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의 치은 형태가 완만하고 깊게 distal쪽으로 쏠려 있죠.
profile view입니다.
중절치 길이가 다르다거나 잇몸의 형태가 크게 틀릴 때..
구강내에서 중절치의 모양과 크기가 최대한 비슷해 보일 수 있게 제작해야 할텐데..
이럴때 tissue model의 필요성을 절감할 때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midline popilla를 중심으로 잇몸이 떨어지는 각도가 크게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이런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line angle이 gum line을 따라가면 안된다는 거죠, 오히려 #9의 line angle을 인접치의 그것과 같은 각도를 유지하며 gum line밑으로 살짝 덮듯이 내려주어야 비로소 두 치아가 대칭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9의 distal 쪽도 line angle밑으로 깊이-뿌리의 모양을 만들어 주듯이-파주어 #8의 그 것과 대칭되게 만들어 주어야 치아가 더 커보이거나 cervical쪽으로 뚱뚱해지는 걸 막을 수 있겠죠..
역시 사소함이 명품을 만든다는게 맞는것 같군요!!!
gum작업한게 되게 특이하네요. 저도 모든 모델을 왁스로라도 작업을 하는데 참 좋은것 같더라구요!!
굿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