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기

2024 GDTEX 참관기

by 덴탈2804 posted May 22,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글 . 은서진 경기회 대외협력이사 및 경기회 임원진 일동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4월 6~7일(토/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GDTEX : 연합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었는데, 우선 지회 최초로 이틀간 진행된 행사라는 점,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강원특별자치도치과기공사회(회장 황성식),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김순례),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송두빈) 등의 4개 단체가 연합으로 주관했다는 점, 그리고 해외 단체 및 연자를 초빙해 국제학술대회로 진행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며, 지금까지의 행사에 비해 많은 변화를 꾀한 대회였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의 만개한 벚꽃도 덤으로 즐길 수 있었던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0여 명의 회원 및 학생들이 참여했고, 4개 강의실에서 분야 별 20여 개 주제의 강의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대만과 일본의 저명한 연자를 초빙하여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를 구성하여 국제학술대회로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15개 부스가 마련된 기자재전시장에서는 50여 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1등 경품으로는 캐스퍼 자동차가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2.jpg


한편, 중국 북경구강의학회 소속의 치과기공사회 임원 및 회원 31명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도 소재의 대학 치기공학과와 치과기공소 및 치과임플란트 제조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치과기공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육시설, 치과기공소의 작업 시스템과 작업환경, 그리고 치과임플란트의 제조공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중국 방문단을 대표한 통다이 회장은 우수한 한국의 치과기공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3.jpg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처음으로 악안면 보철물의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 것입니다. 
악안면 보철 제작의 특성상, 아무래도 재료비가 많이 드는 실습인 관계로 신청자 본인이 실습비 일부 부담해야 하는 강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집 정원을 초과될 만큼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며, 새로운 블루오션 분야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회 1일 차에 열린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는 관교의치와 총의치 2개 분야에 경기, 강원도 관내 5개 대학의 5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신구대 서형원 학생(관교의치)과 부천대 유나연 학생(총의치)이 각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경연을 관심 있게 지켜본 중국 북경치과기공사회 통다이 대표는 향후 경기도치과기공사회와 북경치과기공사회가 공동으로 학생경진대회를 주관해, 일반회원뿐만 아니라 학생까지 참여 기회를 넓혀 학술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4.jpg


그리고 김용철 회장 주관 아래 광주학술대회 논의를 위한 시도회장 연석회의가 열렸으며, 오폐수간담회에서는 오폐수에 관한 협회 대응 내용과 앞으로의 대처 방안에 대한 서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표준공급계약서를 위한 1차 조사 후 5년이 지남에 따라, 이번에는 경기도치과기공사 2차 기초자료 조사가 시행되었습니다.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김용철 회장은 “Harmony Toward Th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4개 단체가 모여 손을 잡고 미래를 향한 화합을 선사한 대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함께하면 더 멀리, 더 높게,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던 만큼 이제는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화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많은 성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성황리에 개최된 2024 GDTEX를 위해 노력해주신 4개 단체 임원분들과 도움 주신 관계 업체, 그리고 참여해 주신 많은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끝맺음했습니다.  


5.jpg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