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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nding 치기공story

by 김경진(하이퀄리티) posted Sep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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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나의 기공생활은 지나갔다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구르니 여느때보단 일찍 마칠수 있었다
집에오니 녹초가 되었다
2804에서 좋은사람들의 좋은글을 읽으니 피로가 풀렸다
치과기공
끝이없는 것 같다
새로운 기술이 발전되면 공부하고 익히고 숙달시켜야 하며
자신과의 끊임없는 투쟁을 해야하며
때로 어느순간에는 약간의 포기도 할 줄 알아야한다
기공생활 접한지 5년째이지만 현실이 어찌하던간에
나에겐 크나큰 보람을 주며 철이 들게해 주는 직업이다
이년차인 보조기사라 지금도 한창 배울게 많지만
하나 하나 알아가고 어느 순간 자연스레 일을 쳐 내는
나를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다
잘해낼수 있을까?? 늦게 시작해서 매일 조바심만 떨고
난 왜 이모양이지 손재주가 없나?? 고민도 하고 속상해서
울컥하기도 했었던 시간들이 참 소중했던것같다
내일의 희망을 꿈꾸기 위해 오늘도 잠을 청해본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시끄럽고 힘겨운시점에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2804는 안식처이거든요
내일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실 여러분들이
챔피온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즐거운 기공생활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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