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브릿지(Maryland bridge)란?
메릴랜드 브릿지는 치아가 빠진 자리를 복구하기 위한 치과 보철물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치과 브릿지와 달리, 메릴랜드 브릿지는 인접한 치아에 크라운을 씌우는 대신 금속, 또는 도자기로 된 날개 모양의 구조물을 이용해 인접한 치아의 뒤쪽에 접착제로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인접한 치아를 크게 깎지 않아도 되므로, 자연 치아의 구조를 더 많이 보존할 수 있습니다.
메릴랜드 브릿지는 주로 전치를 대체하는 데 사용되며, 구치부처럼 저작력이 강한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른 브릿지 방식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덜 침습적이지만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강한 저작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존 메릴랜드 브릿지의 단점
리튬디실리케이트 계열의 세라믹은 심미성 및 접착력이 뛰어나지만, 접착 과정이 복잡하고 강도가 약해 파절의 문제가 있습니다.
메탈을 주조하여 빌드업 한 메릴랜드 브릿지의 경우, 강도는 좋으나 접합력이 약하고, 하악의 경우 설측 및 엠브레져 사이의 메탈이 보여 심미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르코니아 표면 처리 후 메릴랜드 브릿지를 완성하는 케이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 1, 2) 치료 전 모습 사진 3, 4) 치료 후 모습
이 환자는 고령의 나이로 임플란트 식립에 두려움이 있었고, #31의 공간이 좁아 임플란트 식립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메릴랜드 브릿지를 제작하였습니다. #41,#32의 치아는 삭제 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료에 선택에 있어서 리튬디실리케이트 계열의 세라믹 재료는 다소 강도가 떨어지고, 메탈 주조 방식은 심미성과 접착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르코니아 표면 처리를 통해 강도, 접착력, 심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그림 5) exocad에서 그림과 같이 오더를 넣고 스캔을 진행합니다.


그림 6~10) 스캔 및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그림에서 보듯, 환자의 치아 폭이 3mm 정도로 좁아 임플란트 식립에 제한이 있습니다. 양쪽 설측면에 날개를 달고 디자인을 완료합니다.
설측 치아 무삭제로 인상채득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11~13) 표면 처리 후 소성합니다. 표면 처리된 부분의 전자현미경 확대 사진을 보면, 접착면의 거칠기가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표면 처리 후 접착 강도를 테스트해 본 결과 평균 40MPa 이상이 나왔으며, 이는 리튬디실리케이트의 평균 접착강도 30MPa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표면 처리 방식을 이용하면 높은 강도와 접착력, 심미성을 갖춘 지르코니아 메릴랜드 브릿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미네이트, 온레이, 길이가 짧은 크라운 등 다양한 분야에 지르코니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접착부위 표면처리가 매우 궁굼하네요 소성전에 이루어지는것 같은데 알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