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은(?) 1치대 1치

by 고경훈 posted Dec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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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플란트 입니다,\.






마이플란트 입니다,\.











완변한 1치대 1치 교합관계





모든 교합관계의 기본은 cusp와 fossa의 관계 아닐까 싶습니다.





완성 사진 골드양이 많았는데 생각못하고 리저버를 못달아서 결과물이 안좋습니다.
저런거 광낸다고 러버로 벅벅 문지르시진 않으시죠?





맞대합일때 같은 재료면 좋은데 환자를 그렇게 유도 하지 못해서 찝찝합니다.





셋팅사진





이번에는 하악





이 케이스 하면서 찍은 사진중 제일 맘에드는 사진.





4번과 7번 스탑은 날라갔네요 개인적으로 4번 스탑점이 제일 컨트롤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연장 들어가기도 만만치 않고 ㅡㅡ;





하악 사진



다행이(?) 하악 6번의 공간이 커서 나름 정상 처럼 교합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1치대 1치인 경우 위 케이스 3번 교합점처럼 교합관계가 mesial 혹은 distal로 이동되어
정상관계와는 전혀다른 마모면이 나타나는데 nat/nfr  교합 컨셉을 왠만큼 이해하고 있지
않고선 표현하기 힘든데 어찌 어찌 해서 마무리 하게 됐네요.
제 주위 지인들을  특히 후배님들보면 조각할떄 형태와 특히 마지날 릿지에
너무 중점을 두고 조각하시는데 이렇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막상 임상에 나와서는 누구나
하는 그런 케이스 말고 조금 어긋나고 복잡한 교합관계를 가진 케이스를 접하게 되면
손도 못대는 경우가 생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처럼 어느정도 교합 컨셉을 가지고 케이스를 접하면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어느정도 소화는 해내는거 같습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박하셔도 답글 안달겁니다 ^^;;)
어쨋든 오늘도 마음을 다잡고 다들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더
맞대합 관계는 '이 환자가 이래서 이래 혹은 대합치가 이래서 이래' 라는 변명으로
피해 갈수 없는 막다른 골목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막다른 상황에서 교합관계의 형성은 기공사의 자존심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동의 하시면 한표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