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0037.jpg)
2006년 2월초에 만들어져 병원으로 나갔던 덴쳐입니다.
전치가 마모되어 도저히 어쩔수 없어서 치과에 전화해서 이유없이 무조건 따라주겠느냐 묻고
양해를 구한다음 Frame으로 치아를 연장하여 만든 덴쳐였습니다.
![](/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0040.jpg)
양쪽 4번에는 Post를 이용해 magnetic attachment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만드는 것에만 신경을 곤두세웠는지 재작과정의 사진은 없네요.
근데 2년이 훌쩍 넘은 오늘 이것이 수리로 들어왔습니다.
![](/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4254_1.jpg)
양쪽 attachment쪽의 레진치가 깨져왔습니다.
근데 엄청나군요. 전치부에 연장했던 Frame의 마모흔적을 보세요.
대합치가 어떤것이지 무척궁금해집니다.
오래되어 기억도 없는데.....
![](/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4256_1.jpg)
절단쪽에 파셋을 줬는데 이것들이 다 마모되어 사라지고 없습니다.
병원에 전화해 봤더니 임의로 갈지는 않았답니다. ㅠㅠ
![](/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4257_2.jpg)
남아있는 자연치의 마모된 길이가 보이시나요?
![](/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4257_3.jpg)
희한하게도 이제 남아있는 치아보다 치은이 더 높이 살아올라와 있네요. ^^*
![](/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4258_1.jpg)
설측에서도 함 볼까요?
![](/bbs/files/attach/images/234/163/517/DSCF4258_3.jpg)
이걸 이젠 어떻게 수리해야할까요?
그냥 신포니로 때울까요?
하드레진치가 아닌 일반 레진치로 갈이치울까요?
아마 저 환자한테 물리면 약도 없겠죠?
그나 저나 대합치가 뭔가 억시 궁금합니다. ^*
저도 대합치가 너무 궁금하네요..
이환자분은 뭘로 해드려도 얼마 못 갈거 같은데요 ..
환자분 힘이 장난이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