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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증나고 답답한 일이 있어서 자게에 올립니다

by ccityplus posted Jul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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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번에 2804 사고 팔기에 '멸치장수'라는 분의 글을 보고 아름기계 5x 150기계를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사게 되었을 때 가격도 싸게 나왔고, 서울 구로동에 있는 선반회사 부장님의 신분도 직접 확인하여 연락하였고 해외에서 일하고 있다는 저의 상황도 이야기 하였죠.

 

 그러자 판다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은.. 기계상의 문제는 본인이 아는 아름 덴티스트리 회사의 A/S 기사를 의뢰하여 부르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A/S 기사도 직접 연락하여 신분 확인하에 의뢰 점검하였고 그 아름 덴티스트리 A/S 기사도 와서 기계를 점검 받고 저에게 문제가 없다고 직접 연락하였습니다. 후에 의뢰비용 12만원 달라고 하여 지불하였습니다.


 그 후에 저는 기계비용을 지불하고 컨테이너로 기계를 받게 되었습니다.(현지에서 간단한 수리는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기계값 500만원에 아름 덴티스트리 A/S 기사서비스 출장 비용 12만원도 지불하였고  컨테이너 비용 300만원 그리고 버 캘레브레이션, 정품계산프로그램 등등하며 300만원 정도에 현지 세금, 현지 설치비용 등등 하여 대략 1500 넘게 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기계를 사게 되었을 때 저는 전원은 들어오고 나머지는 문제가 없다고 하여서(스핀들 포함) 믿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어 기계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다른 회사도 아닌 아름 덴티스트리  A/S기사에게 직접 의뢰를 하여 의뢰비용도 지불하여 점검을 받았는데...직접 저에게 문제 없다 연락해서 믿었죠... 막상 이곳에서 전원을 켜고 작동을 하여 보니 아무것도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축 에러만 계속 뜨더라고요...  그래서 기계내부를 열어보았는데... 세상에나...  새하얀 먼지가 그득한 것을 떠나서 떡이 져 있더라고요.. 기계 돌아가는 축에...(청소 한번도 안하고 넘겨 받은 것 같습니다)  현지 엔지니어와 함께 내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수리하여 기계는 돌아가게끔 했습니다 (이때 비용도 대략 30만원 들었습니다) 그런데 축을 돌아가게 하여 바를 교체하려고 체인지 버튼을 눌렀는데... 센서도 불량이어서 교체도 제대로 안되고 근본적으로 새로 산 캘레브레이션도 되질 않았습니다. (캘레브레이션 패널에 캘레브레이션 바가 닿질 않았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스핀들이었습니다. 스핀들이 고장 난 상태로 있어서 워밍업조차도 않더라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아름덴티스트리 스핀들 대략 500만원정도 합니다....너무 화가 났습니다.  한마디로 전원만 켜지는 깡통을 저한테 팔아 넘긴 것이죠.... 


 그래서 그 선반회사 부장이란 사람한테 따졌습니다. '어떻게 전원만 되는 고철을 돈받고 팔 수가 있냐고 그것도  한두푼도 아니고 500만원씩이나... 여기서 생고생을 해서 문제를 해결해도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고 결국엔 스핀들도 바꿔야 하고 축 드라이브도 바꿔야 하는데 당신 어떻게 할꺼냐고 그리고 당신이 부른 아름덴티스트리 A/S 기사도 아주 나쁜놈이라고... 도대체 뭘 봤길래 돌아간다 하냐고 내 생각엔 전원만 켜보고 서로 문제없다 짜고 친거 같다고.. ' 이렇게 말했죠...

 

 근데 돌아온 답변은 한마디로 본인은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본인은 기공사가 아니라서 기계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고 공지 했기  때문에 A/S기사도 불러줬고 뭐가 문제냐 이런 식으로요....

 

 도대체 기공사도 아닌데 어떻게 2804 사고 팔기에 글을 올리는 가도 싶고 그 사람... 너무나 뻔뻔하고 당당한 태도에 어이가 없어서 기가 차서 화도 나질 않더라구요


  그 기계 전원 키고 클릭 한번이면 누구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어린애들도 알 수가 있는 문제였습니다.  제대로 다 보지도 않고 이상 없다고... 500만원씩이나 받아 쳐먹고 해외로 넘겨온 행동과 그 놈과 짜고 친 A/S기사... 도대체 뭘 보고 이상이 없다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아름덴티스트리라는 큰 회사에서 일하면서 의뢰비까지 받고 그렇게 무책임하게 점검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그 사람이 기계에 문제가 있다고 했으면 구입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여 이번에 제가 10월에 한국에 가려는데 지금부터 조금씩 민사소송을 준비하려 합니다.. 법에 대해선 잘 몰라서 어떻게 될 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제가 들인 돈이나 들인 시간과 각종 스트레스 등등 이런 것을 다 떠나서 너무나 뻔뻔하고 무책임하고 나몰라라 하는 행동의 사람들... 어떠한 돈이나 시간이 들더라도 한번 제대로 엿 먹여주고 싶네요.


 2804 회원분들 '멸치장수'라는 닉네임 조심하시고요.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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