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운영방식이 현시대와는 동떨어져 있으니 욕을 먹는 것입니다.
기존의 협회 운영방식만 고집하지 말고 타 보건계열 협회 운영방식을 벤치마킹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보수교육비만 보아도 평회원 기준으로 다른 보건계열 협회보다 치과기공사회 협회의 보수교육비가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협회비도 일부 협회에 비해 비싸고요.
일부 보건기사 협회 보수교육비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나옵니다.
(검색한 일부 다른 협회의 비용 첨부해서 올립니다. 사실이 아니거나 문제시 삭제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인데
매번 미비한 준비로 지적과 지탄을 받으며 참여도까지 낮은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그것도 비싼 대관요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지회와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온라인 교육은 이미 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니 전격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 위주로 전환하면
투자비용도 많이 들지 않을 것이고 보수교육 수강비용도 오프라인보다 더 저렴해 질 것 같은데요.
또한,
안그래도 가입자가 원활히 늘지도 않는 상황에서
가입자 유치에 방법을 고심하는 것보다 오히려 협회비와 보수교육비를 올려 신규 가입의 허들을 높이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가상승을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협회회관 임대비를 제외하고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일반 소비재의 큰 양적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그것을 이유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면허 소지자 대비 가입자가 적은 상황에서 협회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라도
기존의 협회운영비를 현실적으로 낮추어
신규 또는 권리정지자들의 가입 또는 재가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권하여
가입자수를 늘려서 협회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멀리보면 치과기공사들의 권익 신장에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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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
제가 생각하는 협회의 순기능은
치과기공사들을 관리감독하기 위함이 아니라 치기공사 개개인의 생각과 행동을 묶어서
고립되어 있지 않게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누구는 협회원으로써의 유지활동을 위해 이유도 모른채 상승하는 금전적 비용상승에 등돌리고
누구는 보수교육 세미나 시즌마다 일어나는 어이없는 현지 상황에 등돌리고
누구는 가입자가 미가입자에 비해 대우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는 회원 및 비회원들이 협회가 올바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머릿 속에 깔려있기 때문이며
치과기공사들이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뭉쳐서 하나로 만들어야 되는 환경이 오히려 스스로를 고립되게 만드는
독이 되어버렸다는 아쉬운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입니다.
제가 협회비와 보수교육비를 예시로 든 것도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턱을 낮춰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면허신고를 해서
당당하게 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해야하는 협회의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 의무가 원활히 시행되는 순간 그것이 원천이 되어 큰 물줄기를 이루면
협회와 치과기공사들이 생각하는 일들도 해결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년에 몇 십만원이 누구에게는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외벌이 가장 또는 각자의 다른 이유로 그것이 큰 가치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한 번 쯤은 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돈보다 더 값이 큰 시간의 효율적 소비라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더 편한 것.
비용이 저렴한 것.
서로 간의 소통이 쉬운 것이 무엇인지 협회 및 치과기공사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현재 치과기공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듭니다.
아니, 우리가 호시절이었던 적은 적어도 제가 이것을 직업으로 삼았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힘이 들때는 작은 것에도 민감해 지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이런 날 선 마음을 무뎌지게 만들어 주는 것이 협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협회 임원님들의 노고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비효율의 효율화에 대해 진지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시고
협회의 게시판에 회원들이 올리는 아우성을 들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협회는 개개인의 민원창구 역할도 해야 하고
그 창구에서 여러 사안들을 묶어 빅마우스가 되어 우리가 가진 어려움과 현실을
이곳 저곳에 알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협회 가입자가 많아져야만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작게는 치과의사협회 크게는 정부에 요구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협회가 치과기공사들이 협회가입에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만드는
유무형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진입의 턱을 낮추어
여러 이유로 가입과 활동을 꺼려하는 치과기공사 선생님들의 가입을 유도 독려하여
하나로 뭉쳐 작금의 여러 난제를 풀 수 있는 마중물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