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잉경쟁 이용하여 저가 기공물 독촉하는 치과의사는 각성하라
금이발 제작료 기공료 2만원대
사기이빨제작료기공료 3-4만원대
(서울 시내 평균기공료)
2.노인틀니 보험화사업 전면 백지화하라
틀니 만들줄테니 제작료(기공료)는 정부에서 책임져라
라는 내용으로 18일부터 참여연대.대한치과의사협회.민노당 사무실앞.파고다공원앞에서
어느 외로운 치과기공소 소장이 1인시위를 합니다..
이 미친 기공료를 원상 회복시키도록
정의롭고 용기있는 민주시민 기공사여 힘을 모아 주소서
저에게 힘을 주소서.
저는 13년동안 서울에서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는 중견기공소장 송영주입니다
정부시책에 발맞춰 주 40시간 근무하라고해서 했습니다.
또한 4대 보험 정책에 맞춰 전직원들가입했습니다.
되도록이면 직원들 밤일 안 시키려구 시간 연기하구 또는 일요일 짬짬히 나가 일을 했습니다.
토요일이면 정상 근무하는 치과때문에 와이프랑 저는 배달하는 날이 벌써 5개월째입니다
.
정말 사랍답게 살고 싶습니다.
과잉경쟁시켜 저가 기공료 요구하는 치과 원장
끈임없이 오르는 치과재료비
매출액의 10% 육박하는 4대 폭탄 보험
매년 오르는 공공요금 .전기세
새로운 선진장비 구입
정말 힘들더군요.
몇번 없지만 명절.휴가때가 되면 상여금 한푼도 주지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 보내는 이 못난 소장은 가슴이 찢어집니다.
또한 제자식도 아버지에 길을 걷고자 기공학교에 입학 하여 휴학하고 군에 가서 내년에 제대해서 복학합니다.
이 험난한 길을 대를 이어 넘겨줘야 한다고 이현실 생각하니 뼈가 사무칩니다..
이런 생각을 3개월전부터 갖고 있어 집사람을 설득했습니다..
기공소가 망한다 힘있는 치과의사와 어쩔려구 하냐는등 가정불화도 많이 있었습니다.
힘든 결정을 내리는 이 며칠간은 수면제로 잠을 청해야만 했습니다
치과기공 외길 쟁이로 23년
저를 항상 지지해주는 감사한 우리 직원들 .
처음 오픈해서 지금까지 퇴사한 선배.후배 기공사여러분 .그리고 선배인 재덕이형
정말 감사합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많은 성원 과 용기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대한 민국 대표 기공사이트 덴탈 2804 에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미련한 기공소장 송영주 배상---------------------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힘내십시오라는 말밖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힘내시고 제발 불이익이 없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기공이 싫어서가 아니라 정말 앞이 안보여서 기공을 관두고 쉬고있는 1이입니다
멀리서 글만으로 응원하는게 죄송스럽네요
부디 조금의 성과가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