 또다시 자기 불만과 주장을 표출하기위해 분열을 유도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안되겠죠? 협회 욕하지 말란 말이 아닙니다. 협회에 건의할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협회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804의 분위기가 이처럼 깨끗해 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좋은 글 때문에 좋은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 ?
    맑은바람,밝은달 2011.09.20 20:13
    단발성으로 끝내지 말고,작작(작은삶 작은소망 찾아나선 이들...)까페운영과 만남을 통해 우리의실정을 알리고 홍보하고 안돼면 demonstration 할수있는 역할과 분담을 했으면합니다.
  • profile
    닥터.K 2011.09.20 21:27
    좋은글 입니다
    선배들이 잘못한 결과를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야 하는 오늘의 현실
    공감하고 갑니다
  • profile
    박병윤 2011.09.20 21:40
    한참을 읽었습니다... ~~

    현 기공계의 현실과 문제를 너무도 정확하게 풀어놓으셔셔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좀더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공감대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 ?
    골드한판승 2011.09.20 22:19
    주40시간......
    퇴직금.......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적절한 방안을 제시못하는 제가 한심하기까지하네요...
  • ?
    박연경 2011.09.20 22:23
    ㅜㅜ 저도 한참을 읽었습니다.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
  • ?
    행복한 삶 2011.09.20 22:30
    딴사람의 이야기가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
    눈물이 납니다.....
  • ?
    뜨거운기공 2011.09.20 22:32
    저도 한참을 읽었네요...
    백프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 ?
    롯데자이안츠 2011.09.20 22:35
    후련하기도하고 ... 씁쓸하기도하고 ...
    어쨌든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
    겅듀누임샹훼 2011.09.20 22:35
    가슴 저 한켠에서 뭉클한 감정이 막 올라옵니다..
  • ?
    처음처럼 2011.09.20 22:41
    착착한 마음밖에 안드내요.....
    공감가는 글입니다.
  • profile
    윈디!!! 2011.09.20 22:43
    잘 읽었습니다.
    공감 100%입니다...
  • profile
    김희재 2011.09.21 00:23
    읽고 또읽고 ....생각에 생각을 해봐도 ....우리 모두가 처해있는 이 어려움이 현재진행형이라는게 더욱더 답답할뿐이죠...지금의 소장님들은 과연 후배님들에게.... 후배님들은 소장님들의 현실을 물려주고 물려 받으시 렵니까?
    싫으시죠....?
    그럼 어떻게하는것 좋겠읍니까?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확실한 하나는 알고있죠...저만 아는게 아니고 회원님들도 아십니다..
    우리 모두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왜 이렇게 살고있는지 말입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 소장님들, 기사님들, 다같이 뜻을모으고 힘을합쳐 다시는 이렇게 살지않게 발버둥 쳐야하지 않겠읍니까?
    좋은 전통도 아닌것 들을 계속 되물림 할수는 없다는 생각에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선배님 ,후배님,그리고 협회...
  • profile
    이재용 2011.09.21 02:04
    기사,소장,협회 서로편을 갈라 싸우지말고 우리모두 더불어 살기위해
    진진하게 생각해 볼때가 온것 같습니다
  • ?
    이혁주 2011.09.21 02:24
    글 잘읽었습니다.... 100%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추천 꾹하고 갑니다..다들 힘내세요~~
  • ?
    artpd 2011.09.21 03:28
    공감 정도가 아니고 우리 기공사전체가 일어나야하는 동기부여가 되는 글인것 같네요.. 읽고 그냥 스치는 글이아닌 대동단결할수있는 구심점이 되는 글인 것 같네요.. 우리가 일어서야될 때가 아닌가 하는 소망하나 던져봄니다.. 화이팅
  • ?
    장보고 2011.09.21 04:01
    글을읽는동안 가슴에서 무언가 가득차오름을 느낍니다. 후배님들에게 정말로 죄송하다는 마음전합니다.
    저도 올해 27년째 기공사로 살아가고 있는 기공사입니다. 저희선배들이 해야할 이야기 해야할 말을 후배님들의 이야기을 통해 듣게되는군요. 우리가 기공사로 살아가면서 서로가 경쟁만을 하였지 서로 보완 발전시킬수 있는 일은 잊고살아던것 같읍니다. 남을 누르고 자신만 살겠다는 생각은 서로의 공멸을 불러온다는 세상의 보편진리을 후배님들을 통하여 얻게되는군요. 문제점을 해결함에 남이아닌 나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진리을... 이제까지 우리는 잘못을 내가아닌 남을 탓하여지 . 문제점이 나에게 있었다는 생각을 글을읽는동안 하게되었읍니다. 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제라도 우리가 협회, 소장, 기사, 모두할것없이 일체감을 가지고 우리가 가야할길이 어디인지 바라보아야 할곳이어디인지 잘생각하고 나아가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한편으로 걱정은 후배님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 댓글을 통해 전해지는데 아무런 변화없이 계속하여 현재 상황이 진행된다면 그후 우리의 앞날은 더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부질없는 말을 이야기함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우리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보듬어 주어 기공사의
    작은삶 작은소망이 이루어지도록 서로 서로 두손을 꼭 잡읍시다. 화이팅...
  • ?
    최석연 2011.09.21 04:19
    그래도 이렇게 글을 공유하고 걱정하면서 좋은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에 비하면 짧은 기공생활이지만 기사나 소장의 입장이 아니라 기공사로써 전체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발전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사때 매일 새벽까지 일을 하고 소장이 되어서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그 쪽을 향해서 노력할 려고 합니다
    물론 힘은 들지만요,,,,ㅋㅋ
    그리고 기공계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적인 어려움인 같습니다,,,
    주변의 친구들 얘기들으면 누구하나 좋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 ?
    artpd 2011.09.21 04:23
    아 다시 앍어보아도 우리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명언이 절로 생각 납니다..
  • ?
    김일환 2011.09.21 04:32
    많은 생각을 가지고 쓰신 글이기에
    더욱 더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작은 소망들이 모여 현실이 되고 그것이 기공사들의 희망이 될 수있다면
    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네요.
    화이팅 합시다.


  • ?
    가을 2011.09.21 05:01
    1년차입니다 이번달까지만하고 저도 다른일알아보려합니다,,, 졸업생중 과연얼마나 일할까요 재친구동기 10명중에 저포함해서 2명일하고잇엇습니다..저도그만두니1명남앗네요 ,,시대는흐르고 요즘세대 마인드로는 기공일버티기힘드네요 그저 비싼등록금내고 학교나닌돈과시간이아까울따름입니다,,이런식이면 몇년후 우리나라에 기공사는몇이나될까요 ?,,
  • ?
    irish[coff 2011.09.21 05:29
    다들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조금만더 달려봅시다
    좋은날이 언젠간 오겠지요 ^^
  • ?
    jaff 2011.09.21 05:30
    마음이 짱해지는 글입니다. 소주한잔이 생각이 절루 나는군여.
    다들 힘내시구여...
  • profile
    Supermaaan 2011.09.21 05:40
    진짜 저같은 초년차들이 보면 눈물날꺼같네요

    열정 하나만 가지고는 힘드네요

    힘내자 ㅠ
  • ?
    porcelain 2011.09.21 06:15
    기공일 단 하루만 해본 사람일지라도 공감가는글 잘 읽었어요....
  • ?
    cansport 2011.09.21 06:46
    문제가 많습니다. 4년제 마다하고 실리를 택한 분들이 많은데...(입학전,기공계를 모를때)
    국가적인 낭비가 아닐까요?
    현실적으로 졸업후 기공하는 동기들이 몇이나 됩니까?
  • ?
    무릎팍기사 2011.09.21 07:02
    기공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입니다.
    작은힘이라도 하나하나 모이면 큰힘이 될 수있습니다.
  • ?
    오야붕 2011.09.21 07:05
    그소장님과 저 역시 별 다를바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
    .......
  • profile
    D.T.Lee 2011.09.21 07:44
    음......
    .........
    .........
  • ?
    슬플땐박수를쳐요 2011.09.21 07:47
    기공계의현실을 아주, 한장의 글로 잘써놓으셧내요,
    완전공감합니다. 힘을모아. 어떻게해보긴해야될것같은데..ㅜㅜ
    화이팅합시다~
  • ?
    장보고 2011.09.21 08:02
    우리 기공사 가족여러분 우리 후배님의 뜾이 헛되이지 않도록 댓글에 우리의 마음과 염원을 담아 우리의처지와 상항이 합당한지 정부관계부처나 관계자에게 전달하여, 뜾을물어 지금상황을 변화시키는데 우리모두 마음을 모아주심이...
  • ?
    AXIS 2011.09.21 08:34
    어려운 상황이고 이것이 현실인것이 안타깝네요..
    비단 기공계뿐만 아니라 주위 다른 계통의 사람들도 힘들다고 푸념만 늘어놓네요
    조금만 참으면 좋아지리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직도 나를 붙잡고 있지만 다섯번째 이글을 읽고
    소주 한잔, 담배 한대피며 견뎌내렵니다...여러분들도 힘내십시오
  • ?
    세발낙지 2011.09.21 09:10
    ㅜㅜ눈물납니다 ㅜ 전 2년차 여자인데 제친구들 거의다 그만두고 치과갔습니다 ㅜ
    한달월차 4번에 야근수당있고 오후출근도 있고 저녁 6시면 땡!!하면 끝나고 집에 간다고 합니다 ㅜ 6시에끝나면 영어학원도 다니고 운동도 다니고 피아노도 배우러다니고 취미생활도 즐긴다고 합니다 ㅜ 저보고도 빨리 치과오라고 합니다 ㅜ 템포러리 잘깎으면 원장들이 좋아하고 대우도 잘해준다고 ㅜ
    반면 저는 일찍끝나면 8시 오늘처럼 늦으면 11시 12시 ㅜㅜ 주오일제 할꺼라고 큰소리빵빵치시던 소장님 (협회 임원임 )..정작 쉰다고 하면 눈치 엄청 줍니다 ....

    에효 내일은 오늘보다 더 늦게끝날꺼같습니다 ...그러니 빨리 꿈나라로 고고씽!!!

  • ?
    아자 2011.09.21 10:02
    공감합니다.. 주위 기공사가 아닌 친구들은 의아해해요. 왜그리 늦은시각까지, 그것도 야근수당도 못받고 일하느냐며.. 왜 그래야하냐며. 생각해보니 진짜 왜이래햐하는건지..기공계가 원래 그렇다며 말하고 있는 제자신이 초라해지곤하네요. 뭔가 문제개선을 할수있는 방법이있다면 저도 동참하고싶어요.
  • ?
    길가에서 2011.09.21 10:15
    김복동이랑 덴탈왁스는 왜 답글이 없나 그저 십는데만 열중하는사람들 이런 감동에글에 답할능력이 안되는사람들같아요 치과기공사의 꿈 이루어 집니다 치과기공사를 사랑해주세요
  • ?
    스마일맨 2011.09.21 20:25
    공감글에 폭풍리플이군요
  • ?
    Jesse 2011.09.21 21:22
    글 참 잘쓰시네요!맘이 많이 아프네요.
  • profile
    김희재 2011.09.22 01:45
    좋은 말씀해주신... 2804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이들 아파하고 공감 하시니 나름 뿌듯하고 ....한편으론 지금 당장 나 자신 부터
    바뀌고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고요.....

    공감 하시는 분들 ....번개로 씹은 쇠주한잔 할까요....?
  • ?
    장보고 2011.09.22 03:48
    예, 만나, 소주한잔하면서 우리가 가야할길을 이야기해보죠. 김희재님이 날짜 을 잡아주시면 참석하겠읍니다.
  • profile
    若水전정호 2011.09.22 04:05
    글을 여러번 일고 또 읽었네요. 가슴 뭉클한 내용이 속까지 쓰리게 만드는군요.
    조금씩이라도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우리 하반기 모임은 언제쯤 하나요?
    만나고 싶은 분들 여기 다 모이셨네요~~
  • ?
    jeff 2011.09.22 18:45
    5번 읽었는데 글을 참 잘쓰시네요. 글을 잘쓴만큼 읽고나서 마음이 많이 상하네요(^^ 글쓴분때문이 아니라 현실때문에요...)
  • ?
    artpd 2011.09.23 03:29
    이글을 또 읽어보아도 또 읽어 보아도 가슴이 시리다는 표현이 맞는지 몰라도 우리 기공인들 번개라도 해서 서로 만나서 쇠주 한잔하며 깊은 속마음들을 들어보는 자리가 있길 바랍니다..
  • profile
    김희재 2011.09.23 04:17
    다음주 그러니까 9월28일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 쪽지나 연락 주세요....
    소주 한잔 올리겠읍다....



  • ?
    장보고 2011.09.23 05:30
    김희재님 28일날 참석하겠읍니다. 시간과 장소 남겨주세요.
  • ?
    불같은강속구 2011.09.23 10:57
    와 잘 읽고 갑니다.. 모임하면 뜻 깊은 자리가 될 듯 하네요..^^
  • profile
    박병윤 2011.09.23 19:36
    저도 참석요망합니다!
  • ?
    이유상 2011.09.23 21:18
    감동적이기도 하고 한 편으론 좀 씁쓸해 지는 좋은 글 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작은 시작이 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기공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

    겠습니다
  • ?
    artpd 2011.09.23 22:36
    시간되면 참석하도록하겠읍니다. 꾸벅
  • ?
    흥이 2011.09.24 02:35
    저도 참석 하겠읍니다.....
  • ?
    유주현 2011.09.24 19:54
    당일퇴근이 소원인데....ㅠㅡㅠ
  • profile
    하늘하야 2011.09.24 22:47
    며칠동안 한참을 봤네요........
    ...................................................................할말이............
    공감가는글 잘 봤어요...................................
    저도 가고싶은데...............28일이면................쩝...........................
  • ?
    이정원 2011.11.06 10:45
    학생은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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