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ision 후 교정용 크라운입니다.

by 문건영 posted Jan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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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의 꽃...광빨입니다...






프로비젼 후에 이제 거상문제도 해결되고해서 교합의 중추인 6번,7번을 제대로 고쳐보자....란 이유로 요로코롬 모델이 왔습니다.






보시다시피 위 아래 소구치는 프로비젼상태로 갑니다...후에 대구치 교정 완료 후 파이널 보철물은 포세린 예정입니다.





후딱 조각했습니다. 관건은 루트의 형태를 보고 기존치아가 어떻게 생겼을까를 유추해 내는 겁니다.





본래 상악에는 Buccal, Palatal 쪽 모두 Facing 하고, 하악은 Buccal Facing, Lingual 은 Hook 이렇게 해주는데 생각보다 브란켓이 잘 떨어져서 상악도 후크로 해버렸습니다.





기공소에 Wax Beed가 없었습니다..ㅠㅠ 눈버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런 형태입니다. 크라운하고 큰 차이 없지만 Lingual쪽 후크와 버컬쪽 페이싱이 틀립니다.










하악...Miro3 라는 90%이상 은이 함유된 실버 크라운입니다.





이로 꽉 물면 이 자국이 선명히 날 정도로 연합니다. 교정하면서 교합점 포지션 바꾸기 참 좋아요.





요것이 Miro Flux라는 Miro3 전용 붕사입니다. 이놈 없이는 흐름성이 쥐약이라 캐스팅 몬해요...





Final



1차, 2차 프로비젼 후 집중적 교정치료 위해 하는 교정용 크라운입니다.
여기서 교정이 왠만큼(?) 이루어...아니 대부분....흠....거의.....완료된 시점에서 후에 이 크라운을 떼어내고 포세린으로 파이널 셋을 합니다.
오랜시간이 걸리고 왠만해서 환자분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이렇게 한단계씩 밝아서 치료하고 교정하고 보철하면 그 시간과 노력만큼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한반 클리닉 방문때마다 3~4시간씩 입 벌리고 계시는 환자분과 앉아서 진료하시는 의사분...하루만에 이짓해낸 저에게 박수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