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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보수교육에 관한 궁금증(사이트내 활동하는 임원님들 필독)

by 그냥그런삶 posted Jul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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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이 보수교육에 관한 저의 마지막 글이 될 것이고 

임원님들 필독이라 꼬리를 단 것은 댓글이나 답글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제발 한 번만 읽어 주세요하는 기도 정도로 적은 것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어떠한 공격적인 의도나 비하의 의도가 없는 순수한 질문임을 서두에 달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협회 사이트에 올리지 않고 이곳에 올리는 이유는  


첫째.

협회는 폐쇄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여기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많다.


둘째.

협회 보다 이곳에 글을 적는 것이 전현직 협회 임원님들께 제 마음이 전해지는데에 

효율적인 부분이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며


셋째.

협회보다는 해당 사이트에 치과기공사님들께서  많이 활동을 하고 계시므로 이런 소통의 글이 

아래 적힌 글들처럼 일반회원과 협회간의 오해를 풀 수 있는 아고라가 될 수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정보 공유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다시 장문의 글을 올리는 이유는 


임원을 하셨거나 하셨음직한 분들의 글이나 댓글에서 계속 신경쓰이는 문장이 하나 있어서 입니다.


그것은 온라인 보수교육이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에 대해서 이미 모두 알아 보셨으니 하시는 말씀일 거라 생각이 들지만

저같은 평회원은 

단편적으로 타 보건계열 협회의 보수교육 운영방식과 비용을 

치과기공사협회의 그것과 비교대상으로 삼을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제 글에서 파일로 발췌하여 올렸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타보건 협회 보수교육 8시간 이수 기준


물리치료사협회는 비회원 기준 1년 12만원


치위생사는 비회원 기준으로 1년 16만원


간호사는 비회원인 경우 1년 10만 8천원


방사선사는 비회원인 경우 1년 14만원


임상병리사는 1년 15만원 (회원&비회원 불분명) 



(상기 금액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검색한 결과로 관련 직종자들의 블로그 또는 카페에 있는 글과

댓글을 보고 올린 것임을 알립니다.)


정도로 보수교육 8점 이수비용이 들며 이는 적어도 제가 조사한 기준에서는 온라인 보수교육이 주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 일부 협회에서는 비회원이나 회원의 가입 유무가 달라도 일년에 내는 총 비용은 동일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처럼 지회나 본회를 나누지 않고 단 1회로 끝내는 곳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많은 궁금증들이 발생 자연스레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하는데 왜 우리는 안되지??


왜 일년에 한 번 몰아서 8시간을 들을 수 없을까?


그들은  우리랑 다르게  회원 유치의 어려움과 보수교육 이수에 관한 여러움

그리고 협회 운영에 대한 재정적인 어려움 같은 고민들 없이

모든 것이 순조롭고 완벽해서 그 집단의 모든 사람들이 이수하기 편한 온라인 보수교육을 채택하고 있는 것일까??


단편적으로 보면 내 주변에 치기공사들이 내 주변 치위생사들보다 협회에 월등히 많이 가입되어있고 가입비 또한 

때때로 밀리기도 하지만 나름 충실히 내고 있고 

보수교육도 열심히 듣는 것 같은데??


그리고 우리는 타 보건계열이랑 다르게 경영자 분들이 평회원보다 협회비도 더 많이 내셔서 

재정이 그리 나쁠 것 같지 않은데??


그리고 협회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중간에 협회비를 지불하지 않은 것은 

나름의 개인 사정도 있겠고 협회의 불신도 있겠지만

그전에 각자가 생각한 지불 가능 금액보다 협회에서 요구하는 금액의 액면가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는 아닐까??

그럼 차라리 타 보건협회처럼 금액을 낮춰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면 그게 소수의 인원에게 많은 돈을 걷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것 아닌가??


그리고 같은 편끼리 보수교육을 안들으면 이런 저런 불이익을 당합니다라고 말하거나

미이수자나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지탄만 하지말고 

걱정하는 마음과 공동체의 마음으로 

우리가 당신들 보수교육 잘 듣게 이런 제도를 착한 가격에 마련해 놨으니 모두 부담없이 오셔서 들으시고 

이수하셔서 당당하게 치과기공일을 합시다!! 이렇게 홍보를 해서 

지금껏 깎인 협회의 이미지를 호감으로 바꿔 주시면 안되나??


... ...


등등등


적어도 이 2804에 계시는 분들 중에는 저의 글을 읽고 동일한 궁금증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내년이면 20년차에 들어가는 치과기공사입니다.

저도 협회의 일부 행동에는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 속에 들어가 보지 못했기에 제도에 관한 비판은 가지되 사람에 대한 비판은 하지말자는 생각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랍니다.


그냥 협회가 큰 녹색 대문열고 예고없이 들어가도 부담없이 양팔벌리고 

내새끼 왔냐~~~ 라며 나를 반겨 줄 수 있는 

꼬순내 나는 할머니가 계시는 큰집.


내가 잘못을 해서 쿵쾅거리던 심장도 할머니 품에만 들어가면 고요해지는 

그런 포근한 공간같은 협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긴 글 마치며 귀한 시간내어 읽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어쭙짢게 흔한 위로와 격려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요즘... 참 힘이 듭니다. 그죠?? ^^


그런데 이 어려운 시기 견디면 좋은 날이 또 오겠지요.


먼지 마시며 졸린 눈 비벼가며 

일하다가 치과에서 연락오면 머리 매만질 새도 없이 발에 땀나도록 달려가

허리 굽신거리며 거래처 끊어질라 전전 긍긍하는 모습...

졸음 쫓기 위해 쌓이는 커피잔과 그 속에 담긴 묵직한 한숨...

그게 다 내 몸에 옹이가 되서 훈장처럼 박혀있는거.

그게 우리네 삶이지만,


그걸 치과의사도 치위생사도 몰라주고 

때로는 집에 있는 식구들도 몰라주지만 

그래도 우리가 누굽니까????


손재주 물려받은 한민족의 자손 아닙니까?

이 자긍심 하나로

우리 힘들어도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쥐구멍도 볕들고 산목숨에 거미줄 안치더이다.


그리고...

우리 지금 참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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