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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의 살아가는 이야기] 개편기념으로 글 하나 올려봅니다.^^

by 나디아 posted Oct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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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늦었죠~!!!!

치기공사는 아니지만,

치기공사와 아주 친한 나디아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나디아 아는 분 아직까지 많이 계시죠??

 

그럼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나디아가 살아가는 이야기 한편 올립니다. 

 

 

 ‎2006년생 2007년생 연년생 딸을 둔 엄마입니다.
6살인 첫째는 혼자서 한글을 읽고 답을 쓰더군요. 기대 만큼이나 잘 합니다.^^
5살인 둘째 한글 받침없는 가,나,다,라,마,바,사
"가방 할 때 가, 나비 할 때 나~~~" 이 정도 수준인 둘째가,
매번 한글 문제집을 스티커붙이기, 줄긋기, 같은것 묶기등 곧 잘 해 뒀더군요.
하지만 문제를 어떻게 알고 저리 답을 잘 달았을까???
그래도 대충 그림만 봐도 답을 아나보다, 내 딸 똑똑하구나 했는데,
하루는 "예인아! 이거 답 어떻게 알았어???"
전 내 딸이 "엄마 난 다 알아.... 그냥 그렇게 해서...."라는 답을 원했건만,
"으~~응 저~~뒤에꺼 보고 했어..."하는게 아니겠어요.
저~~~뒤에 있는 건 다름이 아닌 답안지더군요.-_-;;
이제 48개월 된 아이가 그게 답이란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첫째는 답안지를 보면 "엄마꺼"하며 줍니다.
둘째.... 그걸 보며 잘도 따라한겁니다.
둘째는 눈치가 빠르다는데 그런거겠죠?
영악한 둘째 못 말립니다.^^

 

요런 사연으로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방송탔어요.

선물도 있다는데... 뭐가 오려나~~!!!

 

대구 있었음 누클리어님과 무암님께 한잔 쐈을텐데...... 아쉽습니다.

아~~~!!!! 아름다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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