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날고 싶습니다..

실수나 실패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수나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우는지가 더 중요해진 거지,
쌓아 놓은 계란은 얼마든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무너지면 다시 쌓으면 되지 않겠나."
                                 - 용기  中 -
백년대계 김원순 선생님이 제게 추천해 주셨던 책 중.....
"용기" 란 책에서 나왔던 구절 입니다.
제가 기공을 접겠다고 마음을 접고 있을때... 선생님께서 저에게 읽어 보라며 권해 주셨지요.
늘 실수만 하고 넘어지고 늘 소심하던  저에게 선생님은 청국장 한그릇 먹자며 김천으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그냥 정말 아무런 부담도 없이 그저 응석을 부리고자 찾아갔습니다.
느낌 그대로 얼굴을 뵙자마자 응석을 부리는 절 물끄러미 바라봐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낌없는 충고와 용기의 메세지를 날려 주셨죠..
할  수 있다면서... 가능하다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선생님은 그저 당분간 쉬기만 하라면서 아무 생각 말고 쉬는 동안에 책을 많이 보라면서...
책 속에서 많은 걸 얻고 하던 공부 마치고 김천행 기차를 탔습니다..
한달 후.... 결과 입니다....
다른 친구들 보다는 조금은 게으름 피웠지만 그래도 ...^^
열정과 사랑도 함께 배워 왔습니다..^^

많은 충고와 격려 부탁 드립니다....
이젠 저도 날아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