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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아름기계 중고 기계구매건 현재 상황 이야기 해드립니다

by ccityplus posted Jul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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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 중고기계 거래건 현재 해외에서 기공소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많이 글을 봐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신 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2804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며칠이 지난 오늘


 현지시간으로 새벽 5시쯤에 A/S 기사분께 카톡이 오더군요. 기공소에 도착하면 밀링기계 팀 뷰어 좀 켜달라고요.


 기공소에 출근 후 팀뷰어를 켜고 보이스톡으로 해결방법을 전달 받고 이전 여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A/S기사분이 여러가지 변명을 하였지만 지금껏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당해본 제 입장에서는 그 말 대부분 다 핑계고 거짓말로 들렸습니다.


 그 동안 제가 화가 났었던 이유는 그동안에 들인 돈과 시간과 스트레스가 크긴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 기계를 판 후에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 났습니다. 


 회사에 직접 산 건 아니였지만 회사가 A/S받는게 가능하다 하였고 A/S를 정식으로 의뢰하였고 돈도 지불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필요한 간단한 수리건과 필요한 물품들 전부 아름 회사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A/S 기사분도 회사에서 가라 해서 형식상 갔다고 저에게 직접 말했습니다. 형식상! 


 또한 기계에 대해 회사에 연락할 때 재료를 산다 했을 때만 재대로 된 응대를 바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기계에 대해 무언가를 물어보면 카톡 몇 줄 형식적인 답변 혹은 제대로 된 답변도 받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 형식적인 답변도 딜레이 한시간 이상 걸려서요.


 2804에 글을 올리니 감사하게도 그 A/S 기사분 연락이 왔고 기계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을 어느정도 받았습니다. 커뮤니티가 참 무섭긴 한가봅니다. 후에 후기를 더 올리고자 하겠지만 아름기계를 그동안 써온 유저로써 회사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무척 실망했습니다.


 저번 주 토요일에 한국에 연락하여 제 오랜 죽마고우가 경찰 서장으로 있고 법에 대해 아는 지인들과 법조인이 몇 있어서 기계에 대한 법적인 조치에 대해 물어보고 의뢰하였습니다. 사진, 동영상, 녹음전화 파일들을 조금씩 정리 중 입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하여 10월에 한국 가는 때에 크게 터트리려 합니다. 앞으로 되어가는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회사와 그 '멸치장수'라는 사람 저를 무책임하게 방관한다면 어느정도 '책임'에 대해 인식이라도 할 수 있게 저도 가만히 있지 않으려 합니다.  


 이번 계기로 2804 게시판의 존재가 저에겐 참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전에 있던 댓글을 주신 분들에게도 이자리를 빌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돈인 기공사 입장에서 이런 걸로 시간을 허비한다는 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이긴 하지만 침묵보다는 이러한 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향후 저 같은 일이 보다 발생하지 않도록 글을 올립니다.


 추후 글은 한국에 도착해서 결과가 나온 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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