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2804야 넌 모니?
힘이들때 힘이되어주고 기쁠땐 같이 기뻐하고 일에 나태함을 느끼면서 지쳐갈때면 자책질도 해주고
서로 칭찬해주고 아껴주는 이곳
별토링대회가 진행된다고 하여 처음엔 내가 꼭 가야하는자리인가란 생각으로 선뜻 결정을 못내렸습니다.
세미나도 아닌 인맥도 아닌 치과기공사로서 지금의 답답한 이 현실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자
가기로 마음을 먹고 숙연한 맘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허나 이곳에 와서 많은 대화도 나누고 시간도 보낸 결과 많은걸 느끼고 얻게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내가 기공을 하며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 좀 더 명확해진것 같아서 내려올때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쁘게 내려왔습니다...
군대 전역한 이래 처음으로 머리를 밀어보았네요...
별토링가기 전날 송소장님과 같은 뜻으로 같이 투쟁하고자 머리를 밀었습니다...
매일 같이 하진 못하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곁에 있을꺼구요..
12월24일 25일날 시위를 하신다면 동참하고 싶습니다..
민주시민 치과기공사 만세입니다...
별토링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 반가웠고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마련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힘든역경 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다음주도 힘내서 화이팅해요^^
