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염치없이 훔쳐만 보다가 몇번 써보지도 않은 파우더라고 위안을 해보며 처녀작을 올려봅니다.
먼저 대가들의 현란한 테크닉을 눈앞에서 보게 되어 무척 영광이였고
또한 많은 도움도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과 스텝분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만큼...)
며칠 밀린 일들을 대충하고 기공소에 kiss 파우더가 조금 있길래 완성을 해봤습니다.
1차 baking후 central fossa가 심하게 터져서 원래 거의 안쓰는데
스테인을 다량 박아넣고 내부 스테인을 좀 오바하다시피 그려서 살짝 굽고
추가 축성 후 형태 완성...
직접 보면 좀더 괜찮은데 카메라가 구립니다(여기서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지르코니아 전치는 코아가 두꺼웠는지 중앙에 코아가 심하게 비쳐서 형태만 잡고
차마 사진에 담을수가 없었어요.비싼 코아와 비싼 비타 파우더가 아까워서 저도 속상합니다.
다음에 미친척하고 전치도 함 올려볼랍니다.
컴퓨터도 잘 못해서 달랑 하나 올리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강좌란에 사진 수십장 올리고 설명까지 덧붙이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고마워 다들! 이하늘씨 멘트가 갑짜기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