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일을 재미있게 한날입니다..
항상 브릿지 열심히 빌드업 해놓고 꾸우면 항상 금이 빡빡 가있거나 떨어져 나가고 교합면 다 찌져지고
그러다 보면 항상 마지막은 저희실장님한테 넘기곤 했는데..
오늘은 예전에 김희재 실장님께서해보라고 하셨던 드라이기를 속는셈 치고 한번 말려봤습니다.
와 그런데.. 정말 마술처럼 찟어지지도 않고 금가지도 않구 떨어져 나가지도 않고 빌드업 한 그대로 나오는것 아니겠어요?
정말 그때 감동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다시 일이 재미있어졌네요.. 일도 마지막까지 제가 마무리지었고요..^^
며칠안지나서또 "내가 왜 이과에 와서 이고생을 하고 있지?? 나는정말 재능이 없나?? 정말 힘들다 어렵다" 이렇게 생각하고있을지도 모르겠만..
지금 이 기분을 오랫동안 간직 하고 싶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쌀쌀한 날씨에 2804회원님들 감기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