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보건대에서 졸업작품전을 오픈했더군요. 미처 장비를 가져가지 못해 별다른 조명이 없어 사진들이 많이 허접합니다. 그리고, 일일이 작품의 개요라던지 관등성명은 알지 못했습니다.
작년 협회의 전시는 "추상적인 작품은 제외"라는 말에 조금 실망을 한적이 있었지요.
추상적이라고 출품이 안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작품의 가치를 끌어 내린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