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열정이다

김천대 1학년 손원길 학생입니다
12월 18일부터  지금까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군전역후 1학년 2학기에 복학해서 실습시간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김천대에는 경력자분들과 소장님 자녀분들이 많아 실습시간 따라가는게 많이 힘들엇다고 합니다
겨울방학을 얼마남겨두지 않고 백년대계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괜찮은지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상담후 꼭 겨울방학에 교육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를 하실것 같으니 잘 말씀 드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의 통화 !
자리가 1개월 코스 한자리 남았는데 어머님이 아는 기공소장님께 문의한후 꼭 2개월 교육을
받게 해달라고 해서  2학년 학생들 후반기로 돌려서 2개월 교육을 시작햇습니다
방학하는 다음날 일요일부터  기공소 문 열어달라고 전화왔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참8시30분이면 출근해서 청소하고 밤10시넘어 집에 갑니다

이번 구정에는 6일 오전에 집에 갔다가 7일오후에  김천으로 다시와서 기공소를 지킨 학생입니다

"이친구 싸이 메인에 보면 열등감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문구가 있더군요

이제는 열등감이 아닌 기공을 즐길수 있는 열정이 이 친구를 움직이게 합니다
앞으로 졸업까지  2년의 시간  이 친구의 열정과 꿈을 지켜 볼것입니다
그리고 이 친구가 꿈을 키워 가도록 함께 동행을 하면서 가끔은 나무 그늘이 되어 주고 친구도 되어 주면서
백년대계의 꿈도 함께 키워 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